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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열리는 문화재 나무

역사가 열리는 문화재 나무

(교과서 개념잡는 20가지 문화재 이야기)

정민지 (지은이), 김민승 (그림)
아르볼
8,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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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열리는 문화재 나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가 열리는 문화재 나무 (교과서 개념잡는 20가지 문화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9470043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2-11-22

책 소개

아르볼 지식동화 시리즈 5권. 고대 삼국 시대부터 근세조선까지 문화재를 재미있는 동화에 녹여 냈다. 아이는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레 우리 문화재가 얼마나 훌륭한지, 왜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

목차

01. 천마총 금관 / 신라 금관이 왜 유명할까? - 6
02. 백제 금동 대향로 / 백제 금동 대향로는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 12
03. 무령왕릉 / 무덤의 주인은 누구일까? - 18
04.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 반가사유상 이름에 담긴 뜻은? - 24
05. 첨성대 / 첨성대에 숨어 있는 숫자의 의미는 뭘까? - 30
06. 석가탑 / 석가탑을 왜 무영탑이라고 부를까? - 36
07. 석굴암 석굴 / 석굴 안에 커다란 불상을 어떻게 넣었을까? - 42
08. 성덕 대왕 신종 / 아름다운 소리의 비밀은 뭘까? - 48
09.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 일본인은 왜 고려청자를 탐냈을까? - 54
10. 팔만대장경 / 고려 사람들은 왜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 60
11. 부석사 무량수전 / 무량수전에 숨어 있는 곡선의 비밀은 뭘까? - 66
12. 직지심체요절 / 금속 활자로 만든 가장 오래된 책은? - 72
13. 경복궁 / 궁궐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 78
14.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 이성계는 왜 천문도를 갖고 싶어 했을까? - 84
15. 종묘 / 종묘는 무엇을 하던 곳일까? - 90
16. 자격루 / 시간을 알리는 자격루는 누가 만들었을까? - 96
17. 훈민정음 / 10월 9일이 무슨 날이지? - 102
18. 분청사기 조화어문 편병 / 바닷가 마을을 떠난 도공들은 무엇을 만들었을까? - 108
19. 수원 화성 / 성곽을 어떻게 쌓는 게 좋을까? - 114
20. 조선왕조실록 / 세상에서 가장 긴 역사 기록은 뭘까? - 120

저자소개

정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MBC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양 도서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쿠미커스, 행복한 물리 서커스단》, 《세상 모든 탐험가의 탐험 이야기》,《내 똥이야, 먹지 마!》, 《미생물 실험실이 수상해!》, 《코끼리가 바람에 날려요》, 《홈즈와 뭉치의 탐정 사무소》, 《옛사람들의 교통과 통신》, 《신명나는 우리 축제》, 《역사를 일깨운 10가지 전쟁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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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승 (그림)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애니메이션 및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를 전공하였습니다. 어린이 그림책 및 기업 사내외보 표지 및 홍보 관련 일러스트 작업을 해왔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및 삼성모바일 테마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고양이를 부탁해」 「역사가 열리는 문화재 나무」 「서윤아, 고마워」 「부탁해요, 로댕 씨!」 「도시로 간 황조롱이」 등 여러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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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데 이렇게 커다란 불상을 어떻게 가지고 들어온 거야? 마술로 옮긴 걸까?”
“아니, 불상을 먼저 만들고 나서 돌조각을 맞추어 불상을 감싸는 석굴을 만든 거야.”
소녀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게다가 여기는 동굴인데 습하지가 않네? 난 습한 곳이 싫어. 깃털이 눅눅해지거든. 그런데 여기는 굉장히 쾌적해.”
딱따구리들은 눌러앉고 싶을 만큼 석굴암이 마음에 들었어요.
“습도와 관련해선 아주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원래 석굴암은 습도가 자연적으로 조절되도록 만들어졌어.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보수 공사를 잘못하는 바람에 공기도 잘 안 통하고, 습기가 차서 불상과 벽면에 물방울이 맺히고 이끼가 생겼어.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기계로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지.”
소녀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어요.
“어떻게 자연적으로 습도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었을까? 우리 딱따구리들은 집 짓는 데 관심이 많거든. 좀 알려 줘라!”
딱딱이가 소녀에게 간절하게 부탁했어요.
- ‘석굴 안에 커다란 불상을 어떻게 넣었을까?’ 중


둘은 교태전 뒤에 있는 정원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아미산이라는 이름의 정원에는 화려한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어요.
“이 정원은 경회루에 연못을 만들면서 파낸 흙으로 만들었어. 저기 저 굴뚝은 교태전 온돌과 연결되어 있어.”
향이는 소나무, 학, 봉황, 국화, 매화 등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진 굴뚝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어요.
“아직 어디가 어딘지 정신이 없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손바닥 들여다보듯 익숙해질 거야.”
초연이 다정하게 말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향이의 이마에 진땀이 났어요.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고요.
“혹시 궁궐에도 화장실이 있나요? 배가 너무 아파요.”
향이는 흐르는 땀을 닦으며 말했어요.
“그럼, 당연히 있지!”
초연은 향이의 손을 잡고 자선당과 비현각 사이에 있는 화장실로 갔어요. 별다른 표시가 없는데도 초연은 단번에 화장실을 찾아냈어요. 향이는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 동안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어요.
‘임금님도 화장실에 가실까?’
향이는 얼른 나가서 초연에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 ‘궁궐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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