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궤도 밖에도 길은 있다

궤도 밖에도 길은 있다

(승민이와 엄마의 성장협주곡)

유미경 (지은이)
나무와숲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0원
14,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6,1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3,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190원 -10% 400원 6,970원 >

책 이미지

궤도 밖에도 길은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궤도 밖에도 길은 있다 (승민이와 엄마의 성장협주곡)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93632637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7-04-10

책 소개

정해진 궤도를 따라 달려야만 이른바 ‘성공’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 교육 제도와 환경 속에서 상처 받고 좌절하고 갈등하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는 책이 나왔다. <궤도 밖에도 길은 있다>는 겨울을 지나 봄날을 맞아 마음껏 날고 있는 아이와 엄마가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아이의 폭탄선언

천방지축 독불장군
일이냐, 아이냐
왜 조금 더 꽃을 들여다보게 놔두지 못했을까
끝장을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
웬 드럼?
어이없는 경쟁구조
“지금의 내가 싫어!”
잊고 있던 나의 유년시절
마침내 타악기의 세계로!
아이의 폭탄선언
왜 그렇게까지 상처를 받았을까
고마운 선생님
“나가!”라고 들렸던 종소리

2부 이런 게 기적일까?

이런 게 기적일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빈 국립음대의 믿기지 않는 테스트
내친김에 베를린 음악대학까지
“무턱대고 어딜 가려고?”
비행기표 취소하고 짐도 풀고
시험이라도 보자
“노 노!” “낫 배드”에서, 마침내 “굿!”으로
“엄마! 이제 나 떨어져도 돼요”
“그럼 그때 선생님 때문에 상 받은 게 아니잖아”
대만 국제 타악기 콩쿠르 수상
하…합격이라고요?

3부 오케스트라로 배운 어깨동무

가디언 제도 정면 돌파
학생 아들과 학생 엄마
우여곡절 끝에 받은 비자
사람 관계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예비과로 시작한 학교생활
외국인은 다 천사인 줄 알고
오고 싶어 온 아이, 억지로 온 아이
그곳에는 열정페이가 없다
엄마 혼자 쓰는 비엔나 일기
드디어 빈 국립음대 본과 입학
오케스트라로 배운 어깨동무
무거운 가방의 두 얼굴
주빈 메타와 함께한 꿈의 무대
봄날을 날다
세계적 마림바 연주자 케이코 아베 교수의 레슨
우간다 민속 타악기 팀과의 합주
나쁜 아이는 없다
다른 문화 속에서 배우는 깨달음들

4부 아니다 싶으면 판을 바꿔라

나는야 전방위 1:1 멘토
아이의 고백
“영어 못하는 엄마라서 창피해?”
누가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가
아니다 싶으면 판을 바꿔라
가족은 또 하나의 황홀한 오케스트라
남편의 털실내화
우리 부부의 동반성장
너무 늦었냐고요?
간절히 꿈꿔 왔던 음악의 길
나의 메조 이야기
겁주는 사회
일본 PMF 오디션 합격

닫는글

저자소개

유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아이 엄마이고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게’ 라는 메조(mezzo) 같은 삶을 추구하는 동네 피아노 학원 원장이다. 어느 날 자의반 타의반 궤도 밖으로 튕겨져 나온 작은아이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낸 이메일 한 통 덕분에 지금은 오스트리아 빈 과 한국을 오가며 음악이 어우러진 삶을 살고 있다. 아들 승민이는 빈 국립음대 본과 2학년 재학 중이고, 나는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에서 피아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지금 받은 큰 복을 이제는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두 배로 진하게 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별나지 않게, 조금은 평범하게 커주길 강요하는 나와 이래저래 많이 부딪치던 어느 날, 승민이가 사뭇 진지한 얼굴로 “지금의 내가 싫고,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온몸 의 세포가 다 열리고, 피가 흐름을 멈춘 듯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공포감이 죽을 만큼 밀려왔다. 아이를 잃을 것 같은 두려움에 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려 왔다.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 38~39쪽


결국 하루하루 지쳐 가던 아이는 예고 입시를 두 달 남기고 연습실을 가지 않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나도 이런 식의 교육이 싫었다. 어쩌면 이분이 승민의 진정한 스승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고민하던 차였는데 아이가 먼저 나가떨어진 것이다.
- 52쪽


희망의 불빛이 좀체 보이지 않았다. 무거운 절망만이 도도하게 흐르는 강 앞에 나도, 아이도 넋 놓고 서 있었다. 나는 승민이가 정말 재능이 있고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이제 겨우 마음을 모아 음악의 길로 들어선 아이가 낙방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었지만, 나 역시 이 아이를 어떻게 다시 용기 북돋아 어디를 향해 나아가게 할지 막연한 상태였다.
- 63~64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395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