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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551079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5-07-23
책 소개
목차
머리말-내가 떠나는 이유
추천의 글-보헤미안의 자유와 낭만┃서진근
추천의 글-여행의 위대한 자유┃김병총
1차 여행
그리스-신화의 나라이자 서양문명의 발상지
신의 도시 아테네
2차 여행
독일- 실용적이고 근면한 국민들의 나라
독일 제 1의 경제도시 프랑크푸르트 / 대학과 예술의 도시 하이델베르크
스위스-눈과 시계의 나라
루체른 호수와 알프스의 명산들
리히텐슈타인-예술적인 우표로 유명한 초미니국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위치
오스트리아-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나라
두 번이나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인스부르크
이탈리아-찬란한 문화가 숨쉬는 나라
물의 도시 베네치아 /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 수없이 많은 유적을 가진 로마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 / 세계 3대 미항의 하나 나폴리 / 2000년 전의 도시 폼페이
프랑스-유럽문화의 중심지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 마법의 성 몽생미셀
영국-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
대영제국의 중심부 런던
3차 여행
포르투갈-그 옛날의 해양제국
대항해시대를 연 역사도시 리스본
스페인-태양과 정열의 나라
안달루시아 지방의 대표도시 세비야 / 화려한 문화유산을 지닌 정열의 도시 마드리드 / 유럽의 꽃 바르셀로나 / 스페인의 옛 수도 톨레도와 세고비아
4차 여행
베네룩스3국-작지만 잘 사는 나라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 천년의 고도 룩셈부르크 / 북부의 베니스 브뤼헤 / 풍차, 튤립, 나막신과 자전거 나라 네덜란드 / 영국을 거쳐 아일랜드로
아일랜드-대서양의 에메랄드
낭만과 열정 숨쉬는 '유럽문화의 수도' 더블린 / 예이츠의 고향 슬라이고 / 영국 역사의 성지 스톤헨지
5차 여행
독일-다시 찾은 독일
두번째 방문 / 동^서독 문화가 만나는 베를린 / 엘베 강의 피렌체 드레스덴
체코와 슬로바키아-중세의 문명을 간직한 곳
동유럽의 로마 프라하 / 체코에서 독립한 나라 슬로바키아
폴란드-유럽 대륙의 중간지대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 바르샤바
헝가리-새로운 탄생을 준비하는 동구의 나라
아름다운 도나우 강의 진주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푸른 도나우 강의 나라
음악과 예술이 살아숨쉬는 빈
6차 여행
스위스-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전통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자유도시 취리히 / 취리히에서 인스부르크까지
옛 유고연방 4개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동화 속의 나라 슬로베니아 / 발칸반도의 작은 국가,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수도 사라예보와 모스타르 /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두브로브니크 /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거쳐 알바니아로
알바니아-발칸반도의 화약고
알바니아 제2의 도시 슈코데르 / 우리나라의 50~60년대와 같은 수도 티라나
마케도니아-알렉산더 대왕의 나라
오흐리드를 향해 달리다 /그리스를 거쳐 터키로
코카서스 산맥의 두 나라-그루지야와 아르메니아
세계적인 장수지역 그루지야 / 세계 최고의 기독교국가 아르메니아
7차 여행
러시아-세계에서 제일 큰 나라
러시아의 심장부 모스크 / 물과 운하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 자치공화국 카렐리아의 수도 페트로자봇스크 / 콜라반도의 요새 부동항 무르만스크
노르웨이-북유럽의 진주
2차대전의 격전지, 국경도시 키르케네스 / 유럽대륙의 끝 노드캅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 오슬로
덴마크-안데르센과 운하의 나라
동화와 운하의 도시 코펜하겐
스웨덴-영원한 바이킹의 후예
숲과 물의 도시 스톡홀름
핀란드-숲과 호수의 나라
헬싱키 이전의 수도 투르쿠 / 발트 해의 아가씨로 불리는 도시 수도 헬싱키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트 3국 중 가장 북쪽에 있는 에스토니아 / 발트 3국 중 가장 큰 나라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
폴란드-다시 찾은 폴란드
거듭나고 있는 바르샤바를 찾아 / 제2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된 그다니스크
체코-두번째 체코 여행에서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
헝가리-다시 찾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번째 인상
세르비아몬테네그로-해체된 유고연방의 본체
해체된 유고 연방의 수도 베오그라드
불가리아-발칸반도의 낙원
장미의 도시 소피아
루마니아-끝없이 펼쳐진 평야
우여곡절로 점철된 부쿠레슈티 여행
서바스-여행을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NGO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가슴이 철렁했다. 이 밤중에 짐을 갖고 내리면 분명 오늘밤에 가기는 틀렸구나, 생각하며 차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군인을 따라 사무실로 갔다. 어두컴컴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니 술이 취한 듯한 장교 한 사람이 싱글싱글 웃으며 자기를 따라오라는 눈치였다. 옆방 쪽으로 따라가니 그곳에는 바로 불법출입국자를 수용하는 영창이었다. 가슴이 철렁했다. 그러나 이 장교는 나는 저기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손짓을 하며 다시 다른 사무실로 안내되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으니 눈치 짐작뿐이다.
이 장교는 나의 배낭을 뒤져 보고 나의 일용품이 들어 있는 작은 가방을 샅샅이 뒤지더니 손톱깎이, 콧수염깎이, 라이터를 집어 들고 무엇이냐고 묻는 눈치여서 손짓으로 설명을 하면서 혹시 잘 봐줄까 하고 너 가지라고 주어 버렸다. 이 장교는 좋아하며 그것을 가지고 나가 버리고 얼마 후에 영어를 하는 군인인지 경찰인지, 남^여 각 한 사람씩 내가 앉아 있는 책상 앞에 앉아 조서를 작성한 후 내가 우크라이나 비자를 갖지 않았으니 이곳 초대소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오는 기차를 타고 다시 부쿠레슈티에 가서 비자를 얻어가지고 오라고 한다. 나는 러시아비자만 있으면 72시간은 머물 수도 있고 또한 국경 통과객은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여기까지 왔다고 하니까 그것은 잘못된 정보라며 안내자를 따라가라 한다. --본문 225p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