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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시주희, 박남이 (지은이)
  |  
라이카미(부즈펌)
2012-06-19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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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책 정보

· 제목 :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뜨개질/바느질/DIY > 패션/소품/DIY
· ISBN : 9788994545370
· 쪽수 : 304쪽

책 소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유럽 디자이너들의 집과 작업실을 공개한다. 식기, 가구, 조명, 패브릭 등 생활 디자인 전반에서 북유럽 열풍이 거세다. 4~5년 전만 해도 마니아층이 수집하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인식되던 북유럽 디자인이 언제부턴가 한국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했고, 북유럽 디자인이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목차

프롤로그: 북유럽 디자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스웨덴 디자인(Swedish Design)
01. 잉겔라 P 아레니우스(Ingela P Arrhenius)---일러스트레이터
02. 엠마 픽세우스(Emma Fexeus)---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03. 로타 오델리우스(Lotta Odelius)---디자이너

덴마크 디자인(Danish Design)
04. 클레이디스(Claydies)---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
05. 올레 옌센(Ole Jensen)---세라미스트
06. 감프라테시(GamFratesi)---디자인 스튜디오

핀란드 디자인(Finnish Design)
07. 리사 요키넨(Liisa Jokinen)---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래퍼
08. 마이야 루에카리(Maija Louekari)---패브릭 디자이너

스칸디나비안 타임리스 브랜드(Scandinavian Timeless Brand)
01. 디자인 토르엣(Design Torget) / 02.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Design House Stockholm) / 03. 스벤스크트 텐(Svenskt Tenn) / 04. 구스타브스베리(Gustavsberg) / 05. 로스트란드(R?rstrand) / 06. 티오 그루펜(Tio Gruppen) / 07.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 / 08. 노만 코펜하겐(normann copenhagen) / 09. 무토(Muuto) / 10. 펌리빙(ferm LIVING) / 11. 이딸라(iittala) / 12. 마리메꼬(Marimekko) / 13. 아라비아핀란드(Arabia Finland)

저자소개

시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입학, 그와 동시에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 걸 일찍이 알아버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2005년 2월에 친구 따라 런던에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다. 평소 영어 알러지가 있었지만 런던에 가면 유럽 국가를 싸게 여행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 무작정 런던 행 비행기를 타고 온지 벌써 4년째. 어학연수 시절 우연히 패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한국 학교를 때려치우고(?!) 런던에서 유학을 하게 되었다.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패션 스타일링 앤 포토그래피(Fashion Styling and Photography)를 공부하고 지금은 연국, 한국, 그 외 유럽 패션잡지에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일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juhee-c.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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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 초반 뜬금없이 런던으로 떠나 귀하디 귀한 동갑 친구 주희C를 만났다. 한국에 돌아와 학창시절 꿈이었던 캐릭터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위해 절대 체질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그 후로 쭉 캐릭터 상품디자이너로 눌러앉았다. 운명적인 가리비 양(?)과의 만남 이후 둘이서 손발 착착 맞춰가며 북유럽 스타일 셀렉트숍 '커먼키친'을 운영 중이다. www.commonkitch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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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침 먹었어요? 편하게 앉아 있어요."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이곳까지 달려온 나의 배고픔을 눈치챈 걸까? 그는 곧바로 진한 커피와 따뜻하게 구운 크루아상을 직접 만든 머그잔과 로열 코펜하겐의 올레 접시에 담아 가져왔고,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접시에 담긴 음식을 비워버렸다. 테이블 위에 떨어진 크루아상 부스러기를 손가락으로 찍어 먹는 그에게서 톱 디자이너의 위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덕분에 나는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뷰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그 순간은 '올레 옌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이 될 듯하다.
(중략)
"올레 컬렉션은 주방과 식탁을 위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식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락없는 소년의 모습으로 자신의 디자인을 설명하던 중견 디자이너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분주하게 주변을 살피더니 스튜디오로 발걸음을 옮겨 직접 작품을 내보이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올레 컬렉션은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됐어요. 이와 같은 효율성에 대한 신념이 나의 디자인 작업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의 말을 듣고 상상해보았다. 호밀빵에 훈제연어와 새우 등을 올려 먹는 덴마크 샌드위치 스뫼레브뢰드(smørrebrød), 이탈리아의 스파게티, 일본의 초밥, 한국의 김치가 제각각 올레 컬렉션에 소담스럽게 담겨 있는 모습을 말이다. 자연의 형상에서 따온 패턴이나 기하학적 문양 등이 그려진 여타 북유럽 그릇과 달리 꾸밈없이 담백한 올레 컬렉션에는 무엇을 담든 이질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레 컬렉션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누리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런 디자이너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덴마크 세라미스트 올레 옌센(Ole Jensen)과의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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