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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292035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9-11-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한여자
1부 새들의 에덴
얄비와의 재회
철새 가락지의 비밀
큰고니들의 방황
솔개의 귀환
을숙도의 희귀새들
2부 상처뿐인 영광, 추억의 천연기념물
을숙도 100년사
모래톱 생태 기행
에덴공원을 아시나요
하단나루터
일웅도-을숙도 둘레길
시인들의 노스탤지어
모래톱 이야기
3부 수난 그리고 거대한 상실
압축매립의 기억
분뇨와의 질긴 인연
개발의 물막이 ‘하굿둑’
개발론자들의 완승
예견된 후유증
수갑과 쇠고랑 : 다리이야기1
당신들의 만세삼창 : 다리이야기2
4부 짓밟힌 생명, 소리 없는 아우성
게들의 비명
고향을 잃은 뱀장어
사라진 원조 재첩국
고기들의 굴욕 : 피시 로킹
인공생태계
5부 철새공화국은 평화공화국이다
야생동물치료센터 24시
철새공원의 빛과 그림자
철새들을 위한 약속
을숙도 지킴이들
공존을 묻다
에필로그 처절한 희망가
부록
을숙도 100년사
낙동강 하구 문화거점 지도
낙동강 하구 문화재보호구역 해제 현황 지도
화보
그곳의 새들이 사라져간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을숙도는 문학의 섬이다. 자연생태의 보고인 탓에 시와 소설의 단골소재가 되었고, 하굿둑이 들어선 후에는 자연훼손, 원형 성찰의 상징적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철새의 땅인 을숙도에 낙동강 하굿둑, 분뇨처리장, 쓰레기 매립장, 명지대교까지 세워놓고도 반성이나 성찰은커녕 문화재보호구역을 축소하려 든다. 지난 10여 년간의 환경전쟁이 치유와 생명 평화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는데도 개발주의 행정을 고집하는 모습이다.
4대강 정비사업을 통해 ‘강도 고치고 경제도 살리겠다’는 말은 허사에 불과하다. 절대로 두 가지를 함께 이룰 수 없다. 강은 경제를 끌어안고 키울 수 있지만, 경제는 강을 안을 수 없다.(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 234-23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