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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603168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8-11-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부 하나님 나라의 발견
1장 아름다운 혼란
2장 만약…?
3장 하나님 나라 제대로 알기
2부 하나님 나라로 변화된 삶
4장 세상을 보는 눈
5장 존재의 차원
6장 이미 존재한다 vs 아직 아니다
3부 하나님 나라의 임재 연습
7장 천국의 이정표
8장 어린아이처럼
9장 자연의 신비
10장 돈에 새겨진 사랑
11장 많은 환난
12장 느리게 다가오는 기차
마치는 말
감사의 말
네트워크
책속에서
혼란 속에 사는 우리는 많은 문제들을 겪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마법이라도 부려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주시기를 기대한다. 왕이신 하나님을 ‘문제 해결사’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간혹 하나님은 당신이 선택한 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시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당신 앞에서 뜻을 굽히시거나 당신의 신념에 맞게 자신을 조정하시는 분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대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그분의 나라에서 새로운 눈으로 그리스도를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설령 이해한다고 해도 믿음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 나라의 삶으로 지금의 삶을 돌이키라는 예수님의 초청을 받아들인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_3장 하나님 나라 제대로 알기
친절한 간호사들, 병실에서 아들과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던 즐거운 시간, 조쉬가 좋아하는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병원으로 초청해준 친구(정말 굉장한 일이었다)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보아주며 우리 가족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 그리고 우리 옆에 앉아서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사람들.
그 모든 순간에 긴장은 희미해졌다. 하나님의 사랑이 병실에 가득하여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순간만큼은 어둠과 두려움도 은혜의 힘에 밀려났다. 하나님이 조쉬에게 병을 주신 것이 아니며, 멀리 계시거나 그 모든 상황을 모르시는 것도 아님을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은 참새가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 모두 아신다. 그러나 일부러 참새를 나무에서 떨어뜨리시는 분은 아니다. 죽음과 질병의 긴장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를 돌보신다. _6장 이미 존재한다 vs 아직 아니다
“쿠바의 자매들을 위해 의료품을 전달하려다가 체포된다면 세상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순간 야구방망이로 갈빗대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위험을 직시하게 된 것이다. 일생 동안 전혀 해보지 않았던 생각이 떠오르자 나는 그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리고 복음에 대한 창의성 논란은 고통 앞에서 멈춰버렸다.
그런데 셀레스틴의 단순한 질문이 매우 혁명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을 전해주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쿠바 자매들을 사랑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고통을 감수한다고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_11장 많은 환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