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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낀 소년 티보

보청기 낀 소년 티보

실비 드조르 (지은이), 말리크 드조르 (그림), 전광철 (옮긴이)
한울림스페셜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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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낀 소년 티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청기 낀 소년 티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314351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6-05-26

책 소개

장애공감 어린이 6권. 보청기를 끼고 상대방의 입을 쳐다봐야만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소년 티보가 일반 학교에서 비장애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아픔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보여 주고 있다.

목차

우리의 새집
벚나무 초등학교
기사 그리고 여자아이들
시퍼런 멍 자국
선생님은 기사가 아니야
나의 친구들
태평양에 빠진 날
알파벳과 열두 달
루의 딸기색 목소리
공자님 말씀
고장 난 보청기
천둥 치는 학교
선생님의 후회
차가운 뽀뽀
인도 음악 만세!
나의 두두, 나의 가족
안녕, 4학년!

저자소개

실비 드조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습니다. 스무 살 때부터 정신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기도 하고, 무대 의상가, 가구 세공인, 도서관 사서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도 늘 가방 속에 책과 노트를 지니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가 되어 소외된 삶, 현실적인 문제들에 직면해 있는 인물들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을 짓고 있습니다. 《보청기 낀 소년 티보》는 프랑스 장애 관련 기관인 Handicap & Societe 재단과 퐁피두센터 공공정보도서관이 주관하는 ‘2015 장애 도서상’에서 ‘우수 어린이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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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줄곧 출판업에 종사했다. 현재는 출판기획, 번역 프리랜서와 기획번역 모임 마음물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그 남자의 섹스》, 《성장 없는 번영》, 《끝나지 않은 노예의 역사》, 《맘껏 우는 아이가 활짝 웃을 수 있다》, 《연어 숲에서》, 《우리도 친구가 될 수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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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드조르 (그림)    정보 더보기
실비 드조르의 아들로, 1981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습니다. 앙굴렘 국립미술학교를 거쳐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2004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신인 작가상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지금은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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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먹구름이 점점 밀려오고 있었다. 다리는 어떻게 된 거냐면, 쉬는 시간에 운동장에서 축구 시합을 하던 반 남자아이들이 수비수가 한 명 부족하다며 나를 운동장으로 불러냈다. 사실 난 축구를 전혀 못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애들도 그 사실을 깨닫고 나더러 당장 빠지라고 아우성을 쳤다. 그런데 내가 잘 못 알아듣고 멀뚱멀뚱 서 있자 나를 밀치고 발로 찼다. 그래서 멍이 든 거다.
보청기를 낀다고 해도 시끌시끌한 운동장에서는 누가 무슨 얘길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 없다. 뭐, 아무래도 상관없다. 난 축구 따위에 아무 관심도 없으니까.
_<시퍼런 멍 자국> 중에서


아무리 보청기를 낀다고 해도 말하는 사람을 쳐다보지 않으면 알아듣기가 힘들다. 수업을 따라가려면 칠판과 선생님과 아이들을 한꺼번에 쳐다봐야 한다. 1초라도 한눈을 팔았다간 수업 흐름을 놓치고, 더 이상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학교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난 하루 종일 사람들 얼굴을 쳐다본다. 표정을 살피고 입술을 읽어야 상대방 말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세 배는 더 집중해야 하니, 너무너무 피곤하다! 그런데도 슈발리에 선생님은 전혀 너그럽지 않다.
_<선생님은 기사가 아니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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