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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명상

(행복은 그대 안에 놓여 있다)

스와미 묵타난다 (지은이), 김병채 (옮긴이)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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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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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명상 (행복은 그대 안에 놓여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5270554
· 쪽수 : 117쪽
· 출판일 : 2004-08-10

책 소개

명상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명상 안내서. 마음을 다루는 방법, 명상 자세, 호흡 명상, 만트라, 시다 명상 등 수천 년 동안 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명상법 등을 설명한다.

목차

서문
참나에 대한 명상
샥티파트
지식
명상의 대상
마음을 다루는 방법
만트라
아사나
프라나야마
명상의 과정
시다 명상
명상할 때의 유의점

저자소개

스와미 묵타난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8년에 태어났다. 1961년 스승인 바가반 니티아난다로부터 영적 깨달음의 능력을 전수받았다. 1970년대에 미국 뉴욕 주의 케츠킬 산에 시다요가 아쉬람을 세우고 서구에 진리의 가르침을 전하였다. 1982년 마하사마디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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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크리슈나다스) (옮긴이)    정보 더보기
봄베이의 한 요가연구소에서 한 이방인에게 물었다. “인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이 어디입니까?” “티루반나말라이의 아루나찰라” 대부분의 아쉬람들이, 수행처들이 오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게 한다. 즉 수행을 하게 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러한 것들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지만 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수행을 해야 진리에 이른다고 확고히 믿고 있었다. 나중에야 진리는 수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익숙한 구도자에게 이것은 이해하기란 너무나 어려울 것이다. 신은, 진리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이 그냥 있다. 달빛 아래의 아루나찰라 산을 처음 보았을 때 너무나 신비로웠다. 아쉬람에 가니 라마나님께서는 세상을 떠나신 뒤였다. 성자님은 시간 너머에 계신다는 것을 그 당시에는 몰랐다. 이미 돌아가셨지만 난 라마나님과 짧은 대화라도 나누고 싶었다. 그 즉시 숙소로 가는 길에 한 성자 분께서 오셔서 머무르셨다. 빈 공터에 단상이 만들어지고 단상 위의 자리에 그분이 앉으시고는 마주한 헌신자에게 아무 말이 없이 그냥 눈을 바라보셨다. 나는 이런 광경을 이전에 본적이 없었다. 정말 이상하다. 숙소로 가다가 이상한 광경에 발걸음을 멈추고 뒤에 섰다. 그분의 부름을 받아 그분 앞의 의자에 앉게 되었다. 그 영광을 나는 그때는 몰랐다. 아루나찰라 산의 안쪽 길로 혼자 걸어가 보기도 하였다. 흰옷을 입은 사람이 멍 위에 아무런 행위나 말이 없이 누워있었다. 나는 이상한 세상에 들어와 버렸다. 나는 그 고요, 정지, 평화로움, 기쁨이 주는 평화를 조금은 즐겼다. 고국으로 돌아온 후 적어도 2년에 한번쯤 라마나스라맘을 찾았다. 물론 저녁 성가시간에 참가하였다. 타밀어로 노래를 하여 그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었지만 매우 아름다웠다. 그것을 신을 기리는 가벼운 바잔이라고 생각했다. 2016년에 저녁성가에 참석하였다. 바리 바리 라마나 마하 구루라는 구절을 노래 부르고 있었다. 부르고 있다기보다는 마음을 그분에게 드리고 있었다. 그러자 나는 세 번째로 사마디에 들었다. 노을이 짙은 하늘에 나의 그림자 같은 형체만이 가엾게 떠 있었다. 그런데 그 중앙에 소용돌이치는 무엇인가가 나타나더니 그것이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면서 중심부의 것을 날아가게 하였다. 다시 회전하니 그것조차도 떨어져 나갔다. 이제 빛을 뿌리는 끝을 모르는 하늘같은 것만 있었다. 아무 것도 없다. 빛을 발하는 거대한 하늘만이 있었다. 그 후의 엑스터시는 길게 이어졌다. 홀 옆, 식당 앞에 있는 우물을 부여잡고 사마디 후에 오는 희열을 견뎠다. 이윽고 저녁 시간이 되었다. 그때까지도 황홀의 희열이 주는 울음을 그칠 수 없었다. 더운 날씨라 천장에서는 선풍기 팬이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고 있었다. 그 소리는 나의 울음소리를 감추게 해주었다. 고개를 숙이고 음식을 먹었다. 그렇게 하니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는 못하였다. 나중에 보니 그것은 ‘신에게 드리는 편지 화환’의 29 경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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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명상은 우주적인 것이다. 그것은 어느 특정 종파나 교단의 전유물이 아니다. 명상은 동양이나 서양에 속하는 것도, 힌두교, 불교 혹은 수피즘에 속하는 것도 아니다. 수면이 모든 사람의 자산이듯이 명상은 모든 사람의 자산이다. 그것은 전 인류의 것이다. 명상은 어렵거나 생소한 것이 아니다. 우리 대부분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 그것에 친숙해져 있다. 명상 없이는 의사가 질병을 진단할 수 없으며, 변호사는 서류를 준비할 수 없으며, 학생은 시험에 통과할 수 없다. 자동차 운전에서부터 음식을 조리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수학 문제를 푸는 데 이르기까지, 이 모든 기술이나 기교는 명상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집중의 힘에 의하여 완전해진다. 그러나 이것들은 외부로 향한 명상의 모습이다. 외부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주의를 내부로 돌려 내면에 있는 존재에 초점을 맞출 때, 그것은 참나에 명상하고 있는 것이 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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