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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9473100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0-10-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스스로 거인이 된 어느 한 벤처기업의 이야기
1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에 가까운 사람
병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
_디지털의 궁극은 아날로그다
_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_양덕준 대표와의 첫 만남
2부. 신화는 시작되었다
인재들이 모여들다
_삼성을 떠나 레인콤을 설립하다
_꿈 하나로 모인 레인콤 사람들
_홍콩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준 인연들
_쏘리 소니Sorry Sony, 끼가 있는 직원은 다르다
_란제리 장사하던 대학생, 홈쇼핑을 뚫다
브랜드를 생각하다
_첫 번째 주문, 삼성과의 거래를 끊어라
_소닉블루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다
_단기적인 실적에 급급하지 말라
_베스트바이를 뚫고 소니를 이기다
이노디자인을 만나다
_우리는 달라야 한다
_Design by INNO
_아이리버의 아이덴티티를 묻다
고객 지상주의를 실현하다
_중고등학생 마니아들을 만나다
_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차별화 전략이다
_I ♥ iriver
_아이리버식 최고의 A/S를 제공하다
창의성, 자율성, 유연성을 지킨다
_자유롭게 일하고 싶다
_경직된 조직문화는 독과 같다
_규칙을 위한 규칙은 없애라
_삼성도 인정한 자유로운 영혼
3부. 아이리버, 길을 잃다
혁신의 적은 관성이다
_배는 가라앉기 시작했다
_회사를 세우는 것과 운영하는 것은 다르다
_돈, 권력, 명예에 대한 분배 문제
애플이라는 거인과 맞서다
_애플 타도, H10으로 승부를 걸다
_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든 애플
_한 일본 고등학생의 따끔한 질책
_경쟁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 애플
_쓰라린 패배를 통해 배우다
제조업 트랩에서 벗어나야 한다
_콘텐츠 사업을 꿈꾸다
_신개념 네트워킹 디바이스를 만들다
아이리버, 정체성을 잃다
_문화적 구조조정에 나서다
_클릭스,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다
_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혁신, 엠 플레이어
_치열했던 2인자 권력 갈등
작은 거인들, 아이리버를 떠나다
_회사를 떠나는 창립멤버들
_신임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불화
_선택의 기로에 서다
_보고펀드, 결정적 책임을 묻다
_양덕준, 아이리버를 떠나다
_“아이리버의 경쟁력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4부. 양덕준을 말하다
마이 보스 양덕준
그가 일하면, 나도 일할 것이다_메를린 첸
_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인연
_내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위대한 사람
_가족과 같은 보스를 믿고 따른다
스티브 잡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고 창조적인 리더_최문규
_얼리어답터 최문규를 만나다
_아이리버는 양덕준의 철학이었다
_영원한 나의 롤모델, 양덕준
돈보다 직원을 소중하게 여긴 CEO
_아낌없이 나눠주는 리더
_직원들을 먼저 부자로 만들겠다
_책임지는 리더, 마지막 주식을 던지다
5부.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거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
_중심이 되어야 한다
_아이리버에 대한 향수
_양덕준이 꿈꾸는 마을, 그리고 집
에필로그 _ 지금 당신은 누구와 일하고 있는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거인과 싸우려면 먼저 당신 스스로 거인이 되어야 한다. 거인과 같은 꿈의 크기를 가져야 한다. 적어도 거인을 거인으로 보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싸움을 시작할 수 있다. 여기서 맞선다는 것, 싸운다는 것은 꼭 누굴 이기고 쓰러뜨려야 하는 게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스스로 각자의 자존감을 찾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싸움일 뿐이다. 여기, 그런 싸움에 나섰던 사람들의 스토리가 있다.
- <프롤로그 | 스스로 거인이 된 어느 한 벤처기업 이야기> 중에서
친정인 삼성에 기대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는 삼성을 뛰어넘어야 했다. 그래야만 레인콤은 의미가 있었고, 그에게 가치가 있었다.
돈이 되는 줄 알면서도 삼성과의 거래를 포기해야 했다. 삼성과 같은 대기업에 납품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했다. 더 나아가서는 수백억 원씩 이익을 내게 하던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를 중간에 포기해야 했다. 처음에는 고객에게 이익을 남기지 않고 제품을 팔아야 했다. 구성원 모두가 고객에 대한 마인드로 충만해야 했다. 레인콤은 그 어려운 길을 걸었다. 그랬기에 ‘아이리버 신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큰 꿈을 꾸고 준비하고 있었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 <브랜드를 생각하다 - 첫 번째 주문, 삼성과의 거래를 끊어라>
양 사장님의 능력은 소비자에 대한 무한한 배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이런 면까지 신경을 썼구나’라고 느끼는 고객들의 감동은 그런 배려에서 나오죠. 아이리버 제품이 인기를 끈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고 봅니다. 아이리버에 대한 고객들의 느낌은 정말 남달랐어요. 어떻게 보면 그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해한다고 할까요. 우리나라 제품 중 그런 제품이 있었나요? 지금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가졌을 때의 감동이 바로 그때 아이리버 제품을 가졌을 때의 감동하고 같은 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고객 지상주의를 실현하다 -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차별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