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랩소디

최연선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오랜 시간 교직에 몸담아오며 수많은 아이 들과 또 그 아이들의 부모님을 만났고 함께 참 많이도 웃고 울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게 해 주시고 무슨 이야기를 하든 웃는 얼굴로 다정하게 들어주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녀는 아이들이 가만히 들려주는 내면의 소리를 접할 때마다 새삼 놀라곤 합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지만 때때로 그들의 내면은 어른들의 희로애락 못지 않은 묵중한 메시지들을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연 부모님들은 당신 아이들의 내면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 『초등학교 랩소디』는 한 선생님의 교직생활이 담긴 역사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초등학생들의 가감없는 학교생활 정물화입니다(초등미술교육을 전공하기도 한 최연선 선생님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한 특별한 순간들이 이미지로 각인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삽화들은 모두 저자 본인이 그린 것임을 밝혀둡니다). 【약력】 경남여고 졸업 부산교육대학 졸업 서울교육대학교 졸업 한국교원대 대학원 석사(초등미술교육 전공) 전)한양여대 일러스트레이션과 강사 【작품 활동】 이복규 교수 전래동화시집 「내 탓」 표지 그림 참여연대 '만화로 만나는 우리 시대 사람들전' 박준규 국회의장 캐리커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탁상용 달력 「그림으로 보는 시민의식」 글, 그림 최정선 동시집 「별님의 노래 달님의 노래」 일러스트 최정선 시집 「무지개 빛깔 고운 행복이」 일러스트 전) 대한가족협회 월간지 '가정의 벗' 「최연선의 세상 엿보기」 글, 그림 연재 전) 관세청 관우회 사보 '關友' 일러스트 연재 전) 서울교총 '서울교육신문' 「서울교육 만평」 및 4컷 만화 「마무리」 연재 전)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초등교육' 「초록이네 학교는」 만화 연재 전) 서울교육과학연구원 계간지 '서울교육' 「서울만평」 연재 한·일(韓日) 만화가 설 풍경 연하엽서 교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