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진로교육

1959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나 유년기 시절의 대부분을 낙동강 주변에서 살고 생활하였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엄명에 따라 부산으로 왔지만 계속된 은둔자의 생활을 하였다. 영남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부산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남대학, 부산대학, 부산교대에서 10년 이상 카운슬러로 근무하였으며 대학의 부속병원 신경과 및 부산시립병원 신경과에서 실습수련을 받았다. 다면적인성검사(MMPI) 383문항의 개발과정에서 교수와 갈등을 빚었으며, Bales(1979)의 집단에 대한 중다 수준의 관찰 체계에 대한 해석과 전산화에 가담하였다. 그 이후 그는 대구를 떠나 부산교육대학교에 정착하였으며 현재 두 딸의 아버지다. 그는 상담을 갑자기 중단한 내담자의 심리특성에 대하여 아직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꿈. 대상관계이론.감정에 대한 소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부산교대에서 상담전공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부산.울산.경남상담학회장을 거쳐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사회성측정: 이론과 실제'라는 두 번째 저서를 출간하였으며, 2010년도에 일리노이 대학의 교육학과에서 파견교수 생활을 하면서 사회성측정과 또래관계망을 결합하여 아도으이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굳게 결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