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8899401373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3-10-28
책 소개
목차
PART 1 잘되는 가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01 당신은 신의 한 수를 가졌는가?
02 생각을 바꾸면 단점도 개성이 된다
03 작은 차이가 큰 가치를 만든다
04 주인이 번거로워야 손님이 웃는다
05 최고를 원한다면 계산기부터 내던져라
06 아끼지 말고 퍼줘야 내 곳간이 채워진다
07 우는 아이에게 떡 주지 마라
08 목 좋은 곳에 목숨 걸 필요 없다
09 상품만 팔지 말고 정도 함께 팔아라
PART 2 계속해서 성장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힘
01 가게 문을 연 순간부터 과거는 잊어라
02 오늘은 어제보다 새로워야 한다
03 전통보다 중요한 것은 손님의 기호
04 무엇이든 만들어드립니다
05 고객의 지갑보다 마음을 먼저 열어라
06 주연을 압도하는 명품 조연이 뜬다
07 팔방미인 음식을 대접하라
08 그곳에 가면 누구나 황제가 된다
PART 3 저절로 팔리는 마법은 존재한다
01 뜻을 함께할 사람이 있으면 강해진다
02 내가 안 하면 남도 하지 않는다
03 사람은 웃을 때 가장 아름답다
04 성공의 밑천은 내 안에 있다
05 손끝에 생긴 상처는 훈장이다
06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에게 배워라
07 기다림을 기대감으로 바꾸는 기술
08 신뢰받고 신뢰한다는 것
PART 4 한 번 찾아온 손님을 단골로 만드는 방법
01 착한 전략과 착한 가격으로 승부하라
02 나쁜 것으로 좋은 것을 만들 수는 없다
03 첫사랑처럼 깊은 추억을 각인시켜라
04 발견은 최고의 발명을 낳는다
05 베스트가 아니라면 온리 원이 되어라
06 투자에 대한 새로운 생각
07 매진 신화를 만드는‘한정 판매’
08 재고는 돈이 나가는 구멍이다
09 아직도 사막에서 우산 팔 생각을 하는가
10 불편함마저 매혹적인 가게
11 세상은 넓고 팔 곳은 많다
PART 5 최고의 장사꾼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01 열정을 주변에 물들이는 사람
02 평범함에서 탁월함으로 이르는 길
03 진짜 장사꾼은 머리로 일하지 않는다
04 조금 덜 자면 그만큼 더 부자가 된다
05 반복되고 축적된 시간이 당신을 완성한다
06 집중과 선택을 고민하라
07 실패는 성공을 만나기 전의 악수와 같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요즘 거리를 둘러보면‘무한 리필’을 내건 음식점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음식점뿐만이 아니다. 기업들도 저마다‘무한 서비스’를 내세운다. 그런데 무한대로 퍼준다고 해도 손님이 없는 가게가 태반이다. 왜 그럴까? 오직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무한 리필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정작 속마음은‘그만 좀 퍼가라!’인 탓에 음식의 맛이나 신선도에 소홀하다. 게다가 몇 번만 리필해도 주인장의 눈총을 피할 수 없다. 진정성이 없다면 무한 리필 전략도 그다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아끼지 말고 퍼줘야 내 곳간이 채워진다> 중에서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추어탕 전문점‘상주식당’에는 먼지 한 톨 없는 토방 위 가지런히 놓인 신발 속에도 손님을 향한 배려가 담겨 있다. 아무렇게나 벗어두고 들어간 손님들의 신발을 연령대를 고려해 배치해두는데, 문에서 먼 곳에는 젊은 사람들의 신발을, 가까운 곳에는 연세 있는 손님들의 신발을 둔다. 젊은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노인들이 신발을 신을 때 조금이라도 더 편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처럼 아주 사소한 곳에서부터 손님에 대한 배려가 묻어난다. 개업 이래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손님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는 여기에도 있을 것이다. <고객의 지갑보다 마음을 먼저 열어라> 중에서
“아니, 사장님 팔뚝에 있는 그 상처는 뭐예요?”
땀이 뚝뚝 떨어지는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팔뚝을 보면 대체로 성한 구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불에 덴 자국이나 칼에 벤 흉터 등 온갖 상처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상처들은 괴로운 악몽은커녕 그들에게는 영광의 훈장이다. 그 상처들 덕분에 그들이 지금처럼 대박을 이룰 수 있었으니 말이다.
구두를 만들거나 가방을 만드는 사람들 중에는 지문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 닳아버린 경우도 많다. 불과 칼을 만지는 식당 주인들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 모든 대박 식당의 주인들은 흉물스러운 상처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흉터마다 대박의 비밀 이야기가 숨어 있다. 땀과 눈물, 흉터로 이어지는 오랜 노력 속에 대박의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손끝에 생긴 상처는 훈장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