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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니컬러스 쿡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곰출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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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9118932748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12-17

책 소개

음악은 무엇이며,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조직하고 작동시키는가를 묻는다. 옥스퍼드대 출판부 ‘매우 짧은 소개’ 시리즈의 모던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음악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의미를 만들고 사회를 구성하는 힘으로 분석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시간의 예술
2장. 음악으로 생각하기
3장. 과거의 현존
4장. 음악 2.0
5장. 지구촌 시대의 음악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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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니컬러스 쿡 (엮은이)    정보 더보기
폭넓은 음악 분야를 두루 섭렵한 영국의 음악학자.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케임브리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홍콩대학교, 시드니대학교, 사우샘프턴대학교에서도 가르쳤으며, 사우샘프턴에서는 인문대학 학장을 지냈다. 또한 런던대학교 로열 홀러웨이에서 녹음음악사·분석 연구센터(AHRC Research Centre for the History and Analysis of Recorded Music, CHARM)를 이끌었다. 지은 책으로 《음악 분석 입문(A Guide to Musical Analysis)》(1987), 《음악, 상상력, 그리고 문화(Music, Imagination, and Culture)》(1990), 《음악적 멀티미디어 분석(Analysing Musical Multimedia)》(1998), 《솅커 프로젝트(The Schenker Project: Culture, Race, and Music Theory in Fin-de-siècle Vienna)》(2007), 《음악은 왜 중요한가(Music: Why it Matters)》(2023), 《음악, 조우, 공동성(Music, Encounter, Togetherness)》(2024) 등이 있다.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은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내는 ‘매우 짧은 소개(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1998년에 출간되어 전 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후 디지털 기술과 팬데믹이 바꿔놓은 음악 환경을 거치며 2021년 그는 이 책을 완전히 새롭게 다시 썼다. 이 책은 2021년 출간된 2판(Second Edition)의 한국어 번역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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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음악·과학·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애도하는 음악》 《왜 베토벤인가》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쇼스타코비치》 《고전적 양식》 《우리 시대의 작가》 《하워드 구달의 다시 쓰는 음악 이야기》 《리슨 투 디스》 《뮤지코필리아》 《하늘의 모든 새들》 《시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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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즈든 현악 4중주든 연주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비판은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음악적 시간을 만드는 것은 이런 관계의 연결망이다.
시간에 대해 생각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음악을 떠올리게 된다. 1951년 독일의 사회학자 알프레트 슈츠는 상호주관성에 대한 글에서 시계의 시간과 음악의 시간을 구분했다. 어디서든 모든 초와 분이 동일한 시계와 달리 음악에서 경험하는 시간은 역동적이고 협의되며 사회적으로 형성된다. 이후에 나올 히피 언어를 예고하기라도 하듯 슈츠는 말했다. “음악적 과정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연주자와 청자가 서로에게 ‘주파수를 맞추고tuned-in’ 동일한 흐름을 함께 거치면서 함께 늙어간다.”
― 시간의 예술, 함께 늙어가기


사람들은 어째서 모레스키 등 초창기 녹음들이 내보이는 증거에 거부감을 느낄까? 추측건대 그들은 고전음악의 기초 자료인 악보에 음악의 많은 것이 담기지 않으며 그렇기에 녹음 기술이 발명되기 전에 음악의 소리가 어땠는지 우리가 실제로 아는 바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믿기 싫었던 모양이다. 1902년에 누군가가 그토록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노래했다면, 1802년에는, 1702년에는 어땠겠는가? 고음악 이론가들의 확신에 찬 주장은 어떻게 되겠는가?
― 음악으로 생각하기, 문화로서의 음악


내가 말하는 작곡 ‘행위’란 종이에 뭔가를 적는 것 이상의 의미다. 적힌 것을 보고 있노라면 베토벤이 음을 이리저리 밀어붙이고 음이 그에게 반응하여 말을 건 과정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음을 의식하게 된다. 그는 음악으로 생각하되 종이를 가지고 그렇게 하는 것이다. 스케치는 그저 그의 생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어찌 보면 그의 생각 자체다.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과학 역사학자 찰스 위너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위너는 파인만의 작업 노트를 가리키며 그가 머릿속에서 작업한 것의 기록이라고 했고, 그러자 파인만이 반박했다. “기록이 아닙니다. 일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종이에 쓰면서 일해야 하는데 이게 바로 그 종이라고요.” 똑같은 의미에서 베토벤은 종이를 가지고 일했고, 그렇게 그는 음악으로 생각했다. 클라크가 말한 확장된 마음의 또다른 예다.
― 음악으로 생각하기, 음악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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