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로 만든 자동차임

■시인의 말
■작품해설｜박효석

제1부 그래, 바다로 가자
그래, 바다로 가자/ 들꽃/ 하루살이꽃/ 태화강이 바라보이는 집/ 바다를 위하여/ 선바위/ 나무는/ 비 오는 날-소낙비/ 가을을 싫어할까?/ 낙엽하나/ 가을산/ 깊고 푸른 바다/ 진하 사람들/ 세 살배기 상화/ 고향 하늘/ 돌아오늘 길/ 텃밭에서/ 떠나는 고향/ 우리 아가는/ 엄마의 소망은/ 내 아내/ 시인의 아내/ 부부의 대화/ 동축사 내려오는 길

제2부 시인 예찬
아내가 없는 날은/ 휴대폰 중독증/ 자동차/ 바다 싸움/ 망각/ 인생/ 아내와 여자/ 고무로 만든 자동차임/ 삶과 죽음의 길목에서/ 파업 일기/ 심판대에 서는 날/ 10원짜리 동전<2>/ 어느 늙은 노동자의 기도/ 어느 주정뱅이의 죽음/ 정당방위대/ 숨바꼭질/ 행인<Ⅰ>/ 시인과 소년/ 출근 버스/ 시인 예찬/ 물방울/ 주사 공포증/ 끝내 비는 오지 않고/ 경계 없음

제3부 고래, 그 맛에 대하여
돌고 돌고/ 하늘을 보며/ 내가 숨 쉬는 까닭은/ 생각의 차이/ 그 집에 있었다/ 고래, 그 맛에 대하여-고향 친구들과의 모임에 부쳐/ 바다를 사수하라/ 정자 해변에서의 뜨거웠던 하루/ 스무 해의 바다 그리고 강구항/ 상주 없는 빈소/ 잃어버린 변명과 기억들/ 어물전에서/ 포승줄에 묶인 과메기/ 또 다른 새벽을 보다/ 불면증이 있던 날/ 파도와 너울을 보며/ 진정한 사랑은/ 길/ 장미꽃을 보며/ 무제<1>/ 마트에서/ 공정과 불공정/ 용서/ 산에 오른다<2>

제4부 그리움2
울기등대는<1>/ 울기등대는<2>/ 방어진 풍경/ 대왕암을 보다/ 그 불행을 외면 못하는/ 사랑/ 감당할 수 없는 운명이란/ 새로운 건 즐겁기 마련?/ 고독해지고 싶은/ 가을을 두고 갔네/ 겨울이 가네/ 누목/ 어머니 생각/ 별이 떨어지네/ 왜 나에게만…/ 오버랩을 보다/ 시간에 대하여/ 석굴암 앞에서/ 죽방렴竹防簾을 보다/ 불치의 마음/ 느림/ 물과 바람/ 그리움<2>/ 어느 등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