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nail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섬유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했다. 10년 넘게 일하며 제일모직, 신세계, 신원, 보그너, 피에르가르뎅, 와코루, 비비안 등 듣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국내의 굵직굵직한 의류 브랜드에서 패션 CAD를 가르쳤다. 어느 순간 일러스트의 매력에 풍덩 빠져 일러스트 작가로 전향해 현재 독특한 선과 디테일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아 평소 스트레스를 스스로 디자인한 네일아트로 풀어버리며 위안을 받는다. 섬세하고 화려한 그녀의 일러스트는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을 매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