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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4864136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4-10-21
책 소개
목차
14 프롤로그
Part 1 하루 시작하기
아침에 씻고 단장하기
21 샤워를 할까, 목욕을 할까?
22 면도를 할까, 제모용 크림을 쓸까?
24 몸무게를 잴까, 허리둘레를 잴까?
25 구강 청정제를 쓸까, 치실을 쓸까?
26 수동 칫솔을 쓸까, 전동 칫솔을 쓸까?
27 보통 치약을 쓸까, 미백 치약을 쓸까?
28 데오도란트와 땀 억제제는 스프레이형, 롤온형, 스틱형 중 어떤 것이 좋을까?
30 보습 크림과 파운데이션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야 할까, 없어도 될까?
31 보습 크림은 아침에 바를까, 밤에 바를까?1
옷 입고 외출 준비하기
32 타이즈를 신을까, 스타킹을 신을까?
33 하이힐을 신을까, 플랫 슈즈를 신을까?
외출 전에 짬이 좀 난다면
34 운동은 아침에 할까, 저녁에 할까?
36 아이들이 아침부터 TV를 봐도 될까, 나중에 보게 할까?
Part 2 아침 식사
무엇을 마시는 것이 좋을까?
41 카페인이 있는 음료를 마실까, 없는 것을 마실까?
43 과일을 갓 짠 주스를 마실까, 농축 주스를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44 시리얼을 먹을까, 달걀을 먹을까?
45 잡곡을 먹을까, 통밀을 먹을까?
46 활생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를 먹을까, 보통 요구르트를 먹을까?
47 보통 땅콩버터를 먹을까, 저지방 땅콩버터를 먹을까?
48 빵에 스프레드를 바를까, 버터를 바를까?
48 토스트에 누텔라를 발라먹을까, 초콜릿 빵을 먹을까?
49 뮤즐리를 먹을까, 그래놀라를 먹을까?
건강 보조 식품
50 크랜베리를 주스로 마실까, 보조제로 먹을까?
51 어유(Fish Oil) 보조제를 먹을까, 종합 비타민제를 먹을까?
53 감기에 걸렸을 때 아연을 먹을까, 에키네시아를 먹을까?
Part 3 직장에서 근무하기
출근하기
57 걸어갈까, 자전거를 타고 갈까?
58 자전거 탈 때 헬멧을 쓸까, 말까?
근무하기
60 직장 동료와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주고받을까, 대화를 주고받을까?
61 답하기 까다로운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바로 처리할까, 나중에 할까?
시간 관리하기
63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할까,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해도 될까?
64 목록을 하나만 만들까, 여러 개 만들까?
65 계속 집중해야 할까, 잠깐 공상에 잠겨도 될까?
65 일을 위임할까, 직접 할까?
67 동료들과 같이 일할까, 혼자 일할까?
68 ‘예’라고 할까, ‘아니요’라고 할까?
동료들과 잘 지내기
70 남을 탓할까, 그냥 털어버릴까?
70 사과할까, 조용히 있을까?
72 결정을 받아들일까, 바꿔볼까?
72 가십을 퍼뜨릴까, 조용히 있을까?
73 차나 커피를 혼자 마실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타줄까?
74 사무실 스트레칭
Part 4 피로회복제
무엇을 먹고 마실까?
79 라떼를 마실까, 카푸치노를 마실까?
80 스콘을 먹을까, 머핀을 먹을까?
81 과일 주스를 마실까, 스무디를 마실까?
82 스무디를 마실까, 과일을 먹을까?
82 오렌지를 먹을까, 키위를 먹을까?
83 땅콩을 먹을까, 견과와 건포도를 먹을까?
84 다이어트 음료를 마실까, 초콜릿 바를 먹을까?
Part 5 점심
무엇을 먹을까?
89 점심을 두둑하게 먹을까, 저녁을 두둑하게 먹을까?
89 랩 샌드위치를 먹을까, 바게트를 먹을까?
91 빵에 마요네즈를 발라먹을까, 버터를 발라먹을까?
92 수프를 먹을까, 샐러드를 먹을까?
93 초밥을 먹을까, 회를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95 거품이 나는 탄산수를 마실까, 보통 물을 마실까?
사무실 탈출하기
96 실내에서 운동할까, 밖에 나갈까?
97 밥을 친구와 같이 먹을까, 혼자 먹을까?
98 수영을 할까, 조깅을 할까?
99 선크림을 바를까, 민낯으로 나갈까?
Part 6 저녁에 외출하기
무엇을 할까?
105 늘 하던 활동을 할까, 새로운 것을 해볼까?
106 오래된 친구를 만날까, 새 친구를 만날까?
무엇을 먹고 마실까?
107 술 마시기 전에 샌드위치를 먹을까, 요구르트를 먹을까?
108 달콤한 팝콘을 먹을까, 보통 팝콘을 먹을까?
109 안주로 견과류를 먹을까, 감자칩을 먹을까?
110 검은색 올리브를 먹을까, 녹색 올리브를 먹을까?
110 와인을 마실까, 진토닉을 마실까?
