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헹가 임산부 요가

1989년부터 치유 요가와 임신한 여성을 위한 요가를 가르쳤고, 나중에 B.K.S. 아헹가로부터 아헹가 요가 최상급 지도자 자격을 받았다. 1991년부터는 매년 인도 푸네의 아헹가 요가 연구소를 방문하여 계속 훈련을 받고 있으며 프라나야마, 임산부를 위한 요가, 여성과 관련된 그 외 특수한 관심 주제에 대한 지도자 세미나에 참가해 왔다. 그녀는 라인아르 Rhein-Ahr 아헹가 요가 연구소의 소장이며 독일 아헹가 요가 협회의 전문가 위원회와 독일 아헹가 요가 지도자 협회의 회원이다.

15세에 요가에 입문하고 17세부터 요가를 가르치며 치열한 수행을 통해 현대 하타요가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된 요가의 대가. 자신의 수행 체험에 의해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를 해석하여 독특한 방식으로 70년 이상 세계 곳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쳐 왔다. 그가 현대화하고 정련시킨 요가는 '아헹가 웨이(Iyengar way)'로 불리며, 정확한 자세를 바탕으로 온몸을 각성시키고 뼛속 깊은 곳으로부터 긴장을 풀어줄 뿐 아니라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많은 질병과 스트레스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 탁월한 효과를 가지는 수행 체계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수련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한 세계 각 국에 아헹가 요가 수련 센터가 있으며, 고전적 요가 입문서로 전무후무한 요가서의 베스트셀러인 [요가 디피카]외에 [아헹가요가], [요가 호흡 디피카], [요가 수행 디피카], [Light on the Sutras of Patanjali]등 10여 권이 넘는 주옥같은 요가 관련 저서들을 저술하여 요가의 길을 가는 수행자들에게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업적으로 [유엔 평화 헌장]의 '과학 박사', [미국 인명 정보기관]의 '올해의 요가 교육자상', [세계 연합 전인 치유 의학회]의 'Purna Swasthya상'을 비롯한 많은 명성 높은 상을 수상했다. 2004년 타임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스위스 베른 소재 대학 병원의 심장학 부문 내과의인 케르스틴 카타브는 15년 이상 아헹가 요가를 수련하고 가르쳐 왔다. 푸네의 틸락 마하라쉬트라 비디야피트, 인도 케랄라의 아말라 병원,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아유르베다를 연구했다. 그녀 또한 푸네의 아행가 요가 연구소에서 정기적으로 계속 훈련을 받고 있으며 치유반에서 보조 지도자 역할을 맡고 있다.

현천스님은 대학시절 요가에 입문했으며 백양사 승가대학에서 수학 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과 서울 불학승가대학원을 졸업했다. 백담사 무문관(3년 결사) 및 봉암사, 해인사, 범어사, 불국사 선원 등에서 10여 년 안거, 참선하였고, 제9교구 동화사 교무국장을 역임했다. 여러 선방에서 좌선하다 문득 해탈 도구로 육신의 중요성을 느끼고 인도의 여러 수행처에서 요가를 배웠다. 특히 요가계 세계 제1의 도장인 인도의 아헹가 요가 연구소(RIMYI)에서 최고급 과정을 20년 동안 10여 차례 수료, ‘Advanced Level’을 취득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 아헹가 요가 협회장으로 대구를 비롯 서울과 부산에 아헹가 요가 센터를 열어 전통 아헹가 요가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요가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전인교육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요가가 선 수행에 지대한 도움이 됨을 체험하고 아헹가 선생의 저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현대인을 위한 요가(USB 동영상 포함)』 역서로 요가의 고전으로 불리는 『요가 디피카』와 『아헹가 요가』 『아헹가 행법 요가』『요가 호흡 디피카(공역)』 『요가 수행 디피카』 『초급 아헹가 요가(공역)』 『요가 수트라』『아헹가 임산부 요가』 『요가를 통한 스포츠』 등 1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