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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꿈으로 세상을 바꾼 9명의 도전자들)

박은교 (지은이), 유명희 (그림)
꿈꾸는사람들
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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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꿈으로 세상을 바꾼 9명의 도전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94136103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0-04-30

책 소개

꿈이 없는 아이가 요정 엘프와 함께 9인의 위대한 인물들을 만나는 구성의, 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담아냈다.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던 인물들과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극복한 인물들을 직접 만나보고, 그들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 꿈과 열정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책속의 아홉 명의 위대한 인물들의 열정적인 삶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도전정신 그리고 성공의 비밀을 전해 준다.

목차

프롤로그

_첫 번째 이야기
남극의 마지막 영웅 섀클턴

_두 번째 이야기
꿈을 현실로 만든 라이트 형제

_세 번째 이야기
역경을 딛고 모든 사람들의 친구로, 오프라 윈프리

_네 번째 이야기
빛의 천사, 헬렌 켈러

_다섯 번째 이야기
휠체어 위에서 우주의 비밀을 풀다, 스티븐 호킹

_여섯 번째 이야기
1퍼센트의 희망으로, 랜스 암스트롱

_일곱 번째 이야기
꿈을 현실로, 빌 게이츠

_여덟 번째 이야기
나의 꿈을 모두의 꿈으로, 월트 디즈니

_아홉 번째 이야기
상상을 현실로, 스티븐 스필버그


에필로그

저자소개

박은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했고, 지금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창의력》,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시간 관리법》, 《아빠는 외계인》, 《세상을 바꾼 여인들》, 《우리 역사를 일군 8명의 학자 이야기》, 《역사를 간직한 8가지 시조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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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고 밝은 그림을 즐겁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 나만 믿어요》 《돌 맞은 하마궁뎅이》 《대한민국 어린이 건강 프로젝트》《쳇, 회장이 뭐 별건가》 《이대로도 괜찮아》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해피하우스 제7호》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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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찬우가 의사가 된다고? 그래 어울리긴 하다. 그런데 어떻게 미래에 뭘 할지를 확실히 결정할 수가 있지? 난 되고 싶은 게 없는데…… 선생님? 에이, 공부 많이 해야 하잖아. 과학자? 오우, 그건 더 싫어. 그런데 꼭 뭐가 되어야 하나? 지금도 편하고 좋은데.’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들은 모두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진우, 가수가 되겠다는 성아, 운전사가 되겠다는 은비, 개그맨이 되겠다는 윤성이……
“꿈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꿈은 반은 이루어진 거랍니다. 시작이 반이란 말, 알죠? 그럼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면서, 오늘 수업 마칠게요!”
선생님은 만족한 모습으로 교실을 나갔습니다.
‘뭐야, 그럼 우리 반에서 나만 꿈이 없는 거네?’
나는 좀, 바람 빠진 기분이 되었습니다.


“자, 서둘러 다른 곳으로 떠나야지.”
먹먹해진 마음을 추스를 사이도 없이 엘프가 채근했습니다. 우리 둘의 몸은 다시 공중으로 둥실 떠올랐습니다.
“자, 잠깐만. 이번에 어디로 가는데? 좀 쉬었다 가면 안 돼? 온몸에서 기운이 쪽 빠져 버린 것 같다고.”
“시간이 없어. 이번에 가는 곳은 비슷한 시기이긴 하지만, 장소가 달라. 자, 출발!”
각양각색의 빛깔이 우리 주변을 감싸기 시작했습니다. 어지러웠습니다.
“좀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 안 될까? 응, 응?”
나는 엘프의 손에 이끌려 시간 이동을 하면서도 왠지 엘프와 잘 지내고 싶어져 은근히 애교를 떨어 보았습니다.
“그러고 싶지 않아!”
“왜?”
“내가 이런 안내를 하는 게 과연 네게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말이야.”
“뭐라고? 못된 요정 같으니라고. 그럼 맘대로 해. 어차피 알게 될 테니까.”
나도 삐딱해져서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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