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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구만이는 울었다 (구만이네 시골 마을 두번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5829899
· 쪽수 : 1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5829899
· 쪽수 : 116쪽
책 소개
'맛깔스런 충청도 사투리로 엄마 아빠의 그 시절 이야기를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풀었다.'는 평가를 받은 홍종의 선생님의 두 번째 이야기. 전편에서 단역으로 잠깐 얼굴을 비췄던 구만이 형 천만이가 이번 이야기에서는 주연급으로 급부상 했다.
목차
1. 상 받는 날
2. 왕자표 크레파스
3. 돼지가 이상하다
4. 비밀
5. 개구리 잡이
6. 천만이는 알고 있다
7. 구절초 꽃다발
8. 돼지 새끼를 바꾸다
9. 구만이는 울었다
리뷰
책속에서
죽은 개구리들이 허연 배를 보이며 두두둑 바닥에
쏟아졌습니다.
"세상에……. 이게 다 뭐야?"
송이 엄마가 입을 딱 벌렸습니다.
"바른대로 말해. 개구리를 왜 잡았어, 응?"
송이 엄마는 도시에서 이사 오고 나서 사람들과 친해진다고
일부러 사투리를 썼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사투리가 싹
없어졌습니다. 구만이를 닦달했습니다. 구만이는 죄를 지은 것처럼 쩔쩔 맷습니다.
"설마, 네가 먹으려고 잡은 것은 아니지? 옛날에는 먹을 게
없어서 개구리 뒷다리를 먹었다고 하지만 요즘 누가 그런
징그러운 것을 먹겠어. 나는 송이의 엄마야. 네 친구의 엄마란
말야. 아들 같으니까 묻는 거야. 개구리를 왜 잡았어?
"……."
구만이는 말이 턱 막혔습니다.
"얼른 말 못해?"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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