즐거운 데이트를 위한 팁
112 첫 데이트 때 같이 술을 마실까, 저녁을 먹을까?
113 스킨십을 해도 될까, 하면 안 될까?
외식하기
115 먹어도 되는 음식
115 먹지 말아야 할 음식
116 중국 음식을 먹을까, 인도 음식을 먹을까?
117 마늘빵을 먹을까, 브루스케타를 먹을까?
117 파스타를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118 KFC에서 먹을까, 맥도날드에서 먹을까?
119 레드 와인을 마실까, 화이트 와인을 마실까?
Part 7 저녁에 집에서 시간 보내기
식품 구매하기
125 유기농 식품을 살까, 보통 식품을 살까?
126 저지방 식품을 살까, 라이트 식품을 살까?
127 사용 기한을 보고 살까, 유통 기한을 보고 살까?
128 냉동식품이 좋을까, 냉장식품이 좋을까?
저녁 식사 시간
129 저녁을 일찍 먹을까, 늦게 먹을까?
130 온 가족이 같이 먹을까, 따로 먹을까?
132 생으로 먹을까, 익혀서 먹을까?
133 브로콜리를 먹을까, 시금치를 먹을까?
134 토마토를 먹을까, 스타틴을 먹을까?
135 해바라기유를 쓸까, 올리브유를 쓸까?
136 와인으로 요리할까, 스톡으로 할까?
137 음식의 무게를 달까, 어림짐작할까?
138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먹을까, 치즈와 비스킷을 먹을까?
140 귤을 먹을까, 바나나를 먹을까?
가정생활
141 집안일을 직접 할까, 도우미를 고용할까?
142 세탁할 때 물의 온도를 30도로 맞출까, 60도로 맞출까?
143 TV를 볼까, 컴퓨터 게임을 할까?
145 말다툼을 할까, 꾹 참을까?
Part 8 하루 마무리하기
하루를 알차게 끝내려면
148 세수할 때 물과 비누를 쓸까, 클렌저를 쓸까?
149 목욕은 밤에 할까, 아침에 할까?
150 음식 일기를 쓸까, 좋은 일에 대해 적어볼까?
150 섹스를 할까, 그냥 잘까?
151 불면증에 시달릴 때 계속 누워 있을까, 일어날까?
Part 9 주말
자신을 위한 시간
157 늦잠을 잘까, 그냥 일어날까?
158 아침에 달걀과 베이컨을 먹을까, 콘티넨털 아침 식사를 먹을까?
159 점심에 로스트 요리를 먹을까, 빵과 치즈를 먹을까?
161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아이스바를 먹을까?
쇼핑하기
162 돈으로 물건을 살까, 활동을 할까?
162 온라인 쇼핑을 할까, 가게에서 쇼핑을 할까?
163 현금으로 결제할까, 카드로 할까?
164 자신을 위해 물건을 살까, 남을 위해 살까?
활동하기
165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할까, 한 번에 한 가지씩 할까?
166 창문을 닦을까, 차를 닦을까?
167 운동을 한꺼번에 할까, 나눠서 할까?
168 러닝을 평지에서 할까, 오르막길에서 할까?
169 조깅할 때 맨발로 달릴까, 운동화를 신을까?
170 아르니카를 쓸까, 아이스팩을 쓸까?
171 스포츠음료나 에너지음료를 마실까, 과즙음료를 마실까?
171 후회할까, 그냥 잊어버릴까?
Part 10 아이들
갓난아기와 어린아이
177 이유식을 만들어서 먹일까, 사서 먹일까?
178 아기를 울게 내버려둘까, 달래줄까?
179 아기를 침대에 재울까, 아기 침대에 재울까?
180 빨대로 마실까, 입을 대고 마실까?
181 밀크셰이크를 먹을까,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182 스포츠를 한 가지만 시킬까, 여러 가지를 시킬까?
청소년
184 청소년에게 술을 줄까, 청량음료를 줄까?
185 컴퓨터나 TV를 침실에 둘까, 거실에 둘까?
186 청소년 자녀를 늦잠 자게 놔둘까, 일찍 깨울까?
187 자녀의 요구를 승낙할까, 거절할까?
Part 11 영양 정보에 관한 진실
191 일일 섭취 권장량
191 지방에 관한 진실
193 소금에 관한 진실
193 설탕에 관한 진실
194 함유량이 어느 정도여야 높거나 낮은 것일까?
195 비타민과 미네랄
196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허리둘레로 비만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고 주장하는 의사들도 있다. 배가 복스럽다는 것은 틀림없는 적신호이기 때문이다. 배에 지방이 많으면 그 안의 장기에도 지방이 많을 확률이 높은데, 특히 간에 지방이 많으면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영국 의사들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BMI 지수가 허리둘레보다 건강 위험 요인을 알려주는 데 특별히 더 나은 성과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 의사들 역시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비만 관련 질병을 판별할 때 허리둘레를 재는 것이 더 믿을만하다고 밝혔다. 여성은 허리둘레가 80cm(31.5인치), 남성은 94cm(37인치)가 넘을 때 비만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허리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면 엉덩이뼈 위와 갈비뼈 아래의 중간 지점을 찾아 배꼽 근처에 줄자를 두르면 된다.
