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잠

나비와 잠
먼지사랑
몸 안의 끝
봄날
은전
뜯겨나간 제목
회복실
식물의 장례1
식물의 장례2
식물의 장례3
삼겹살
이월 가는 길
중심을 향한 공상
풀
점이지역
사수자리1
사수자리2
따듯한 국
무릎과 무릎 사이
고압선
그늘 밑 잠
바람의 내부
섬2
섬3
이야기1
묻어둔 말
어머니의 무게
좌대2
하수구
그들만의 리그2
이월
숯
오래 된 새로움
햇살
충주호
산과 역설
등나무
돌과 주먹
망초꽃 저쪽
반나절
이월의 끝3
나무읽기
문신
아득한 안
가슴
늙은강
눈꽃
잠깐의 한눈
그늘 속
삽
삼복
폐공단
밑줄친 흙
환절기
흘러나간 집
재떨이
겨울못
삼월의 눈
등꽃 필 무렵
몸 일번지
복구의 입구
물 속 불
해부
위대한 움직임
흡연
꽃들의 수업
폐촌일기

발문 / 서재영(작가)
등기소, 중국집, 그리고 꿈다실로 이어지는 가느다란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