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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벌이 되고 싶은 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877473
· 쪽수 : 2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877473
· 쪽수 : 252쪽
책 소개
2018년 호주 올해의 청소년 도서 상, 뉴 사이스 웨일스 프리미어 문학상. 기후변화로 벌이 사라진 세상에서 펼치는 아이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더욱이 환경 문제가 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고, 아이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잘 그리고 있다.
목차
1. 과일 농장의 벌 선발 대회
2. 도시의 슈퍼 체리들
3. 마지막 꿀벌의 춤
4. 꿀벌을 기다리며
책속에서
가끔 벌들이 몸집이 커져서 과일나무에 오르지 못하기도 하고, 나무에서 떨어져서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이번 주에 이 두 가지 일이 다 발생했다. 그래서 감독이 말했다.
“내일 벌 두 명을 새로 뽑겠다.”
난 꿀맛을 모른다. 할아버지는 가끔 ‘꿀처럼 달콤하구나’라고 말한다. 예전엔 진짜 벌이 꽃에서 꽃으로 날아다니면서 현재 우리가 하는 일을 했단다. 아주 작은 벌 한 마리도 지금 아이 벌 20명이 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땐 벌이 수억 마리나 있었단다.
엄마는 도시로 돌아갔다. 엄마는 우리가 악착같이 돈을 벌지 않으면 영원히 판잣집을 벗어날 수 없다고 했지만, 나는 판잣집이 좋다. 과일나무도 좋다. 닭들도 좋다. 오늘 벌로만 뽑힌다면 이제 우리의 삶은 슈퍼 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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