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신앙의 맥

시작하는 말
<야훼 신앙의 맥>을 출간하며

제1부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

1장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2장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3장 창조역사에 참여하는 공동참여자
4장 에덴동산의 창조
5장 원역사이야기
6장 야훼하나님, 그 이름의 역사

제2부 하나님의 법

7장 샅샅이 따지 말고 한 묶음 흘리시오
8장 산비둘기 두 마리의 예물
9장 그 날 품삯은 그 날 주어라
10장 모든 거민에게 자유를 선포하라

설교차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입은 열려있다, 두 팔은 쭉 뻗쳐 있다
노동, 사랑, 섬김의 그물망
인권과 축복의 근거
모리아로 가는 길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헛간으로 비워두라
추락한느 것은 날개가 없다
예수의 얼굴을 닮은 교회

이제까지 서구신학은 신과 양자 사이의 관계 속에서만 "구원"을 보아왔다. 창조 이야기에서도 하나님의 명령과 그것을 어기는 죄의 기원 등에 대해 주로 말해왔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지극히 내면적이고 심리적, 개인적인 구원만이 말해지게 된다. 그러나 자연을 고려하지 않는 구원은 무의미하다.-p27 중에서

인류 역사상 어느 역사에서도 노예, 하층 계급이 독자적으로 하나님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러나 출애굽의 주인공들은 당당히 자신들의 하나님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분에게 예배하도록 허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종교적 요구가 아니라 새로운 혁명이다. 하비루의 하나님, 히브리의 하나님,그리고 야훼와 더불어 새 세계와 새 민족의 운명이 그들 앞에 펼쳐지는 것이다.-p12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