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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발명/발견
· ISBN : 978899611133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0-02-17
책 소개
목차
Part 1. 안방에서 만나는 발명세계
첫 번째 발명품_내 맘대로 ‘콕콕’ 족집게 안마기 간편 조작 인형 안마기│두 번째 발명품_돌릴 필요 없이 한 번에 딸깍! push-pull 도어│세 번째 발명품_치질 환자용 의자│네 번째 발명품_볼륨 자동 조절 이어폰│다섯 번째 발명품_치아 교정기로 인한 상처 보호 패드
Part 2. 공부방에서 만나는 발명세계
첫 번째 발명품_이등병, 각 제대로 못 잡나! 각 맞춤 스테이플러│두 번째 발명품_샤프펜슬, 생명 연장의 꿈 re. 샤프│세 번째 발명품_손 안대도 책장이 술~ 술~ easy book│네 번째 발명품_노크식 Glue│다섯 번째 발명품_깨끗한 수채화를 위하여│여섯 번째 발명품_Trans Chair│일곱 번째 발명품_Post-it Roller│여덟 번째 발명품_올바른 연필잡기
Part 3. 거실에서 만나는 발명세계
첫 번째 발명품_누가 내 옷 좀 말려줘요~ 가속 건조대│두 번째 발명품_마우스로 즐기는 리듬 액션 게임 클럽 홀릭│세 번째 발명품_배경이 변하는 벽걸이 시계│네 번째 발명품_Fish-bowl & pollen
Part 4. 주방에서 만나는 발명 세계
첫 번째 발명품_참을 수 없는 악취, 원천 봉쇄하라 싱크대 배수구 통로 스윙형 커버│두 번째 발명품_1년 365일 어디서나 청결한 수저 위생 회전 수저통│세 번째 발명품_Leg Open│네 번째 발명품_빨래통 장착 세탁기│다섯 번째 발명품_냉정한 냄비│여섯 번째 발명품_주방용 다면 저울
Part 5. 욕실에서 만나는 발명 세계
첫 번째 발명품_화장실에서 손쓰지 마세요 밟아줘 변기│두 번째 발명품_다시 쓰고 아껴 쓰는 물 절약의 지혜 절수형 변기│세 번째 발명품_백년가약 맺은 칫솔과 치약 매직 치카│네 번째 발명품_간편한 물 절약 샤워기│다섯 번째 발명품_손잡이 비눗물을 스스로 씻어내는 샤워기│여섯 번째 발명품_종이 치약 │일곱 번째 발명품_골고루 나누어 쓰는 뿌리개
Part 6. 야외에서 만나는 발명 세계
첫 번째 발명품_자동차 비 가리개│두 번째 발명품_기능 Up! 아이스박스│세 번째 발명품_다이(多利) 자전거│네 번째 발명품_뫼비우스의 불판│다섯 번째 발명품_함께 쓰는 우산│여섯 번째 발명품_벌집 거미줄형 추락 방지망│일곱 번째 발명품_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만능벽│여덟 번째 발명품_에어백을 이용한 고층 건물 탈출기│아홉 번째 발명품_대중교통 정류장 안내 장치
리뷰
책속에서
“에이, 다 미신이지 뭐, 솔직히 인형을 찌른다고 사람이 진짜 아파진다는 게 말이나 되냐? 요즘같이 첨단을 걷는 시대에….”
“하긴 네 말이 맞다 고도의 과학기술을 활용하면 또 모를까. 음, 예를 들면 바이오 뇌 공학과랑 기계 공학과랑 합작해서 온몸에 센서가 부착된 인형을 만드는 거야. 그 센서가 진짜 사람 뇌랑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인형이 자극을 받아 센서가 작동하면 실제로 사람의 몸에 통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거지.”
“오, 괜찮은 아이디어!”
“아예 자기 몸에 연결된 인형을 만드는 건 어때? 자기가 자기의 저주 인형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형의 등을 두드리면 자기 등을 두드리는 효과가 있을 거 아니야”
“오호, 다리를 안마하고 싶으면 인형의 다리를 주무르고”
순간 둘 사이에 침묵이 흘렀다. 잠시 후 두 친구의 시선이 허공에서 부딪혔다.
“좋았어! 바로 그거야.”
― Part 1. 안방에서 만나는 발명세계 / 간편 조작 인형 안마기
우리는 발명 아이디어를 정리한 후 먼저 아크릴 재료를 이용해 우리의 아이디어를 구현해보았다. 아크릴 판을 칼로 일일이 잘라서 접착제로 붙여 만들었다. 특히 톱니바퀴 모양을 자르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 애써 만든 후 작동이 잘되는지 시험해 보았지만, 결과는 신통하지 않았다. 애초 우리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두 ‘톱니바퀴’가 잘 맞물리지 않고 빠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우리의 아이디어에서 톱니바퀴는 찐빵 속의 앙꼬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게 잘 작동되지 않는다면 영 김빠지는 일이 된다.
― Part 2. 공부방에서 만나는 발명세계 / 각 맞춤 스테이플러
이렇게 완성된 설계도를 토대로 모형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벌써 모형을 제작하다니 너무 빠른 것 아닌가?’ 하며 걱정 섞인 기대를 하니 교수님께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씀하셨다.
실제로 모형을 제작해봐야 비로소 실제 아이디어를 적용했을 때 상황을 짐작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입체적인 설계를 마쳤다고 해도 실제 모형을 제작했을 때 설계 과정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도출되기도 한다는 말씀이었다.
― Part 3. 거실에서 만나는 발명 세계 / 가속 건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