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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습

독일의 역습

(독일은 어떻게 유럽 경제를, 세계 경제를, 그리고 중국을 뒤흔드는가)

한스 쿤드나니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  
사이
2015-09-05
  |  
13,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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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습

책 정보

· 제목 : 독일의 역습 (독일은 어떻게 유럽 경제를, 세계 경제를, 그리고 중국을 뒤흔드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3178593
· 쪽수 : 288쪽

책 소개

2015년 그리스 사태 등을 위시한 유럽과 유로화 위기에 대한 강경한 대응 방식에서 드러난 독일의 실체를 파헤치는 책.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주년인 2015년, '독일의 힘'이 다시 한 번 격렬한 토론의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목차

서문 : 역사는 다시 반복되는가

1장 : “우리 독일이 옳았다. 우리 독일이 승리했다!”
유럽의 병자, 독일
하르츠 개혁안 등 독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개혁 단행
제조업의 부활, 높은 수출 의존도, 그리고 임금 억제로 생긴 남아도는 돈
유로화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독일,
유로는 집중을 강화하는 대신 <분산>만 야기했다
러시아와 중국과의 밀월 관계, 경제적 교류가 모든 것을 바꾼다
충분히 배부른 권력,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으로
“우리 독일이 옳았다, 우리 독일이 승리했다!”

2장 : 총 대신 경제력, 경제 제국주의의 탄생!
우리도 피해자, 힘의 정치로 밀어붙이다!
“중국이 문제라고 믿는 사람은 독일이 문제라고 믿어야 한다.”
독일과 유럽의 충돌, 독일 혼자 세계로 치고 나갈 것인가
총구를 들이댄 통합,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의 통합체
세계 안보에 기여하는 건 거부하지만, 무기 수출만큼은 적극적
지경학적 권력의 시대가 도래했다

3장 : 왜, 독일이 문제인가
절반의 패권만 쥔 독일, 강대국들의 <연합의 악몽>에 시달리다
자신들만의 우월함을 보여주려는 독일식 민족주의와 독일 예외주의의 등장
유럽 대륙에 안주하느냐, 세계로 뻗어 나가느냐
제1차 세계대전, 연합의 악몽이 전쟁으로 현실화되다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혼란,
군사력이 아닌 <경제력>의 중요성을 간파하다!
히틀러의 등장, 다시 한 번 유럽의 패권에 도전
결국 독일의 팽창주의가 대재앙을 불러온 것인가

4장 : 독일의 딜레마,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전략적 중심지에서 변방으로 추락, 노선을 바꿔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패전 후 이상주의를 택하느냐, 현실주의를 택하느냐
동독과의 통일보다, 서방과의 친밀한 관계가 우선이다
동구권 국가들과의 긴장 완화 정책으로 선회하다
망각해진 경제력, 그러나 냉전 체제에서 맞닥뜨려야 했던 딜레마
나치라는 과거의 족쇄, 그를 벗어던지려는 움직임과 그에 대한 반발

5장 : 광란의 폭주, 유럽 단일 통화가 탄생되다
유럽연합은, 통일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절반의 주권이 아닌, 온전한 주권을 회복하자!
광란의 폭주, 유럽 단일 통화의 탄생
무력 사용을 요구하는 서방 국가들의 압박
무력 사용을 반대하는 입장과,
인도적 차원의 무력 개입을 주장하는 입장 간의 대립
“두 번 다시 아우슈비츠는 없습니다.”
독일은 이제, 다른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6장 : 독일은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이제 서로를 그다지 필요치 않는 미국과 독일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독일
미국을 반대하는 낡은 유럽 vs. 미국을 지지하는 새로운 유럽
독일, 자신들을 피해자로 인식하다
이제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상적인 국가가 되어야 한다!
“두 번 다시 전쟁은 없다!”

맺는 글 : 지정학적 딜레마에서 지경학적 딜레마로

저자소개

한스 쿤드나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는 저널리스트이자 독일 문제 전문가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철학을,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으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수학하기도 했다. 《옵저버Observer》의 독일 특파원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유럽외교협의회의 책임 편집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 있는 독일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자 베를린에 있는 독일 마셜 펀드German Marshall Fund의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파이낸셜 타임스》, 《월 스트리트 저널》, 《디 차이트》, 《르몽드》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신문과 잡지 등에 독일과 유럽 위기에 대한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Utopia or Auschwitz: Germany’ 1968 Generation and the Holocaus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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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체 게바라 평전』,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이들이 너무 빨리 죽어요』, 『종이괴물』, 『독일의 역습』, 『식물의 말들』, 『공간과 장소』, 『지리의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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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53년에 독일 작가 토마스 만Thomas Mann이 <독일의 유럽German Europe>이 아닌, <유럽의 독일European Germany>을 원한다고 했던 말은 유명하다. 그러나 2010년 유럽의 위기가 다시 시작되고부터는 <독일의 유럽>을 말하는 것이 이제는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유로존 전체가 단일 통화를 사용하게 되면서 야기된 이 위기에서 세계는 최대 채권국인 독일이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독일은 유럽 국가들 간에 생겨나는 부채의 상호의존을 거부하면서 <유럽을 경쟁력 있게 만든다>는 명분으로 유로존의 다른 나라들에게 엄청난 긴축 재정을 강요해왔다. 특히 그리스에게는 가혹한 예산 삭감과 임금 삭감을 요구하면서 그리스의 내수를 살리는 부양책만은 거절해왔다.


2010년 그리스 재정 위기가 시작되고부터 그리스의 각 신문들은 종종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하곤 했다. 메르켈이 2012년 10월에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는 항의자들이 나치 제복을 입고 “히틀러, 메르켈. 똑같은 쓰레기!!”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나치의 표식인 <卍>이 그려진 깃발을 불태웠다. 또한 메르켈을 경호하는 데 7천 명의 그리스 경찰이 동원되기도 했다.


1990년대에 독일은 막대한 통일 비용과 씨름하는 동시에 세계화라는 파고와도 맞서야 했다. 결국 어려운 경제 개혁을 단행해서 10여 년 만에 경상수지 적자 국가에서 막대한 양의 흑자를 내는 나라로 탈바꿈했다. 상황이 호전되자 독일 내에서는 <승리의 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러나 이 성과가 주로 독일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의 자제에서 비롯된 만큼 일반 독일 국민들은 이 성공의 혜택을 누린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흑자 경제는 독일 경제를 대외 무역에 더욱 의존케 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에서도 긴장감이 유발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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