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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5096987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08-07-17
책 소개
목차
출발 하루 전, 롤리네 집
근사한 결혼 10주년 선물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까딸리나 떠나기 전, 짐 싸기 마음 싸기
롤리가 멕시코에 가야하는 이유
노쁘로블레마
배신과 시련의 여행준비 - 1년 프로젝트
예약하기 - 항공권, 숙소
흔히 있는 비행기 연착일 뿐이야
불안의 정체는 무엇인가
토론토에서 만난 팀 홀튼과 온타리오호
나이아가라 궁상
캐나다 친구 만나기 - 래리와 소피아
올라! 멕시코
떼오띠우아깐에서 까딸리나, 이름을 얻다
멕시코시티, 나의 집에 돌아오다
호르께 마마, 테레사
너무 빨리 장가 간 알렉스
소깔로 나들이
기울어져가는 멕시코시티
롤리와 까딸리나, 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다
국립인류학박물관
박물관은 너무 커
호르께, 언제나 호 호 호 르께
택시요금 바가지 사건
닭볶음탕과 코로나 파티
댄스 댄스 댄스
멕시코 화개장터 - 마켓
거리 풍경
까딸리나, 밥 값 하자
광란의 할머니 생신파티
독립기념일의 밤 - 비바 메히꼬
두 번째 독립기념일은 우아하게
헤어지고 둘만 남다
발끝엔 바다, 왼팔 옆엔 친구
치첸이트사 투어
멀고 먼 치첸이트사 가는 길
세노떼에 빠지고 싶어
반짝반짝 5번가
몬떼레이, 구스따보를 만나다
착한 아들 따보
마리아치, 그들은 누구인가
오역의 선물 증정
그리고 또 다시 마지막 날
이번엔 다르다
3초안에 잠들라
그리고 이어지는 무엇
엄마로, 아내로 돌아오기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지금은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멕시코 음식들 중에 아직도 내 위를 꿈틀하게 만드는 것이 '후리훌레스'다. 멕시코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이 있어 롤리는 그것들 중, 매운 소스를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나는 매운 소스보다도 후리홀레스에 마음을 뺏겼다. 후리홀레스는 콩을 삶아 으깬 후, 기름에 살짝 볶은 것인데 된장에 소금기를 뺀 맛과 비슷할 것 같다.-본문 78p 중에서
오늘은 본격적으로 멕시코시티의 시내구경을 가기로 했다. 오늘의 가이드는 호르께, 내일도 모레도 호르께다. 그는 택시를 대동하고 나타나 우리를 소깔로로 데리고 갔다. 부르주아 녀석, 덕분에 우리가 호강한다.
소깔로는 멕시코의 도시마다 있는 중앙광장을 말하는데 스페인어로 배꼽이라는 뜻이란다. 멕시코시티의 소깔로는 독립기념 행사를 비롯해 국가의 각종 행사 등이 열리는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소깔로 주변에 있는 국립 예술원 궁전에 먼저 들렀다. 이곳은 일종의 예술 극장이다.-본문 94~95p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