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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란 무엇인가

포수란 무엇인가

(포수는 야구를 어떻게 결정짓는가?)

정철우, 김정준 (지은이)
브레인스토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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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포수란 무엇인가 (포수는 야구를 어떻게 결정짓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야구
· ISBN : 978899419448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4-01-03

책 소개

포수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술, 경기를 리드하기 위해 알아야 할 포수의 지식, 프로의 포수들이 사용하는 고도의 기술 등 포수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국내 유일의 포수 입문서이자 국내 최초의 ‘포수학’ 도서다.

목차

서문
어느 포수의 추억_ 2012 한국시리즈 5차전
프롤로그_ 포수는 어떻게 경기를 지배하는가

Part 1 | 그라운드의 진정한 영웅, 포수를 말한다
포수는 끼고 있는 장비만 다른 사람이 아니다
투수를 위해 앉는다
잘 잡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잡느냐가 승부다
블로킹은 포수의 마음을 전하는 언어다

Part 2 | 경기의 승부를 결정하는 포수의 기술
송구, 발야구 전쟁의 마지막 무기
눈앞의 아웃카운트는 반드시 잡아라
홈블로킹, 다치지 않게 냉정하라

Part 3 | 최고의 전략가를 만드는 포수의 지식
볼 배합, 정답은 없지만 기본은 있다
포수 리드를 볼 배합에 가두지 말라
포수의 투수 만들기

Part 4 | 포수의 리드는 신뢰에서 비롯된다
포수를 위한 몇 가지 조언
여전히 풀리지 않는 포수에 관한 궁금증

에필로그_ 포수 무용론에 대하여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야구 기자를 시작해 현재 이데일리 야구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15년째 야구 현장을 뛰어다녔지만 여전히 야구가 많이 궁금하다. 아는 것이 많아 뭔가를 쓰는 것이 아니라 궁금했던 점들을 열심히 알아보고, 그 결과를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자가 목표다2. 007년 SBS ESPN 일본야구 해설위원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SBS ESPN 베이스볼S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리더 김성근의 9회말 리더십』, 『지금 우리에겐 김응룡이 필요하다』, 『야구생활』, 『프로야구 2013 스카우팅 바이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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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했다. 이듬해 허리부상 때문에 은퇴한 뒤 본격적으로 전력분석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3년 SK 전력분석원으로 입단했고 같은 해 삿포로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예선과 2006년 WBC 국가대표팀에 참가했다. 그에게는 늘 두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아들, ‘전력분석’ 분야 대한민국 일인자라는 타이틀이 그것이다. 김성근 감독과 함께한 4년 반 동안 아버지 못지않은 열정과 전력분석이라는 전문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 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하며 강팀의 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대의 장점을 무력화시키는 치밀한 전력분석 데이터를 적용해 지지 않는 야구, 승수보다는 패수를 관리하는 야구, 싸우기 전에 이미 팀이 승리를 확신하도록 만드는 ‘지지 않는 팀’을 만들었다. 야구를 통해 얻은 것을 야구를 통해 베풀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야구를 보는 것을 넘어 널리 알리고 싶어 한다. 2012, 2013 SBS ESPN 해설위원, 2013 SBS 해설위원으로 야구팬들과 만났다. 지은 책으로는 『야구멘터리 위대한 승부』, 『김정준 전 SK 와이번스 전력분석코치가 말하는 김성근 그리고 SK 와이번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2』,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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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승팀에는 늘 좋은 포수가 있다. 또 그들은 한 구 한 구 그들의 손가락 하나로 경기의 각본을 쓴다. 감독이나 투수들의 승리 인터뷰를 보면 ‘오늘 경기는 포수가 투수를 잘 리드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포수가 투수 하나를 만들어냈다’, ‘모든 게 포수 덕이다, 나는 포수의 사인대로 던졌다’는 식의 표현을 쉽게 접할 수가 있다. 모두 프로야구라는 게임에 있어 포수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말들이다. 과연 포수의 역량만으로 투수를 만들어내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것일까. 좋은 포수란 어떻다, 라는 뚜렷한 형체는 없다. 단지 숫자로 좋고 나쁨을 표현하기에도 부족함이 너무 많다. 때문에 포수의 진짜 훈장은 우승이다. 모든 경기 결과를 자신의 몫으로 지고 가겠다는 책임감. 그리고 그 책임감이 그라운드의 사령관으로서 발현되게 된다면 그 팀은 보다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게 되고, 그 의지의 결과물이 우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볼 배합에 정답은 없다고들 말한다. 직구가 주무기인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승부처에서 변화구로 타자를 잡아낼 수도 있고, 직구 10개를 연속으로 던져 삼진을 잡는 경우도 있다. 모 팀 전력 분석원은 “정근우나 이용규 같은 유형의 타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투수가 많다. 난 반대로 생각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본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자신 있는 공을 빨리 던져서 빨리 승부를 보는 것이다. 맞아도 홈런이 될 확률은 떨어지는 타자들 아닌가. 그런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으려고 어렵게 가다가 출루를 허용하면 투수도 흔들리고, 그만큼 위기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 중심 타선에 맞는 것이다. 맞는다고 다 안타가 되는 건 아닌 만큼 자신 있게 승부하고, 나가면 퀵모션에 좀 더 신경 쓰면 된다는 ‘배짱투’가 차라리 효과적일 수 있다”고까지 이야기하기도 한다. 결국 볼 배합은 결과론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큰 틀 안에서 어떻게 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것, 즉 기본은 분명히 있다. 타자의 시야를 흐트러트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고, 타자의 습성과 투수의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높은 성공률이 있는지에 대해선 수없이 많은 대결의 결과들이 증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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