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 바퀴로 달리는 희망자전거

세 바퀴로 달리는 희망자전거

(정희 쌤과 떠나는 삼덕동 문화 기행)

김정희 (지은이)
  |  
이매진
2009-07-30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 바퀴로 달리는 희망자전거

책 정보

· 제목 : 세 바퀴로 달리는 희망자전거 (정희 쌤과 떠나는 삼덕동 문화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93985009
· 쪽수 : 216쪽

책 소개

3삼한 마을 3덕동에는 3개의 매력이 있다. 골목 벽화, 인형마임축제, 희망자전거. 그리고 그 안에는 사람들의 끈끈한 정과 소통이 있다. 이 책을 쓴 정희 쌤은 20일 이상 대구를 떠나본 적이 없다고 하는 진짜 대구 토박이다. 정희 쌤은 10여 년간 마을에 살며 마을에서 일하고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보따리를 재미나게 풀어냈다.

목차

추천사 | 10년, 아무나 버티나 6
서문 |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까닭 9

1장 | 삼덕동에 오다 13
그림쟁이, 삼덕에 살다 / 초록화실 문을 열다 / 그리운 매봉이 / 담장을 허물다 / 첫 번째 골목 벽화

2장 | 삼덕동에 마음을 열다 27
모여라, 꾸러기 환경그림대회 / 자랑해봐, 꾸러기 만세 상 / 초록화실 수경이, 산타를 만나다 / 지친 산타는 누가 위로해주지 / 상처받은 아이들의 보금자리, 청소년 쉼터 / 개 이름은 삼순이

3장 | 삼덕동에 그림을 그리다 ― 골목 벽화 이야기 47
녹색가게 병뚜껑 벽화 / 천 년 전으로 돌아간 암각화 벽화 / 자연을 숨쉬는 쉼터 벽화 / 밝고 희망찬 <미래의 꽃>벽화 / 황금처럼 빛나는 동전 벽화 / 오색찬란한 와당 무늬 벽화 / 정갈한 맛의 떡살 무늬 벽화 / 예스러운 풍취를 담은 햇살 무늬 벽화 / 진짜 쌀로 만든 곡식 벽화 / 아이들과 함께 그린 마을지도 벽화 / 남은 이야기 / 삼덕동 골목 벽화는 다르다 / tip 벽화를 직접 그려보자

4장 | 삼덕동 잔치를 열다 ― 빛?미술관과 마고재 이야기 87
빛?미술관을 열다 / 빛?미술관, 수(水)난을 겪다 / 미술관에 귀신이 산다 / 원룸이 될 뻔한 삼덕 보리밥집 / 마고재, 사람들이 모이는 곳 / 다 함께 어우러지는 삼덕동 마을 잔치

5장 | 삼덕동이 신명나다 ― 마을 잔치에서 지역 축제로 105
생명나무와 아홉 개의 태양 ― 제1회 삼덕동 인형마임축제 / 화장실은 이제 문제가 아니야 ― 제2회 삼덕동 인형마임축제 / 배꼽은 가려주세요, 꼭 ― 제3회 삼덕동 인형마임축제 / 삼덕동 인형마임축제를 하면서 / tip 축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자

6장 | 다시 삼덕동에 오다 ― 희망자전거를 만들다 135
황금동 미술학원을 접다 / 미술학원 뒷집 할머니 / 희망을 달리는 아트바이크를 만들다 / 단짝친구, 나니와 단감이 / 자전거 도둑 ― 섣부른 판단은 옳지 않아요

7장 | 삼덕동을 생각하다 151
담장 없는 집, 도둑 없는 집 / 대책없는 고집불통, 삼덕동 김 간사님

8장 | 마을에 추억이 얽히다 163
소통하는 마을을 꿈꾸다 / 나 어렸을 적 살던 우리 집 / 태연 언니와 닭 / 앞집 할머니의 닭 잡기 / 이사를 못 가다 / 이사를 가다 / 집으로 가는 다섯 개의 관문 / 재개발과 사람들의 삶

부록 | 삼덕동을 말하다 183
첫 번째 이야기 담장을 허물고 마을을 그리다 ― 삼덕동 재개발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50년 전의 삼덕동 속으로

저자소개

김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직장까지 대구에서 다녔다. 완전 대구토박이다. 20일 이상 대구를 떠나본 적이 한 번도 없단다. 아직 살아온 날이 적은 탓도 있지만, 여기 삼덕동에 벌여놓은 일이 많아 벗어나기 힘들다고 말한다. 김정희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다. 요즘은 직접 그림 작업을 하기보다는 아트바이크 식구들의 작품 제작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거대한 그림이자 작품이라고 믿고 있다. 지은이는 스스로 고집이 세고, 하기 싫은 일은 절대 못하는 성격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거의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일만 골라서 하는 듯하다고. 그런데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좀 힘들기도 하단다. 미술학원, 벽화, 마을축제, 희망자전거 제작소 등등. 현재 지은이는 아트포럼 일상의 예술 대표이자 대구YMCA 희망자전거 제작소 아트바이크 팀 총괄팀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동네 아이들은 김 간사님을 ‘매봉이 아빠’라고 불렀다. 나도 동물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 매봉이 아빠가 없을 때는 내가 항상 매봉이를 데리고 신천 둔치로 산책을 다녔다. 날이 갈수록 바쁜 김 간사님보다는 내가 녀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언젠가 김 간사님과 내가 각각 다른 쪽에 서서 “매봉아, 이리와!” 하고 불렀는데, 잠시 갈팡질팡하던 매봉이는 내게 달려왔다.ㅋㅋ


벽면에 마을지도를 그리기로 했다. 먼저 차가 다니는 큰 길을 크레파스로 그리고, 큰 길과 연결된 작은 길도 그렸다. 그리고 동네 아이들을 모아서 자기가 사는 집과 자주 가는 가게와 학교, 학원, 병원 등 동네 안에 있는 건물들을 생각나는 대로 다 그려보라고 했다. 놀랍고도 신기했다. 주민센터나 세탁소, 만화방, 부동산은 물론이고 누구누구 집에 사는 강아지도 그리고, 동원이네 삼촌 집, 수정이 할머니 집…… 다 나왔다.


^^삼덕동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도심의 마을이다. 삼덕동에서 벌어지는 축제의 이름이 ‘머머리섬’인 것은 이 마을만은 재개발이라는 욕망의 홍수에 더는 떠밀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결과다. 삼덕동 인형마임축제 ‘머머리섬’은 주민이 즐기는 축제다. 이 축제는 지난 10년간 삼덕동에서 틈틈이 시도했던 마을문화 만들기 노력의 종합판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