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287903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8-10-27
책 소개
목차
첫번째 테마|전통과 추억이 있는 여행
강화도_ 오감 만족을 보장하는 아름다운 섬/이동미
대전_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지/정보상
안성_ 남사당놀이가 흥겨운 안성맞춤의 도시/유연태
전주_ 한옥마을의 ‘멋과 맛’으로 푸짐한 진수성찬/유철상
남원_ 명산 지리산과 청류 섬진강을 품은 맛과 멋의 고장/양영훈
두 번째 테마|건강한 삶을 위한 웰빙 여행
금산_ 생명의 뿌리로 대한민국의 건강을 챙겨주는 고장/백남천
담양_ 대나무의 향과 고즈넉함이 바람을 타고 와 마음을 붙잡는 곳/채지형
무주_ ‘계곡의 대명사’ 무주구천동과 덕유산을 안고 있는 청정한 고장/백남천
천안.아산_ 하늘 아래 사람이 가장 편안한 곳/이시목
함양_ 천년의 숲과 약초의 고장/박동식
여주_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웰빙 여행지의 진수/이신화
세 번째 테마|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휴식 여행
부안_ 바다와 갯벌을 가로질러 변산을 에도는 바람이 있는 곳/채지형
서귀포 마라도_ 따뜻한 남쪽 나라, 작은 섬에서 세상을 품다!/김수남
신안 증도_ 삶의 여백을 주는 섬/박수연
춘천_ 한국의 루체른 호수, 춘천 소양호와 김유정문학촌/이종원
태안_ 태평하여 안락한 태안(泰安), 편히 잠들 수 있는 섬 안면도(安眠島)/구동관
네 번째 테마|손자부터 조부까지 함께 떠나는 대가족 여행
강릉.평창_ 오대산 정기와 동해의 신선함을 만난다/유연태
고성.속초_ 위대한 자연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여행지/문일식
고창_ 누가 언제 찾더라도 멋진 땅/허시명
통영_ 풍경과 예술이 만나는 한려수도를 품에 안다/유철상
하동_ 섬진강 줄기 따라 펼쳐진 무릉도원/송일봉
다섯 번째 테마|오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단체 여행
거제도_ 6.25의 생채기 포로체험과 생태 관광이 어우러진 섬/김정수
남양주.가평_ 하늘 아래 꽃동네에서 펼쳐지는 몽골문화공연/이종원
단양.제천_ 남한강 물길 따라 이어지는 꿈의 여로/양영훈
보령_ 서해의 느긋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멋의 고장/김연미
청원_ 대청호에 두둥실 떠 있는 또 하나의 수상테마파크/문일식
파주.연천_ 호국과 역사의 흐름을 좇아 떠나는 길/정철훈
여섯 번째 테마|성지를 찾아가는 종교 여행
공주_ 백제의 고도에서 만나는 천년 고찰의 편안함/구동관
당진.서산_ 서해안 천주교 성지의 숨결을 찾아서/이영관
화순_ 오랜 세월 민중의 염원을 담고 선 절집으로의 여행/한은희
서천_ 축복받은 땅,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포구/김수남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뿌리공원은 대전 남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국 어디에서나 첫날 오전 9시 이전에만 출발한다면 점심 무렵에 도착할 수 있다. 당일 여행 코스로도 별 무리가 없지만, 하룻밤 머물러 오는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오면 걷기 힘든 노약자나 장애인들도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뿌리공원 주차장은 무료이지만 천변 주차장이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천변 주차장으로 들어서기 전에 먼저 내리는 것이 좋다. 뿌리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사람만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다리이지만 걷지 못하는 사람도 휠체어로 건널 수 있으므로 얼마든지 뿌리공원을 구경할 수 있다.
?장수마을에서는 일주일에 단 한 번 목요일에 공중목욕탕을 운영한다. 그렇지만 각 방마다 샤워 시설과 화장실이 딸려 있으니 다른 날에는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장수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계단, 엘리베이터 등이 준비되어 있어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동물원에서는 정문과 가까운 곳에 있는 장애인 전용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처음 입장할 때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시면 모든 장애인과 3급 이상 장애인의 동반 1인에 한하여 입장료 무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 요금으로 사파리 여행에 참가할 수 있다. 휠체어가 필요하면 관리사무소 내의 유모차대여소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첫번째 테마 전통과 추억이 있는 여행_ 대전 ‘실버 트래블 팁Silver Travel Tip’(026p)
금산 여행길은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인 ‘인삼랜드’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금산인삼’을 휴게소의 이름으로 내건 이곳에는 금산인삼을 테마로 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잘 준비되어 있다. 독특한 건축미가 눈길을 끄는 인삼하우스에서 금산인삼에 대해 예비 지식을 쌓은 후에, 인삼랜드 뒤란에 흐르는 계류에서 탁족을 즐긴다. 물속에는 곳곳에 금산인삼이 잠겨 있다. (…) 국내에는 드물게 인삼 5일장(끝수 2, 7일)도 열리는 이곳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20?50% 정도 저렴하게 인삼을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사방에 진동하는 인삼 향내를 맡으면서 인삼 쇼핑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노년의 삶에 활력이 되돌아오는 듯하다. 천연 비아그라가 따로 없다. 금산인삼은 나이 들수록 무서운 고혈압, 저혈압의 정상화 작용은 물론 항암 효과까지 지닌 영약이다. 약초시장에 들어서면 거대한 한약방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특히 장날에는 인근 무주나 진안 등지의 산마을 사람들이 캐 온 토종 약초가 약초 난전에 가득히 쌓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테마 건강한 삶을 위한 웰빙 여행_ 금산(056~057p)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마라도 잠수함을 타고 마라도 해저를 관광하는 것은 아니다. 송악산에서 200m가량 떨어진 대정 앞바다의 해저를 관광한다. 잠수함 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사계리에서 유람선을 타고 송악산 앞바다에 떠 있는 바지선까지 접근해야 한다. 그곳까지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사계리 해녀들의 물질 모습은 잠수함 여행의 덤이다. 바지선에 도착하면 노란 잠수함으로 옮겨 타면서 본격적인 해저 여행이 시작된다. 실제 해저 여행 시간은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도 20~30m 해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호초의 풍경과 물고기를 몰고 다니는 잠수부의 쇼에 관광객들은 탄성을 내지른다. 언젠가 어머니를 모시고 제주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다른 곳에서는 ‘좋네’ 정도의 반응뿐이었는데 마라도 잠수함 속에서는 잠수부와 가오리가 펼치는 쇼 한 판에 파안대소를 지으셨다. 생전에 잠수함 한번 타볼 수 있어서 그토록 좋으셨대나…….
─세 번째 테마 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휴식 여행_ 서귀포 마라도(11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