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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악보/작곡 > 바이올린 외 현악기 악보
· ISBN : 9788994182780
· 쪽수 : 112쪽
책 소개
목차
1.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202장)
해설 (이하 모든 곡마다 끝에 해설 있음)
Piano Chord
(이하 모두 곡마다 끝에 해설과 Piano Chord 있음)
2. 실로암 샘물가에 핀 (225장)
3.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345장)
4. 십자가 군병 되어서 (353장)
5. 주 예수 넓은 품에 (417장)
6. 내가 예수 믿고서 (421장)
7. 땅 끝까지 복음을 (506장)
8. 천성길을 버리고 (512장)
9. 구원으로 인도하는 (521장)
10. 주님을 사랑합니다 (618장)
찬송가 편곡집 1 ~ 18집 수록곡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기에 나오는 악보들은 기본적으로 다음의 원칙을 전제로 편곡을 하게 되었다.
첫 째 - 성가대가 찬양을 할 때 혹은 성도들이 찬송을 부를 때 피아노와 함께 반주의 화음을 이루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므로 멜로디 라인은 강조할 때 외에는 현악의 연주에 포함하지 않았다. 찬송가에 편곡되어 있는 부분은 현악기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였다. 즉 찬송가의 4성부에 포함하지 않는 선율과 화음으로 진행하였다.
둘 째 - 찬송가에 표시된 화음을 기준으로 하였다. 그러므로 변형화음이나 다른 차용화음 등은 사용 하지 않았다. 기본 화음에 충실하게 편곡을 한 것이다.
셋 째 - 전주는 찬송가의 마지막 부분 2마디 혹은 4마디를 항상 선택하였다. 전주와 후주 혹은 종지를 별도로 편곡하지 않았다. 찬송가를 기본으로 한 것이다.
넷 째 - 간주는 찬송가의 중간부분부터 혹은 마지막 단을 시작으로 하여 종지의 부분까지를 선택하였다. 아무래도 피아노와 너무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하였다. 간주할 때는 1st Violin이 멜로디 부분을 맡도록 하였다.
다섯째 - 1st Violin는 멜로디와 대선을 이루도록 편곡하였고 멜로디가 쉬는 부분은 선율적으로 채웠다. 멜로디가 상행을 하면 1st Violin은 하행을 하고 반대로 멜로디가 하행을 하면 1st Violin은 상행을 하도록 하여 대조를 이루게 하였다.
여섯째 - 2nd Violin은 피아노 4중주의 비올라처럼 화음을 맡았다. 즉 화음의 3음을 중심으로 진행을 하여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현악의 특징을 살리면서 화음의 성격을 강하게 내도록 하였다. 바이올린의 초보자들이 이 부분을 연주하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피아노나 성가대의 찬양과 조화를 이룰 것이다.
일곱째 - 첼로는 화음의 베이스를 담당하면서 동시에 리듬을 강조하였다. 대중음악적인 리듬의 요소를 갖고 베이스가 진행을 하고 점프를 하기 때문에 다소 성가적인 장중함이나 성스러움은 부족할 수 있지만 비교적 흥겹고 단순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초보자라도 연주가 쉽다. 대중음악에 익숙한 성도들의 귀에 보다 편안한 느낌으로 들릴 것이다.
여덟째 - 만일 합주를 하지 않고 연주를 원한다면 비올라 대신 바이올린으로 대체한 피아노4중주가 될 것이다. 1st Violin이 찬송가의 멜로디 부분을 연주하고 2nd Violin이 다양한 진행을 원한다면 악보의 1st 를 연주하면 좋을 것이고 편안하게 혹은 초보자라면 원래의 2nd 진행을 연주하면 좋은 앙상블을 이룰 것이다.
성가대와 더불어 합주를 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기 때문에 피아노는 찬송가 원곡과 같이 진행을 하고 바이올린과 첼로가 각각의 부분을 연주하면 피아노나 성가대의 음을 중복하지 않으면서 좋은 화음으로 들릴 것이다. 또한 멜로디가 쉬는 부분을 멋지게 메우도록 편곡하여서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풍성하고 아름답게 들릴 것이다. 아마추어가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또 너무 가볍지 않게 절제를 하면서 편곡을 하였다.
해설 (찬송가 618장 주님을 사랑합니다 - 중에서)
· 조성은 Eb Major (사장조)이다.
· 4분의 4박자 곡이다..
· Tonic(으뜸화음)은 Eb
· Dominant(딸림화음)는 Bb
Sub-Dominant(버금딸림화음)은 Ab
· 거룩하고 성스러운 곡으로 느리게 연주하는 것이 좋다.
· 음의 구성이 단순하지만 결코 연주가 쉽지 않은 것은 음을 길게 지속하는 것은 매우 섬세한 연주 실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야 감성이 풍부하게 실린 연주가 되기 때문이다.
· 멜로디와 화음이 단순해 보이지만 멜로디의 간격을 메우고 이끄는 음들을 화려하게 편곡하여 웅장하고 거룩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멋지고 화려한 느낌이 나도록 편곡을 하였다.
· Eb - Eb7 - Ab의 진행은 Tonic에서 Sub-dominant 즉 으뜸화음에서 버금딸림화음으로 진행하는데 중간에 경과음으로 7th 음을 사용하므로서 자연스럽고 멋지게 화음이 이동한다.
· 7th 음이 계명으로 ‘b시’에 해당하므로 다음 ‘라’로 반음 하행하면서 해결이 되는 멋진 진행이다.
· 특히 멜로디 진행이 느릴 때 이런 7th chord를 사용하면 매우 멋지다.
· 그리고 연이어 전주의 2nd Violin은 만음계 하행하면서 멜로디와 병행으로 화성을 이룬다.
· 멜로디가 시작되면 1st Violin이 가장 위 상단의 근음인 ‘도’를 계속 2마디 지속시키면서 약간의 긴장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화음의 안정적 음을 내다가 세번째 마디에서 ‘시’로 반음 하행하면서 해결을 하는 듯 다음 음을 이끌 듯 leading tone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멋진 다음 멜로디를 이끈다.
· 그리고 그 다음 소절에서 다시 상단의 높은 근음에서 한 음씩 순차적 하행하면서-도시라솔파미레도- 궁극적으로 4마디를 이렇게 진행하고 한 옥타브 아래 근음과 만나면서 자연스럽고 멋진 진행이 된다.
· 그 다음 소절에서 다시 1st Violin은 Eb - Eb7 - Ab 진행의 근음 - 7th음 - 라’로 순차적 진행과 동시에 7th 음을 내기 때문에 화려하면서도 거룩하고 성스러운 연주가 되는 것이다.
· 전주에서 2nd Violin이 보여주었듯이 멜로디 종지에서 1st Violin이 반음계 하행 진행을 통하여 음을 이끄는 멜로디와의 병행 진행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느린 멜로디의 2박자에서 대위적 진행으로 1st Violin이 종지를 이끈다.
· 비교적 멜로디가 짧기 때문에 종지를 길게 연주하면서 다시 한번 멜로디의 테마를 통해 성스러운 분위기를 지속하고 그 분위기를 이어 종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