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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글로벌 이야기

재미없는 글로벌 이야기

(글로벌화에 대한 가장 쉬운 책)

김주남 (지은이)
IWELL(아이웰)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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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글로벌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미없는 글로벌 이야기 (글로벌화에 대한 가장 쉬운 책)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463001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0-11-08

책 소개

뉴욕, 워싱턴, 카이로, 헬싱키 등 세계각지에서 무역관장을 한 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북미지역사장 김주남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가 들려주는 글로벌 이야기. 책에서 본 것과는 너무도 달랐던 글로벌 문화/규범/비즈니스를 이야기하듯 풀어 썼다. 제목과 달리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며

Part I 글로벌화

가. 통상분쟁에서 이겨야 강대국
1. 지중해의 통상패권과 팍스 로마나
2. 자유무역의 이익과 미국의 독립
3. 자유무역의 대두와 글로벌 분쟁의 시작

나. 보호주의의 교훈과 글로벌 질서의 태동
1. 세계대전의 원인을 제공한 보호주의
2. 전후 질서는 통상과 외환의 자유화
3. WTO의 등장과 글로벌화의 촉진

다. 두 얼굴을 가진 세계화
1. 세계화를 둘러싼 첨예한 대립
2. 도하 아젠다의 지연과 FTA의 확산
3. 레빗교수의 예언과 세계화의 진전

Part 2 글로벌 규범

가. 발 붙일 곳 없는 불공정관행
1. 덤핑과 반덤핑 관세
2. 보조금과 상계관세
3. 지적재산권

나. 선진국형 글로벌 스탠더드
1. 젠틀맨클럽 가입과 글로벌 스탠더드
2. 내기 골프를 통해 본 OECD 선진국의무
3. OECD 의무가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다. 윤리의식이 곧 글로벌 경쟁력
1. 선진국의 엄격한 공직자 윤리
2. 이런 것도 부패이다
3. 골프 회원권 이제 팔 때다
4. 선진국 조합에는 사람이 없다?

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글로벌 규범
1. 기게스의 반지
2. 착한 기업의 등장
3. 조그만 스위스 한식당의 사회적 책임
4. 소통을 우선시 하는 글로벌 기업
5. 사회 환원은 소비자 후생 감소를 돌려주는 것

Part 3 글로벌 이야기

가. 변화
1. 신시장의 창출
2. 인간 수명과 비즈니스
3. 환경문제와 글로벌 질서

나. 미국 미국
1. 미국을 알면 글로벌 비즈니스가 보인다
2. 맨하탄의 집값은 떨어지지 않는다
3. 유대인 파워

다. 다른 나라 다른 문화
1. 채용 차별은 있을 수 없다
2. 정직은 기본 중 기본
3. 종교가 없으면 동물이다?
4. 외국인을 편안하게 해주는 문화

라. 글로벌 비즈니스 힌트
1. 현지 시장조사는 비즈니스의 최우선 과제
2. 신규 비즈니스의 신천지 조달 시장

저자소개

김주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전 KOTRA 북미지역 사장 30여 년간 KOTRA에서 근무하며 뉴욕/워싱턴/카이로/헬싱키 등 세계 최전방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전략마케팅본부장 투자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대학원대학교에서 국제투자 및 해외마케팅 실무를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 관동대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University of Twente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의했고, APEC 제1회 투자박람회 개최 준비반장을 지냈으며,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단에도 참가했다. 글로벌화와 글로벌비즈니스에 대해 가장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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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로벌화에 대한 너무도 많은 좋은 책들이 이미 있다. 많은 학자들이 앞서 연구하셨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글로벌에 대한 한 권의 책을 더하는 까닭은, 딱딱한 이론이 아닌 조금 편안한 글로벌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아침 출근길에 평소와 다름 없이 회사 정문 앞에 내리려고 할 때 경비와 총무부 직원이 다가와서 "사장님은 오늘 부로 회사를 떠나십니다. 회사 물품 중 개인 물건은 모두 댁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 차를 타고 댁으로 돌아 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러한 일은 구미 선진국에서는 흔한 일이다. 일급기밀을 취급하는 사람이 회사에서 있었던 여러 정보를 정리해서 가져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아 버리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백악관 주변의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주변 식당은 워낙 로비가 많은 곳이라 황금의 삼각지대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1층 로비에는 수많은 정/관/재계 인사들이 만남을 갖기 위해 북적거린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을 지칭해서 로비에 있는 사람들 즉 로비스트라는 단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우리는 폭탄주가 우리나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흔히 외국인들에게 폭탄주를 영어로 직역하여 Bomb Shot, 또는 Explosion Shot이라고 전달하곤 한다. 그런데 실제 폭탄주는 미국 펜타곤 근무 미국 장교들로부터 유래되었다. 영어로는 Boiler Maker라고 한다. 뱃속에서 보일러가 만들어진다고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정작 미국에서 폭탄주는 카터 대통령 때 엄격히 금지되었다. 최근에는 워싱턴에서 폭탄주를 만드는 광경을 거의 볼 수가 없고, 이런 폭탄주를 마시는 직원들은 경계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핀란드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데 약간 나이 든 분들로 이루어진 다음 팀이 다가오더니 필자에게 패스를 할 수 없겠냐며 말을 걸었다. "미안하지만 우리가 먼저 가면 안 될까요? 시간 좀 절약하려고 합니다." 필자는 사실 골프를 잘 치는 데다가 빨리 진행하는 편이라서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바쁜 일이 있나요? 그런데 당신들은 누구신지요?" 그랬더니 그 중 한 분이 "저는 이 나라 대통령인데요. 다른 곳에 갈 일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OECD 선진국에는 정년이 없다. 구미 선진국의 경우 입사 지원서를 낼 때 아예 성별과 나이, 피부색, 인종, 종교, 장애 여부 등은 기입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미국은 다민족 국가라 더욱 엄격하다. 입사 지원자는 근무 시간 동안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으면 입사하는 데 어떠한 제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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