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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러브 (김영희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968231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0-07-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968231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0-07-15
책 소개
30대 후반의 나이에 열네 살 연하의 독일 청년과 사랑과 빠져 사별한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이를 데리고 독일로 떠났던 닥종이 인형 작가 김영희. 용감하게 금기된 사랑에 도전했던 그녀가 바로 그 금기된 사랑을 테마로 한 소설을 출간했다. 소설 <러브>는 김영희가 30년 독일살이 끝에 고국에 내어놓는 자화상이기도 하다.
목차
제1장 금요일
제2장 프리티우먼
제3장 내 슬픔의 역사
제4장 여행의 시작
제5장 토스카나
제6장 샤프란 따는 여자
제7장 다시 바바리아로
제8장 화해
제9장 아름다운 시작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경희가 상상하는 창녀의 세계에는, 보통 사람의 세계보다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이 더 많이 주어져 있었다. 그녀는 흔들리는 마음을 잡았다.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프리티 우먼 역할을 육십 나이에 연기하는 행운을 끝까지 누려야지.’ -<제2장 프리티 우먼> 중에서
두 사람의 장례식을 한 달 새에 치르고 마치 종이인형처럼 가볍게 붕 뜨는 느낌이었다. 머릿속이 하얗게 바래버렸다. 이제 경희도 존재의 가치를 하얗게 잃어버린 것이었다. -<제3장 내 슬픔의 역사> 중에서
파스칼과의 이별의 다리를 건너면서 그래도 가고 싶은 조국이 있다는 데 안도했다.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었다. 어쩌면 그곳에 동굴을 파고 타향살이에 지친 늙은 짐승이 길게 다리를 펴고 누워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즉 죽음을 준비할 거라 생각했다. -<제7장 다시 바바리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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