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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괴담 수사대의 더 무서운 이야기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4136790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2-01-16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4136790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2-01-16
책 소개
오싹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동화. 악령이나 특이한 사건에 관심이 많은 현철이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괴짜 선우와 단짝이다. 어느 날, 수연이와 미희의 소름끼치는 정체를 알게 되고, 그들은 기괴한 사건만 파헤치는 괴담 수사대를 만든다. 악령이 깃든 폐가를 찾아가고, 악령이 빙의된 소녀를 구하고, 감쪽같이 사라진 실험 기구의 범인을 밝혀내는 등 괴담 수사대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
목차
1장 영혼의 강탈자
영혼을 빼앗긴 아이들
지하실 탐험
미궁 속에 빠지다
2장 괴인
펜션
괴인
동굴
3장 유령선
괴짜 할아버지
정체를 드러내다
책속에서
숨이 턱 막히고 뼈 마디마디에서 관절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이내 다리도 휘어지기 시작하더니 반대 방향으로 돌아갔다. 끝이 아니었다. 머리카락들이 하나하나씩 뽑히더니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 그리고 온몸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듯한 물체들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이때 성준이의 눈에는 비로소 지하실 출구가 보였다. 성준이는 이 지옥 같은 지하실을 빨리 빠져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몸의 반대로 돌아가 있는 두 팔과 두 다리를 움직여 바닥을 기었다. 곧 계단에 도착했다.
악당의 모습은 마치 요괴와 같았다. 눈을 시뻘겋게 변해 있었고 코는 마녀처럼 크고 매부리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손톱은 괴인들과 마찬가지로 시커멓게 변해 있었고, 귀가 늘어져서 허리까지 내려와 있었다. 발은 수십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고, 모두가 하나같이 날카로운 작살 모양을 하고 있었다.
바닥에서 손과 팔목들 수십 개가 복도를 가득 매우며 올라오고 있었다. 팔과 손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살아있는 것마냥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하얗고 흰 손목은 마치 백사를 보는 것 같았다.
“아악!”
이어서 민석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놀라서 뛰어온 선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눈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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