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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흩어진 보석을 담아

길가에 흩어진 보석을 담아

(자연은 꿈을 찾아 떠나는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다)

제갈양숙 (지은이)
Dream&Vision(드림앤비젼)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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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흩어진 보석을 담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가에 흩어진 보석을 담아 (자연은 꿈을 찾아 떠나는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23239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3-03-20

목차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첫사랑을 품고 온 듯
봄 마중
연분홍빛 긴치마에
다랭이 지게길
고향
결정적 순간에
나의 첫 도보여행
사부작사부작
진짜진짜 좋아해
요산요수
점심 뭐 먹을래?
산다는 것은
만원의 행복
엄마를 부탁해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완득이
시월의 깍쟁이
혼불 문학기행
진도 아리랑 길
태백산맥 문학기행
어느 가을날의 소망
정약용 유배길
방학 끝나는 등교일
첫 마음
부모와 아이 사이
소록도 문학 기행을 다녀와서
나뭇잎 배
문학이 꿈틀거리는 통영
인생이 머물다 간 자리
구월이 가면
오스트레일리아
감사의 힘
지금 이 순간 행복하자
광주를 품어보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 그릇에 만 원은 받을 걸
섬진강 500리 물길 따라 걷기
함라산 둘레길
전주 아름다운 순례길 1
토지문학기행
스팸으로 등록될 위기의 학부모
아~ 부산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백길례 할머니
그대 이름은 옥정호
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
꽃길 따라 꿈길 따라
또 다른 특별함을 초대받은 하루
초승달과 비너스의 만남
주머니 속의 고래
작은 아들 승현이에게
간지 나게 엣지 있는 하루
발에 발동기를 달다
배려
길은 길대로 물은 물대로
은희 노래 이야기
8월의 위대한 섬진강
어제는 가고 없지만
오작교 되어
섬 여인
말할 수 없는
운명이다
정신적 맷집을 키우며
멘토가 필요해
아프니까 청춘이다
강강술래
준현이 공연하는 날
으악새와 갈대
죽란시사
초심으로 돌아가는 날
마음을 빚으며
사랑이 떠나가면
밤이 나에게 왔다
오늘은 선물이다
팔삭둥이
20년만이다
무아집
충남 서산 문학기행
아주 가끔은
그대 그리고 나
아름다운 동행
봄 앓이
귀뜸
빨간 우체통
바다는 벙어리
고개를 숙이면
EXPO 2012 YEOSU KOREA
화려한 휴가
뿌리의 길
살다보니
가족
아주 특별한 만남
유종의 미

저자소개

제갈양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소 글 쓰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결혼을 하고 꿈꾸던 생활이 아닌 가시밭길도 걷고 꽃길도 걸으면서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내놓은 수줍은 글이랍니다. 소개할 약력이라고는 한 남자의 아내이고 두 아이의 엄마일 뿐. 누군가 그러더군요. 왜 등단을 하지 않았느냐고. 재주도 없지만 제 수명을 단축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글을 쓰는 게 정말 힘들고 외롭다는 걸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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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책을 만들면서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이 잠시 떠올랐다. 월계국민학교는 (그 시절엔 국민 학교)산간벽지에 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 1반만 있는 학교였다. 산간벽지 학교와 도시권에 있는 학교가 서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생들 간의 편지와 만남의 교류가 있던 도시친구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결혼해서 십여 년이 지나고 우연히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했다. 지금쯤 시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얘기를 듣고, 난 내 삶을 많이 원망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 친구 얼굴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

의약분업이 시작되던 2000년 약국에 전산담당으로 들어와 지금까지 한 곳에서 일하고 있다. 내성적이던 내가 모든 뜻을 받아줘야 하는 환자들을 대하면서 참고 견디는 스트레스는 밖에서 보는 깔끔한 이미지의 약국과는 다르게 녹록치 않았다.

그런데 그분들을 보면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내 안의 트라우마를 치유 받고 있었다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다.

아무리 무거운 인생의 무게도 못 견딜 무게는 없다. 삶이란 무서움 속에 내 자신을 던져 놓은 채 우리를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성장시키기도 한다.

지나고 생각하니

욕심과 마음의 사치는 버리되 가정과 꿈은 버리지 말라. 무심한 세월은 오십이란 숫자를 바라보게 만들었지만, 난 지금 행복하다. 건강한 가족이 있으니까.

아이들 키우며 학교 독서 모임에서 틈틈이 써 놓은 것과 애들이 대학생이 된 후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다니면서 보고 느낀 걸 엮어 놓은 책이다. 두 아이만 키우던 지극히 평범한 엄마가 세상에 무언가 내 놓으려고 할 때, 자신이 없던 나에게 힘을 실어준 많은 친구들과 가족에게 감사한다.

욕심과 마음의 사치는 버리되 가정과 꿈은 버리지 말라. 무심한 세월은 오십이란 숫자를 바라보게 만들었지만, 난 지금 행복하다. 건강한 가족이 있으니까.

아이들 키우며 학교 독서 모임에서 틈틈이 써 놓은 것과 애들이 대학생이 된 후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다니면서 보고 느낀 걸 엮어 놓은 책이다. 두 아이만 키우던 지극히 평범한 엄마가 세상에 무언가 내 놓으려고 할 때, 자신이 없던 나에게 힘을 실어준 많은 친구들과 가족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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