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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우리 곁에 숨어 사는 다섯 도인들의 삶을 찾아서, 개정판)

김나미 (지은이), 현관욱 (사진)
민음인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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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우리 곁에 숨어 사는 다섯 도인들의 삶을 찾아서,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인물
· ISBN : 9788994210780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1-03-14

책 소개

전국에 은둔한 도인 5명을 찾아,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범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통달한 사람, 가진 것이 없이도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 등, 도인들에게서 각기 다른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목차

글을 열며

마음 큰 도사 | 무위 도인
거꾸로 서는 사람 | 요가 도인
동네 침 선생 | 산풍 도인
나무가 된 사람 | 자연 도인
돌파리 잔소리꾼 | 목자 도인

글을 닫으며

저자소개

김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종교 전문 칼럼니스트이자 작가. 미국에서 귀국한 후 오랫동안 종교의 벽을 넘어 구도자들의 삶을 취재해 왔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와 종교 신문에 종교 칼럼을 연재했다.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연세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종교학과 연구원을 지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종교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까지 한신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2011년부터 개인 동물보호 활동가로 3년간 활동한 후, 동물보호 단체 세이브코리언독스를 설립하고 김포에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개농장과 도축장에서 죽음을 앞둔 개들을 구조해 3,000여 마리를 해외에 입양 보냈으며, 복날이 있는 여름에는 개식용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와 개시장, 육견 경매장 등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보호소를 정리한 2023년부터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고통받는 개들을 위해 봉사하고, 아픈 노견들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해 주고 있다. 저서로는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온 가족이 떠나는 종교 여행』, 『신앙지옥 불신천국』, 『청소년을 위한 세계 종교 여행』, 『하늘 아래 아늑한 곳』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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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욱 (사진)    정보 더보기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KOREANA Magazine(국제문화교류협회), Morning Calm (Korean Air lines) 항공잡지, 2006년 Wired Magazine (U.S.A), 2007년 AB ROAD ? Magazine에 사진을 게재했다.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참 사랑의 향기」 「나눔, 소통의 풍경」등 수차례의 개인전 및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롯데화랑, 롯데백화점. 안양, 2009), 「Cool & Cool」(현대갤러리, 서울, 2002) 등 수차례 그룹전을 열었다. 사진집 『OM 현관욱 사진집』,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처럼(선재)』,『악기 장(문화재 연구소)』,『영산 줄다리기(문화재연구소)』,『서울의 조경집(서울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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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숨어 사는 도인을 찾아 떠난 그 길 위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찾고자 했을까?
경기도에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까지 찾아다니는 중 남쪽을 가장 많이 다녔다. 지난 5년 동안 몇 개의 강과 다리, 산과 터널을 건넜는지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다.
난 한동안 도시 속에서 도인을 만나보고 싶었다. 도인의 이미지를 현대판으로 바꿔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행방과 거처를 알아낸 도인들은 모두 지도에는 나오지도 않는 작은 마을, 그곳에서도 한참이나 떨어진 깊은 산중에 살고 있었다.
어렵게 만나 이야기를 나눴던 스무 명 남짓한 도인들 가운데 다섯 명의 이야기를 이곳에 담았다. 그들은 마치 어떤 명령을 받은 사람들처럼 깊이 숨어 사는 사람들이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순간을 영원처럼 살며 없어도 만족하고 행복을 만들어 내는, 세상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아주 작지만 그 작은 것을 남과 나누는 그들이 바로 도의 사람들, 도인(道人)이 아니었을까. 그들은 아름다운 사람들, 바로 미인(美人)들이었다.
난 바로, 그들의 오염되지 않은 생생한 목소리를 그 길 위에서 찾을 수 있었다.

- ‘글을 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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