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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살인시대

'좋아요' 살인시대

(집단이라는 괴물에 맞서는 당신에게)

우원재 (지은이)
양문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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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살인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좋아요' 살인시대 (집단이라는 괴물에 맞서는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4025834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새로운 시대 정신의 부재를 고민하는 젊은이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우원재가 바로 그이다. 젊은 논객 우원재는 그동안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들부터 메모장에 써둔 신변잡기들까지, 일상을 살아오며 써온 글들을 한데 엮어 이 책을 만들었다.

목차

Prologue

PART 1 우리는 ‘우리’를 죽여야 한다

헬조선을 둘러싼 아우성
헬조선을 만드는 진짜 원인?
집단주의 : 헬조선 멘탈의 뿌리
집단주의 광기에 저항하는 개인주의를 위하여
헬조선을 만드는 사람들

PART 2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
국뽕의 쓴 맛
당신의 명절이 괴로운 이유
쓴 술
‘소확행’이라는 착각
시스템은 괴물과 노예를 만든다
혼자가 두려움이 되는 나라
흑형?
당신들의 미래
‘좋아요’ 살인 시대
눈치 보지 않을 자유
불신의 비용 - 한국이 넘어야 할 산
피부색 다른 한국인들
탈코르셋에 관하여
코리아 일병 구하기
생존의 필수 요소
와인 한 잔도 타인을 의식하는
천박한 나라
변명을 대하는 두 나라의 태도
홍대 앞

PART 3 정치인 아닌 사람의 정치
선거 운동을 보며
생각의 무능
당신들만 정의로운 게 아니다
경비 아저씨들을 떠나보내며
평화협정과 미군 철수, 월남은 그렇게 패망했다
정상적인 나라란
“너 일베충이지?”라는 말에 답하며
청년을 망치는 사람들
피터팬 같은 나라, 대한민국
로마의 복수, 한국의 굴종
드라마퀸 2030
소셜미디어의 정치적 글쓰기

PART 4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약자의 특권
우리는 미개하다
과잉 진압
어느 날 삼성이 한국을 떠났다
선의가 배신감이 되는 순간
인간 관계
군대에서 본 혁명
섹스 어필

몰라도 괜찮아요
‘올바른’ 역사 의식?
매춘, 어떻게 할 겁니까?
퀴어축제

PART 5 왜 그렇게 일본이 싫어?
몬스터
어느 갈릴레오의 죽음
조선과 대한민국의 간극
좌익 역사관이 반민족인 이유
슬픈 좌화상
당신들이 친일파다
동해가 부끄럽다
친일파에 관하여

PART 6 젊은 꼰대의 변
이해할 수 없는 ‘서민’들의 소비수준
히틀러를 뽑은 건 민중이다
광장이 무서운 이유
소셜미디어 시대에 홀로서기
여성들이여 분노하라
아큐의 그림자
나태가 괴물을 만든다
댓글란을 닫아라
늙는 건 죄가 아니다
SNS 정신 질환
찌질하게 보이는 게 무서워서
돌 맞는 사람들
이 세상 모든 꼰대를 위하여
프랑스 혁명, 에드먼드 버크, 그리고 젊은 보수

PART 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별 다섯 개
캠핑 예찬
명품에 관하여
‘좋아요’ 뽕
찐따가 좋다
자발적 케스트 어웨이
나의 SNS 원칙
이 세상 모든 느림보에게
보이저 2호의 응원
원칙에 관하여
거북이
나의 이상형
그의 뒤통수
망상 놀이
프라하의 비눗방울
롤플레잉 게임
문방구의 기억
군대 일기
일상의 편린

PART 8 지구는 평평하다?
마이크 휴즈
지구는 평평하다?
에코 체임버
잠재적 과학자들

PART 9 시대 정신 -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우리의 시대 정신

Epilogue

저자소개

우원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정치철학과 언론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정계와 언론계에서 일해왔다. 논객으로서 여러 매체에서 시사 이슈를 비평해왔다. 산티아고 순롓길을 걸으며 이 소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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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말 나라가 바뀌어야 당신들이 행복해질 거라 생각하는가? 당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북유럽에 가더라도 그런 삶의 자세로는 불행할 수밖에 없다고는 생각해본 적은 없는가? 백번 양보해 이 나라가 그렇게 살기 막막한 나라라면, 거기에 맞춰서 자신들의 기준을 바꿀 생각은 왜 하지 않는가? 나라는 후진국인데 왜 당신은 선진국의 삶을 사려고 하는가? 나는, 피해의식과 자기 연민에 젖어서 여러 사람에게 불행을 전파하며 주위 사람들을 함께 끌어내리려 하는 몹쓸 중산층들이 참 밉다.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나라 탓, 사회 탓, 남 탓하며 잔에 물이 반밖에 없다고 징징거리고 있다.


묻고 싶다. 그 ‘소확행’이랍시고 하는 일들이 정말 행복을 가져다주었는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얻는 신기루 같은 ‘좋아요’처럼 아무 의미 없이 사라지는 만족감들 아니었는지.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면 남들 시선에 아랑곳않고 스스로 홀로 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개인으로 각성한 사람이 많아져야만, 한국 사회는 이 자해적 집단 우울증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불행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행복을 좇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진정으로 빈다. 소소할 필요도 없다.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곧 가장 ‘확실한 행복’이다.


저항하지 않으면 사람은 시스템에 의해 너무나 쉽게 휩쓸린다. 시스템에 의해 모든 사람은 괴물이 될 수도 있고 노예가 될 수도 있다. 스탠퍼드 감옥도, 군대도, 나아가 국가, 정부, 사회도 모두 이러한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언제나 개개인을 침식한다. 특히나 권력과 통제가 주를 이루는 시스템일수록 개인성은 빠르게 배제된다. 그렇기에 개인에 대한 시스템의 영향, 즉 통제와 간섭, 개입 등은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시스템이 개인을 통제하고 부양하려고 하면 사람들의 개인성은 사라지게 되고, 괴물이나 노예가 탄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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