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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341872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4-01-02
책 소개
목차
글머리에 _ 한국인 IT 전사들의 이야기 : 차동형_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국장
프롤로그 _ 실리콘밸리에서 살아남기 : 김병학_마벨 반도체, Channel Architect
1부 | 실리콘밸리에 둥지를 틀다
01 벤처기업에서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다 : 하대웅_씨디네트웍스 서비스&서포트 본부장
02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하다 : 홍석일_KSM Corporation 부사장
03 실리콘밸리에 퍼지는 한국 한의학 : 이우경_자생한방병원 미주 분원 공동대표
04 실리콘밸리의 포스닥 : 박시형_이주태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 연구강사
05 돌고 돌아 실리콘밸리로 : 박병화_Intermolecular, 컨설턴트
06 커뮤니케이터에서 IT 컨설턴트로 : 윤종영_K그룹 대표
2부 |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IT 생태계
01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구글’ : 손재권_매일경제 기자
02 실리콘밸리의 맨 얼굴에서 배워야 할 것들 : 손재권_매일경제 기자 / 이진한_동아일보 기자
03 실리콘밸리의 인재로 살아남기 : 최보나_ThoughtWorks Inc. Agile Business Analyst
04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으로 살아남기 : 하대웅_씨디네트웍스 서비스&서포트 본부장
05 미래의 보석을 찾는 엔젤투자자 : 박상효_Neal Park
06 ‘아벨리노’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다 : 이진_아벨리노 대표
07 실리콘밸리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가기 : 최명례_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과장, 미국 변호사
08 실리콘밸리 유학생의 꿈 : 이준영_스탠포드대 경영과학공학 박사 과정
3부 | 사탕수수, 실리콘, 다음은?
01 IT 기업 성장의 베이스캠프 : 홍형근_Bayarea K Group 1기 회장, Juniper networks
02 실리콘밸리 한국인의 꿈과 미래 : 이진한_동아일보 기자 / 이진형_스탠포드대 교수 / 차동형_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국장
03 코리언 실리콘밸리는 가능할까? : 안치의_스탠포드대 한인 학생회장, 전자공학 박사 과정
04 실리콘밸리 경쟁력의 핵심과 성공 요인 : 권중헌_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장
05 실리콘밸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 심상엽_산호세 주립대학 교수
4부 | 실리콘코리아를 움직이는 네트워크
01 K그룹 : 윤종영_Bay Area K Group, 6기 공동 대표
02 베이커스(BAKAS) : 한우석_베이커스 회장
03 콜리스(KOLIS) : 문이정_전 대표 / 황지원_현 대표 / 정원석_베이 지역 대학 전체 대표
04 실리콘밸리 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 : 허준영_실리콘밸리 재미과학자협회 회장
5부 | 실리콘밸리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미래
주동혁_UbiMOS Technology Inc. 대표
부록
1. 실리콘밸리 TOP 150 기업 현황
2. 실리콘밸리 한국인 그룹 리스트
책속에서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별이 거의 없다. 소위 말하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협력 파트너인 것이다. 이것이 한국의 기업 문화와 크게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한국에서는 거의 만나기 힘든 대기업의 부장, 이사도 실리콘밸리에서는 필요하면 심지어 대기업 부사장까지도 언제든 만날 수 있고, 우리가 요청하지 않아도 그쪽에서 필요하다 싶으면 먼저 만나자고 한다. < 1부 ‘02.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하다’ 중에서 >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는 것은 마법을 배우는 도제(徒弟)가 되었던 경험이었다고나 할까? 설비가 필요하면 우리 직원 및 지인에게 몇 번 전화하면 설비 경험자와 연결이 되었고, 그 전문가와 점심 식사를 하거나 회사 업무 후 가볍게 만나서 컨설팅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컨설팅 및 서플라이어(supplier, 공급자)의 소개에 따라 진행하였다. 한 번이라도 나와 함께 일한 사람은 내 컨설턴트가 되어 다음 단계의 일에 대해 컨설팅 및 소개를 해주는 구조였다. 특히나 업무 시간이 자유롭고, 어디든 30분이면 달려올 수 있는 실리콘밸리 클러스터의 이점은 경영자의 입장에서 비싼 인건비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한 ‘비즈니스의 속도’에 있었다.
< 1부 ‘05. 돌고 돌아 실리콘밸리로’ 중에서 >
흔히‘실리콘밸리’라 하면 첨단 학문이나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수재들만 모여 있는 곳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작은 부분만 아는 것이다. 오히려 자신의 배경과 관계없이 열린 마음과 진취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욱 큰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곳이 바로 실리콘밸리다. 두려워하지 않고,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얘기하고 설득시킬 수 있다면, 그리고 혹시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당당하게 영어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두둑한 배짱이 있다면 누구라도 실리콘밸리에서 일과 삶을 즐길 자격이 있다.
< 1부 ‘06. 커뮤니케이터에서 IT 컨설턴트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