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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95803332
· 쪽수 : 267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부 베를린 언더그라운드
연극이 아직도 희망인 이유
초콜릿 공장에서 보낸 주말
자유로운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유령의 집
가방끈씨, 죽은 닭을 만나다
타헬레스, 그 이후
자유로운 여자를 만나다
물티쿨티에 관한 단상
비주류들의 안식처
로모를 위한 건배
진화하지 못한 녀석들
우리는 지금 중세로 돌아간다
2부 문화, 다른 혹은 다르지 않은
100번 버스를 타세요
Music is the key!
음악에 대한 예의
타인의 취향
굿바이, 레닌!
그녀가 본 건 천사였을까, 귀신이었을까?
큰형
너, 친구 맞냐?
아유, 끔찍해. 저리 가
특별히 다르지 않은 사랑
사랑도 통역이 되냐고?
일단 살아보고 결정하자!
3부 So ist das leben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니가 여자에 대해서 뭘 알아?
프라하 가는 길
그 남자의 휴가
So ist das laben(사는 게 다 그런 거지)
우리 집 벼룩들을 소개합니다
놈이 왔다!
운동화를 고르는 요령
난 아직도 꿈을 꿔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무리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기발하게 치장을 해도 스트리퍼들 앞에서는 명함도 못내민다. 으레 빠지지 않고 눈요기를 제공해주는 스트리퍼들이야말로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 축제의 열기를 광기로 바구어 놓는 요주의 인물, 아니 폭발물이다. 그냥 옷만 벗고 마는게 아니라 모자랑 신발만 쓰고 신은 채 알몸으로 춤을 춘다.
그런가 하면 러브 퍼레이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하나 있다. 바로 물총! 러브 퍼레이드가 개최되는 7월이면 베를린도 한여름이다. 올해도 역시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행사가 치러졌다. 심지어 이날 길거리에 배치된 경찰들마저도 사람들로부터 물총 세례를 받고 권총 대신 물총으로 대응사격을 했으니 말 다했지. - 본문 12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