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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야구
· ISBN : 978899638530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0-03-10
책 소개
목차
01. 그깟 공놀이에 미쳤다!
한국 야구팬덤의 심장 여덟 개
믿음은 짜릿하다 롯데 자이언츠팬 최효석(둠씨)
나는 SK팬입니다 SK 와이번스팬 문수진
그대 나의 챔피언 KIA 타이거즈팬 신희진(Lenore)
올드 두산 베어스팬 UZMD
야생야사 가족사 한화 이글스팬 구율화(레지나)
'무적 야구제국' LG를 위하여 LG 트윈스팬 남재호(Gehrig)
사라져버린 2010 청사진 히어로즈팬 한진경(Elen)
라이온즈 그림일기 삼성 라이온즈팬 이경화(이경)
02. 야구 읽어주는 사람들
21세기 야구문화의 새로운 물결
야구 깊이 보기 : 8, 133, 9447.2, 5925285 정철우
세 감독 이야기 : 들꽃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향기, 그리고 용기 김은식
야구 다르게 보기 : Unsung Heroes 정철우
인터뷰 : 최훈과 나눈 진짜 야구 이야기 〈야구생활〉
야구 보여주는 남자 박상언
신임 감독 리포트 : 박종훈과 한대화의 도전 배지헌
책을 만든 사람들 필자 12인의 16문 16답
"축하합니다" 〈야구생활〉에 쇄도한 창간 축하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야구에서 '팬'의 자리는 좀 애매합니다. 이론적으로는 한국야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인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도 팬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 않지요. 이 팬들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그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매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야구생활>이 필요합니다."
- <Editor's Letter> 중
최기문은 장비를 챙겨주는 강민호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난 꼭 네가 잘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힘내라"라는 말을 하고 그라운드로 뛰어나갔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프로 세계의 덕목으로 이야기되는 무한경쟁을 넘어서서 팀스포츠가 보여줄 수 있는 팀워크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 롯데 자이언츠팬 최효석(둠씨) <믿음은 짜릿하다> 중
나 또한 관전 징크스의 애꿎은 피해자였다. 하필 내가 본격적으로 야구를 다시 보기 시작한 2004년부터 KIA 타이거즈는 서서히 바닥을 향해 추락했고, 급기야 2005년 팀 역사상 최초로 꼴찌를 기록했다. 2006년에는 간신히 4강에 진입했으나 다음 해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어떤 형님은 나보고 타이거즈를 위해 다시 입대하는 게 어떻겠냐는 진심 어린 권고까지 했다. (…) 7차전 표를 손에 쥐고도 망설이던 나에게 친구 녀석이 귀가 확 트이는 말을 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는 홈팀이 이기는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 KIA 타이거즈팬 신희진(Lenore) <그대 나의 챔피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