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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공학을 입다

패션, 공학을 입다

강태진 (지은이)
  |  
나녹
2016-09-2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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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공학을 입다

책 정보

· 제목 : 패션, 공학을 입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4940366
· 쪽수 : 400쪽

책 소개

40여 년 동안 공학도로 그 중 30여 년을 교수로 재직해온 강태진 교수가 공학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깜짝 놀랄만한 공학기술의 소개는 물론, 깊고 넓은 인문학적 지식과 최근 유행하는 대중문화까지 섭렵하여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공학을 설명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패션을 사랑하라 4

1. 패션의 미메시스
아라크네 신화와 직물 25
따라하거나 실패하거나 33
번개 저장의 꿈 55
길을 여는 사람들 71
상상하라 81

2. 혁명의 완성, 패션
패션, 민주주의를 추동한다 91
속도의 소유권 109
패션과 시대정신 121
모모와 근대인의 삶 145
물질이 정신을 변혁시킨다 161

3. 발전이 빚은 패션
패션과 유행 175
같은 것을 많이 판다 185
패션의 역사는 소재 개발의 역사 195
선진제조업의 시대 211
세계적 패션과 국가 브랜드 가치 225

4. 패션의 혁신, 융복합
웨어러블 스마트옷 241
인식의 안경을 벗어라 251
고정관념 바깥으로 나가기 263
혁신하는 방법의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285
파괴는 새로운 창조를 낳는다 295

5. 미래의 패션산업
웨어러블테크놀로지와 패션 307
다가온 미래 : 자율주행 자동차 331
초연결사회 343
공학의 돈키호테 : 도전의 도전을 향해 351
패션산업과 윤리생산 371
과학기술을 입은 인간 호모 인제니움 391

찾아보기 398
참고문헌 400

저자소개

강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쳤다. 197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수학했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Macfield 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 1984년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공대학장을 역임했다. 학장 재임기간 동안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학교육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를 세웠다. 과학기술적 통찰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한국연구재단(NRF)의 설립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섬유공학회와 한국복합재료학회의 회장을 맡아 첨단 복합소재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지능형텍스타일시스템연구센터(ITRC)’와 ‘패션신소재연구센터(FTC)’를 설립, 첨단 복합소재 분야를 의학, 예술분야 등과 융합하여 학문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정성을 쏟았다. SCI 국제학술지에 190여 편 등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 영국의 Journal of the Textile Institute, 미국의 Textile Research Journal의 편집위원, 매일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선도적인 국제 감각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교육에 대한 학문·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있다. 2015년 독일 아헨대학에서 세계적인 학자에게 주는 ‘카르만펠로십(K?rm?n Fellowship)’을 수상했다. 저서에 우리나라 공학 정책의 비전을 제시한『 코리아 4.0, 지금이다』(나녹, 2016), 『 코리아 아젠다 2017』(나녹, 2017), 공학인문학 영역을 개척한 『 패션 공학을 입다』(나녹, 2016)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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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죽을 꿰매는 일은 쉽지 않다. 그것도 쇠가 아닌 뼈로 된 바늘이라면 열 개 중 아홉 개는 부러진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던 구석기인들은 가죽보다 만들기도 쉽고, 수선도 쉬운 재료를 찾았을 것이다. 그러던 중 누군가 거미가 거미줄 치는 것을 보고 실을 엮으면 옷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기에 이르렀을 것이다. 유레카! ‘거미줄과 같은 것을 촘촘히 엮으면 옷을 만들 수 있겠구나!’라고 무릎을 쳤을 것이다.


게코 도마뱀의 발바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 크기의 섬모 수십억 개가 촘촘하게 나 있다. 이렇게 미세한 나노구조의 물질은 주변의 물질과 전기적, 분자간의 인력으로 살짝 들러붙게 되는데 이것을 ‘반데르발스 힘’이라고 한다.


인간은 왜 자연을 흉내내고 그것을 따라하려고 애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은 새처럼 날 수 없고, 거미처럼 실을 뽑을 수 없고,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헤엄칠 수 없다. 이 결핍, 이 결여가 인간을 욕망하게 하고 꿈꾸게 한다. 인간이 가지지 못한 것을 자연은 가지고 있고, 인간은 자연이 지닌 것을 갖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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