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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

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

(다르게 일하기, 다르게 기업하기를 실현한 노동자협동조합 이야기)

베아트리스 바라스 (지은이), 신재민, 문수혜, 전광철 (옮긴이)
착한책가게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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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 (다르게 일하기, 다르게 기업하기를 실현한 노동자협동조합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9119040005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0-03-06

책 소개

프랑스의 한 지역에서 젊은이들이 버려진 지역자원인 양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쇠퇴한 지역을 재건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이야기. 1975년, 프랑스 아르데슈 지역으로 들어간 청년 여섯 명. 이들은 폐허가 된 방적공장을 복원하고 버려진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개발에 나섰다.

목차

책을 펴내며
머리말
추천사
옮긴이 말

1장 1972~1975 옛날 옛적에
2장 1975~1978 개척의 시절, 고난의 시절
3장 1978~1982 협동조합 설립의 길 위에서
4장 1982~1985 경영을 향한 첫걸음
5장 1986~1990 전방위로 성장에 매진하다
6장 1990~1995 살아 숨 쉬는 박물관
7장 1996~2000 지속가능한 일터 만들기
8장 2001 경험으로 맺은 결실
9장 2002~2005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다
10장 2006~2013 아르들렌, 다시 날다

저자소개

베아트리스 바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르들렌 노동자협동조합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은퇴 후에도 여전히 협동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금융 기관인 네프NEF의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러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대안과 연대기업 네트워크’인 르파Repas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기업이 생존하는 법을 배울 때Quand l`entreprise apprend a vivre》(공저, 2002), 《협동마을, 비엘오동의 열린 작업장Chantier ouvert au public, le Viel Audon, village cooperatif》(200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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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줄곧 출판업에 종사했다. 현재는 출판기획, 번역 프리랜서와 기획번역 모임 마음물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그 남자의 섹스》, 《성장 없는 번영》, 《끝나지 않은 노예의 역사》, 《맘껏 우는 아이가 활짝 웃을 수 있다》, 《연어 숲에서》, 《우리도 친구가 될 수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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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해외정보분석연구 협동조합 이사장,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 국제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경기도와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에서 일했으며, 대안 기업으로서 협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특히 노동자협동조합 운동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랑스처럼 협동조합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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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협동조합 조합원. 프랑스 파리 소르본 3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어 국제회의 통역사와 영어·프랑스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승자의 DNA》 《공감이 이끄는 조직》 《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공역),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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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는 아르들렌 노동자협동조합이 걸어온 지난 40여 년의 여정과 탐색, 수없이 마주했던 질문과 장애물, 그리고 결국엔 찾아내고야 말았던 해결책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72년 제라르 바라스와 내가 생피에르빌에서 폐허가 된 방적공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아르들렌의 역사는 금세 공동의 모험으로 채워졌다. 그날 이후 수많은 사람이 하루, 한 달, 한 해 또는 여러 해 동안 협동조합 활동에 참여했고, 일상의 상당 부분을 협동조합에 바쳤다. 이름을 다 언급하지는 못했지만 그들 모두가 아르들렌이라는 경제·사회적 조직을 만드는 데 주춧돌을 놓은 것만은 분명하다.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의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자본주의 시스템, 상황, 패배주의 등에 순응하지 않겠다는 각오는 그들이 산전수전을 다 겪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아르들렌 협동조합의 40여 년 역사에서 어떤 험난한 일들이 더 있었을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지만 독자들이 글을 읽다 보면 그들의 에너지, 열정, 고난, 헌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르들렌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어가자’, ‘다르게 일해보자’,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배우고 실천하자’라는 뜻이 만나 길을 열어왔다. (옮긴이말 중에서)


지붕을 치운 후 우리는 비를 막을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주인 부부는 돈 댈 형편이 안 됐으므로 우리 자비로 임시 골조 재료를 구입했다. 하지만 작업에 필요한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골조를 맞춰야 했다. 나는 아래에서, 제라르는 위에서 골조를 맞췄다. 현기증 나는 높이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두려웠던 때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얼음이 꽁꽁 언 날 엄청난 높이에서 좁은 기둥을 타고 걷는 곡예사, 바로 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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