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 타즈마할 1

1991년 콜로라도 칼리지에서 소설 쓰는 법과 영어학을 배웠다. 대학 졸업 후 아시아에 살고 싶다는 꿈을 좇아 일본 교토에서 3년 동안 영어 교사로 일했으며, 그 후 여러 해 동안 배낭을 메고 아시아 10개국을 돌아다녔다. 그 여정에는 히말라야 산맥 등정 및 인도의 유명 건축물 참관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여행지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아시아의 관습과 문화를 익히고,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뭄 타즈마할>은 이러한 삶의 여정이 낳은 그의 데뷔작이다. 미국으로 돌아간 쇼어스는 고향인 아이오와에서 신문 기자로 활동을 시작하여 경력 2년차가 되었을 때는 언론 관련 상을 세 차례나 받기도 하였다. 그 후 콜로라도 주 볼더로 이주하여 부인과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지내며, 홍보 기업의 간부로서 대기업이나 비영리 단체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shors@aol.com에서 독자와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제미마 J》《그대는 나의 천사》《로열 데이트》《차가운 열정》 《장미의 눈물》《환상의 크리스마스》《유혹을 느끼다》《날 사랑한다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