그렇다면 둘 중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 BMI 지수를 계산하려면 암산을 잘하거나 휴대전화의 계산기를 이용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청바지가 점점 꽉 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가차 없이 줄자를 드는 것이다. 둘 중 어느 방법이든 도움이 되겠지만 더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는 뻔하다.
ANSWER 허리둘레를 재라.
프롤로그
혹시 몸매가 모델 같은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잠도 푹 자는가? 하루 일과를 거뜬히 소화해내고, 아이들이나 배우자에게 소리 지르는 일도 없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가련한 친구에게 선물하고 사랑받아라.
하지만 몸은 건강한 데 체중을 좀 줄이고 싶다면? 가끔 할 일에 치여서 남은 일을 다 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면?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가 원하는 만큼 순탄치 않아 걱정된다면?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Good Choice》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고민거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는 상식, 탄탄한 의학 연구, 해당 분야에서 가장 믿을 만한 전문가가 제시하는 조언뿐만 아니라 30년 동안 거의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가족을 꾸린 필자의 경험도 녹아 있다. 필자는 작가로서, 또 라이프스타일, 육아, 건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수준 있는 신문과 잡지의 편집자로서 이 분야의 선두적인 전문가들과 일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에는 신경 과학을 통해 살펴본 뇌의 작동 원리부터 플랫 슈즈가 발 건강에 꼭 좋지만은 않은 이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다.
《Good Choice》는 내용을 소화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의 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의 문제를 120가지 이상 다룬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부터 잠들기 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하는 일까지 골고루 살펴본다. 샤워를 할까, 목욕을 할까, 일을 직접 할까, 동료에게 넘겨줄까, 조깅을 할까, 수영을 할까, 와인을 마실까, 진토닉을 마실까, 피자를 먹을까, 파스타를 먹을까, 애인이나 배우자와 말싸움을 할까,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을까.
우리는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조언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건강, 식품 및 음료업계, 피트니스업계, 인간관계에 관한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귀가 따갑도록 조언을 해댄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에 일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며, 조언이 시시각각 달라지기 일쑤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한 가지는 의학 연구가 끊임없이 발전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는 ‘여러 연구에 따르면’이라는 표현도 문제가 된다. 누가 연구비를 지원했을까? 연구 결과에 관심이 있는 제약회사는 아니었을까? 데이터는 어떻게, 누구에게서 수집했을까? 연구 결과 중 부정적인 내용은 없었을까? 미디어에서 보도하는 내용은 정확할까?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에 실린 리뷰에 의하면 의학 연구 결과의 절반가량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 책에 실린 여러 가지 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신뢰 할만한 정보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필자의 목표 중 한 가지는 식품업계와 음료업계가 소비자에게 보내는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식품 포장에 ‘건강한’ 또는 ‘내추럴’이라고 쓰여 있으면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사실 이런 표현에 별 의미는 없다. 식품업계와 마트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먹고 마시길 원하는데, 음식과 음료에 저렴하고 가공된 재료를 쓰는 경우가 많아 큰 이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식업계 역시 더 많은 이익을 노리고 추가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1인분의 양을 조금씩 늘리는 일이 많다. 문제는 늘어나는 음식량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 중 더 원시적인 부위들이 인간이 수렵과 채집을 즐겨하던 시절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더하면 세계 인구의 60%가 과체중이라는 점이 놀랍지 않다. 식습관이 나빠 인류가 심장병과 당뇨병, 그리고 몇몇 암에 걸릴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먹고, 마시고, 운동하는 방법을 바꾼다면 위험 요소를 줄이거나 질병을 이겨낼 수도 있다.
좋은 소식은 이 책에 이런 변화를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예시가 가득하다는 것이다. 평소에 즐기던 음식이나 음료를 종류는 비슷하지만 더 건강한 것으로 대체하기만 하더라도 칼로리, 지방, 설탕,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식품군의 경우 먹는 양에 신경 쓰지 않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Part 11 ‘영양정보에 관한 진실’에 영양에 관한 여러 가지 사실과 수치를 보기 쉽게 소개하는데, 이 섹션을 참고하면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운동량과 운동의 종류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과 의욕을 잃지 않고 오랜 기간 운동할 수 있는 방법도 실었다. 설령 운동이 TV 앞에서 껑충껑충 뛰는 것이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과 체력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도 인간관계나 심리 문제에 관한 조언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일부 심리학자, 심리치료사, 상담 전문가와 대부분의 보완 치료는 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자격이나 행동 강령이 불분명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의 조언을 따를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필자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에 조언을 실을 때 항상 믿을 수 있는 정보원이 제공하는 근거를 함께 실었다. 주로 탄탄한 연구를 실시하는 학자나 규범이 엄격한 전문직협회의 도움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요리책처럼 앞에서부터 읽지 않고 관심이 가거나 자신에게 적합한 내용만 손쉽게 선택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실생활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결정과 이미 똑같은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실린 조언을 맹목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그중 몇 가지나마 참고하여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