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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의 이론과 실기

수필창작의 이론과 실기

(다섯번째 개정판, 검인정교과(교재)용)

이철호 (지은이)
한국문인출판부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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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의 이론과 실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필창작의 이론과 실기 (다섯번째 개정판, 검인정교과(교재)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88993694390
· 쪽수 : 411쪽
· 출판일 : 2016-01-30

책 소개

<수필창작의 이론과 실기>는 1994년 첫 출간 이후 전국의 대학교와 평생교육기관의 수필창작 강의 교재로 활용되면서 수많은 글쓰기 입문자들에게 오랫동안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 왔다. 누구나 쉽게 본격 수필 창작의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쉬운 해설, 짜임새 있는 구성, 다양한 예시 작품들로 다섯 번째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목차

Ⅰ. 수필이란 무엇인가
Ⅱ. 수필작법
Ⅲ. 수필의 문체와 문장
Ⅳ. 수필의 형식과 수법
Ⅴ. 수필론
Ⅵ. 참고자료

저자소개

이철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보건평론 및 보건위생신문 논설위원 주부경제신문 논설위원 교육부 1종도서 편찬심의위원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객원교수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서울시 문예진흥 심의위원 서울시립대학교 학술문화이사 서울시의회 의원, 보건사회위원장(현) 바누아투공화국 주한 명예영사(현) 재단법인 서운여성프라자 이사(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현) 한국문학회 회장 및《한국문인》발행인 겸 주간(현) 이철호 한의원 원장(현) 주요작품 -수필집 《무상연가》,《생활이 나를 속일지라고》,《거울속의 가을 남자》,《문화사의 에로티시즘》,《여제의 미학》,《당신 품에 얼굴에 묻고 싶을 때》,《환자와의 대화《사랑의 밤 너머엔 슬픔의 아침이》,《살림만 하기엔 억울해》 -소설집 《야누스의 고뇌》,《타인의 얼굴》,《겨울산》,《태양인》,《잃어버린 자유계약》,《똥털영감의 꿈 1,2》 등 -방송 TV극 《풍운의 태양인》,《그해 여름》,《존재의 끝》,《아무 일도 없었던 어느 봄날》 등 -의학서 《가정한방백과》,《한방과의 만남》,《동의박물관》,《가정한방 피부미용법》,《여성과 한방과의 만남》,《체질대로 삽시다》,《수험생의 건강관리》,《약이 되는 식품》,《이철호 한방백과》,《이야기 한방》,《체질대로 살면 생활이 즐겁다 1,2》,《체질궁합과 행복만들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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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기개발로써 꾸준히 글을 쓰려는 글쓰기 지망생에게 첫 습작품으로 탄생하는 글이 수필이다. ‘자유롭게 쓴 글’은 수필의 형식과 수법에 걸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는 수필의 축소판이다. 사적인 일상과 이야기를 공개하는 것이 자기고백적 문학인 수필의 특성과 무엇이 다른가! 미디어시대에 수필과 타인이 쓴 모든 글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올바른 재인식은 시대적 과제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 책이 대학교나 각종 평생교육기관의 ‘문예창작과’ 또는 ‘수필창작교실’ 등에서 두루 교재로 사용되어 온 현실을 고려해 그런 곳에서 공부하는 이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그 내용과 예문, 목차의 안배 등에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하였음을 밝혀둔다. …
여기에는 필자의 오랜 강단 경험과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필자의 이러한 현장 경험과 이를 토대로 쓰여진 이 책은 따라서 현장에서 수필문학의 이론과 실기를 강의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수필은 한마디로 멋과 묘미가 넘치는 문학이다. 이것이야말로 수필이 지닌 또 하나의 특성이요, 수필이 지닌 본질적 요소이다. … 수필로서의 멋과 묘미가 듬뿍 담긴 수필, 그야말로 수필다운 수필은 누구에게나 감동을 안겨주며, 수필을 읽은 기쁨과 보람을 선사한다. 이러한 수필이야말로 수필로서의 매력과 문학적 가치가 있다. … 그런 수필을 읽고 났을 때의 느낌은 흡사 더운 여름날 더위와 갈증을 느끼며 먼 길을 걷다가 만난 샘가에서 시원한 샘물을 한 사발 마시고, 그때 마침 저편에서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이마에 맺힌 땀을 식혀 줄 때의 그런 상쾌함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 만일 수필에서 멋과 묘미가 상실되어 있다면, 그것은 마치 ‘향기를 잃은 꽃’이나 ‘간을 맞추지 않은 음식’과 다를 바 없다.

소설 속의 ‘나’와 수필에서의 ‘나’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소설 속의 ‘나’는 거의 대부분 소설의 극적 효과와 사실감 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허구의 ‘나’일 뿐이다. 반면에 수필에서의 ‘나’는 어디까지나 작가 자신의 모습과 생각 등이 그대로 투영된, 실제 모습의 작가 자신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소설 속의 ‘나’는 작가 자신의 인격이나 가치관, 생각, 성격, 또는 교육 수준이나 교양 정도 등과 무관하게 얼마든지 작가의 의도대로 그려질 수 있지만, 수필에서는 그럴 수가 없다. 수필에서의 ‘나’는 어디까지나 작가 자신의 모습 그대로이기 때문에 그의 인격이나 가치관, 생각, 성격 또는 교육 수준이나 교양 정도 등에 따라 사실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원칙이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문학이 외면되고, 특히 시를 읽는 사람은 너무나 적다.” 또는 “소설은 소설가가 써서 독자들이 읽고, 시는 시인이 자기가 써서 자기가 읽는다.”라는 말을 하지만, 그래도 수필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문학인 것이다.
이처럼 수필은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접근이 용이한 문학이다. 또한 누구나 읽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쓸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문학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수필을 읽고 즐기고 공감하며, 또 직접 쓰는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일 뿐만 아니라 보다 확산되고 적극 권장되어야 할 일이다.

흔히 수필을 가리켜 ‘산문(散文)문학’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필은 사실 산문으로 쓰여진 글이다. 운문은 주관적이고도 정서적이며 비논리적인 경향이 강하다. 이에 비해 산문은 보다 객관적이고 이지적(理智的)이며 논리적인 경향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 산문은 근대에 와서 과학정신, 합리주의 정신이 등장하고 발전하면서 함께 발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권위적, 보수적, 폐쇄적인 사상이나 가치관이 지배적이었던 중세 시대에 보다 개방적이며 과학적인 정신과 합리주의 정신 등이 확산되면서 등장하고 발전한 것이 바로 산문인 셈이다.
프랑스의 몽테뉴나 영국의 베이컨이 수필문학을 새롭게 탄생시키며 수필 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도 바로 이러한 시기(16~17세기)였는데, 이것도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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