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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96948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6-02-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빛나는 별은 아니어도
친구
이상한 위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첫눈이 왔어요!
나는 마음으로 판단합니다
빚과 짐
왜 이렇게 멀지?
오늘도 그리운 날로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사실은 다 비슷한 거야…
기다림보다 더 소중한 것!
조급함
꿈
왜 나에게 필요한 말은 듣기 싫을까?
상처
이 나무들은 무사하네?
제2부 진한 향은 없어도 나는 꽃입니다
가방
나는 벚꽃이 아닙니다
내 눈에만 보여요
사람이 싫어질 때!
낫고 싶다면?
슬픔이란…
왜 하나가 꼭 남을까?
색안경
몸살이 났어요
멘토가 서야 할 자리
드론
감색 양복
기적이라도 일어났으면…
동급 최강이 낫지 않을까요?
제3부 나만 울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별을 할 때는…
내일의 내 모습이 궁금해? 가르쳐 줄까?
내가 해야 할 두 가지
내가 머리를 기르는 까닭은?
탈진했나요?
잊어주는 미덕
걱정하지 마! 가긴 갈 테니까
아버지를 따르지 않아 선왕이 된 사람
잠시 내 곁에 머물다 지나가는…
체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욕하지 마! 당신도 그럴지 몰라
진통제 그거? 그리 좋은 거 아니야!
제4부 나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진짜란? 그리고 원조란?
기러기
잃어가는 것들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
하늘이 맺어준 커플은?
못난이를 위한 위로
풀고 지나가자고? 아니야, 그냥!
얼마나 더…
가깝다는 이유로!
마지막 한 걸음은…
새 집 짓기!
사랑, 상처, 아픔 그리고 용서
또다시 아프기 싫어서…
나와 닮은 볼락
상대방을 이해하길 원해?
버려야 하는 걸 알면서도…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에겐 몸에 익은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공부하던 학창 시절부터
지금 누군가에게 부끄러운 본보기로 가르침을 전하는 이 순간까지
작은 메모장과 볼펜 한 자루를 꼭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메모 저장 기능이 있는데도
아직 저는 메모장과 예쁜 펜 하나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운전을 하다가,
산책을 하다가,
방송을 보고 듣다가,
여행을 하다가,
그리고 강의를 하다가
떠오르는 생각들과 보고 듣는 것들을
기록해 두곤 합니다.
그 습관은 오늘도 계속되어 갑니다.
그 습관의 산물들을
수천 장의 엽서에 기록해 두었다가
다시 돌아보고
또 누군가에게 전하곤 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첫사랑도…
첫눈도…
그땐 알지 못할 수도 있고,
아쉽게 스치고 지나가는 아픔 같습니다.
하지만 ‘첫눈’ ‘첫사랑’이란 말에는
처음이라는 말이 들어 있어서 소중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것이 있고,
두 번째 것이 온다는 약속이겠죠?
첫눈이 온 뒤에야 비로소 온 세상을 뒤덮는 함박눈이 내리고,
첫사랑이 지나가야 성숙하고 무르익은 사랑이 비로소 다가옵니다.
당신의 모든 처음은 다음 것이 온다는 약속입니다.
아쉬워할 것 없어요.
살며시 찾아왔다가 사라져 버린 모든 것들을….”
“지금 보라의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들로 가득 차 있지?
그리고 보라의 작은 어깨에는 과도한 짐들이 잔뜩 올라와 있지.
그것을 벗어버리고 훨훨 날아오르고 싶지?
하지만 기억해.
그 무거운 짐은
벗어버리는 순간 너를 날아오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저앉게 만드는
이상한 ‘마법의 짐’이라는 걸!
이왕 걸어갈 길이라면
그 짐을 기쁨으로 지고 갈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 짐 때문에
더 멀리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