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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한의학
· ISBN : 9788994803531
· 쪽수 : 37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금오일침가
편집인이 드리는 말씀
범례
1부 총론
제1장 명분론
제2장 주역팔괘와 육경
육경
❶ 궐음경 厥陰經
❷ 태양경 太陽經
❸ 태음경 太陰經
❹ 소양경 少陽經
❺ 소음경 少陰經
❻ 양명경 陽明經
십이경락
❶ 수궐음심포경 手厥陰心包經
❷ 족궐음간경 足厥陰肝經
❸ 수태양소장경 手太陽小腸經
❹ 족태양방광경 足太陽膀胱經
❺ 수태음폐경 手太陰肺經
❻ 족태음비경 足太陰脾經
❼ 수소양삼초경 手少陽三焦經
❽ 족소양담경 足少陽膽經
❾ 수소음심경 手少陰心經
❿ 족소음신경 足少陰腎經
⓫ 수양명대장경 手陽明大腸經
⓬ 족양명위경 足陽明胃經
제3장 치료원칙 및 보사법
낙랑노부시침가
사암침법 경혈도
❶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
❷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❸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
❹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
❺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
❻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
❼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
❽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
❾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
❿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
⓫ 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
⓬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
2부 각론
제1장 풍風
제2장 한寒
제3장 서署
제4장 습濕
제5장 조燥
제6장 화火
제7장 운기運氣
제8장 내상內傷
제9장 허로虛勞
제10장 곽란霍亂
제11장 구토嘔吐
제12장 열격噎膈(반위反胃)
제13장 애역呃逆
제14장 해수咳嗽
제15장 적취積聚
제16장 부종浮腫
제17장 창만脹滿
제18장 소갈消渴
제19장 정精
제20장 기氣
제21장 신神
제22장 혈血
제23장 진액津液
제24장 담음痰飮
제25장 충蟲
제26장 소변小便
제27장 대변大便
제28장 두頭
제29장 면面
제30장 안眼
제31장 이耳
제32장 비鼻
제33장 구설口舌
제34장 아치牙齒
제35장 인후咽喉
제36장 경항頸項
제37장 배背
제38장 흉胸
제39장 유乳
제40장 복腹
제41장 요腰
제42장 협脇
제43장 피皮
제44장 수手
제45장 족足
제46장 전음前陰
제47장 후음後陰
제48장 위증痿證
삼부침법
금오 김홍경 선생님 이론
⟁ 총론
⟁ 천부혈
⟁ 이부혈
⟁ 삼부혈
저자소개
책속에서
부득이 경락의 허실을 감별하고 유주를 따라 영수보사迎隨補瀉를 행하기도 하고, 원보방사圓補方瀉의 묘기妙技를 다툰다 하나 경락의 허와 실을 감별할 수 있는 주인공은 허한 것인가? 실한 것인가?
세상은 질병을 원망하되 본래 있어서는 아니 될 것처럼 저주를 해대지만 몸이 있은즉 늙고 병들어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는 그 누구도 피하지 못하는 법. 청춘을 오래 보존하고 건강의 몸으로 장수의 복을 누려 보아도 어차피 한 번 오는 죽음 앞에서야 그 누군들 숙연하지 않으리오. 다만 내게는 먼 일 같아 죽음을 회피하려 하지만, 이것은 타조가 머리만 모래에 박고 숨었다고 생각함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사암침은 놓을 수 없는 데다 침을 놓아 자유혼의 심의心醫를 생산하는 묘법이니 이는 동방의 등불이요, 구세의 방편이다. 놓을 수 없는 데다 침을 놓는다는 것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불가시의 세계를 교정함이니 범부가 요량하기 힘들리라.
사암도인께서 ‘심칠정지부침審七情之浮沈’ 즉 희로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慾의 감정이 부침하는 모양을 살피라고 이른즉슨, 살피는 놈은 본심이요. 칠정七情은 생각이니 비록 칠정情慾처럼 진하지 않은 인식의 식정識情도 살펴지는 대상일지언정 참주인은 아니다. 자유혼은 심의心醫이자 인간의 에고이즘으로 인한 상호 투쟁으로부터 해방된 영혼이니 이는 진정한 건강이다..
「황제내경」에 이르기를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이라, 음陰은 나요 양陽은 너이니, 너와 내가 화평하면 질병도 적어지고 수명도 장수하고 죽을 때의 고통도 덜하지 않겠는가? 진정한 자유혼은 건강의 표상이니 자유혼은 의지처를 두지 않음이다. 그것이 비록 신불神佛에 이르러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부?귀?미모에도 의탁하지 않음이라.
자유혼은 어떤 테두리에도 속하지 않는 신령한 의식이다. 이 지극한 곳에서 나오는 광선은 그대로가 심침心針이다. 경혈에 구애 없이. 보사에 상관없이. 요컨대 이제 다시 켜져야 할 등불은 바로 쓰는 심법心法이다. 곧 심침心針이다. 그러니 심의心醫와 심법心法과 심침心針은 셋이면서 하나일 수밖에 없다. 심정부침審情浮沈은 사암도인舍岩道人의 머리 말씀이다. 이심치심以心治心은 역대 성인의 방편이다.
대기묘용對機妙用은 근기에 따른 응용이니 실로 대성인만이 쓰는 방편이다. 이화창생理化蒼生은 창생을 교화하되 진리로써 인도하라는 뜻이다. 이 심정부침審情浮沈과 이심치심以心治心, 대기묘용對機妙用과 이화창생理化蒼生은 사암침법의 심의자생心醫自生운동 사대명분四大名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