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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플로렌스의 수상한 정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3702903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6-11-0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3702903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6-11-05
책 소개
상상책읽기교실 2권. 리투아니아 아동 도서부문 올해의 책 선정도서. 리투아니아의 국민 작가 K.카스파라비치우스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특히 명화를 보는 듯 아름답고 섬세한 일러스트와 아이, 어른 모두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목차
정원사 곰 플로렌스
여왕 곰의 주문
검은 장미를 찾아서
할아버지 곰이 남긴 메모
검은 장미에 숨은 비밀
안개는 걷히고
책속에서
싱어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암곰이었어요. 정말정말 예쁜 데다가 우아한 옷과 모자를 아주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게다가 달콤한 목소리로 천사처럼 노래를 불렀어요. 여느 곰처럼 고함치거나 울부짖으며 내는 낮고 걸걸한 소리가 아니라, 투명한 유리잔 속 따뜻한 차를 휘젓는 은수저처럼 부드럽고 낭랑한 소리로 노래를 불렀지요
플로렌스는 먹물버섯을 찾아 집으로 가져왔어요. 그리고 단단한 앞발로 버섯에서 검은 액을 짜내 작은 단지에 담았어요 . 고통의 눈물 또한 별 문제 없었어요. 플로렌스는 왼쪽 앞발을 힘껏 깨물었고, 눈에서 진짜로 고통스러운 고통의 눈물이 나왔어요. 분노의 눈물은 더 힘들었어요. 플로렌스는 워낙 다정해서 화내는 법을 몰랐거든요. 그래서 분노의 눈물은 아주 조금밖에 모으지 못했어요. 그나마도 자신에게 화가 난 덕분에 얻을 수 있었지요. 분노의 눈물에서 실패를 겪게 되자, 플로렌스의 눈에서 슬픔의 눈물이 났어요. 그래서 바로 슬픔의 눈물로 작은 단지를 반쯤 채울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플로렌스는 흑단 막대로 모든 재료를 잘 섞었어요. 흑단 막대는 뜻밖에도 벽난로 위에 있는 초상화 속 할아버지의 양복 주머니에서 발견했어요. 이제 플로렌스는 어두워지기만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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