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야 둥지를 틀자

제1부 신작시新作詩
날지 못하여도 세상은 보였다
처서
이것마저 욕심인가요
만다라 수채화
당신도 이런 적 있나요
석류
고해告解
익숙해져 간다는 것
눈물보다 단단한 사랑
더위
갯버들은 하늘다람쥐가 될 수 없었다
바람아
떠돌이 바람아
친구야! 볼래
시인이 시인다운 것은
그것은 사랑이어라
도道, 그것은 경외境外였다
만다라 이야기
구도求道
이 글을 읽고
그리운 임아
그게 바로 너였음 좋겠어
버드나무와 금붕어
도道
중독
마르크스·엥겔스의 눈물
5월엔
때時
망부석望婦石
보릿고개
자각自覺
상생相生
귀문歸文
첫사랑
봄이 오는 소리
봄비
꿈
인생이란 이런 걸세
몽타주
고향의 설元旦
사랑
덤
이브Eve의 궁宮
개꿈
철부지
겨울비
무언無言
비悲
운명
송주松主야 둥지를 틀자
배려
그루터기 사랑
회개
사랑아!
송주松主야 미안해
바보사랑
용서
둔재
고독
언쟁
갈잎연정
하루걸이가 태어나던 날
인생

제2부 구작시舊作詩
석별
천둥과 번개
번뇌
낯선 여자의 날개를 줍다
고독의 강
컴중독
꽃샘추위
설날
고백
눈雪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