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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도

마음의 지도

(사야도 우 조티카의 수행지침)

우 조티카 (지은이), 박은조 (옮긴이)
  |  
연방죽
2008-07-05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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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도

책 정보

· 제목 : 마음의 지도 (사야도 우 조티카의 수행지침)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88996128014
· 쪽수 : 350쪽

책 소개

미얀마의 큰스님, 사야도 우 조티카의 위빠싸나 수행 지침서다. 붓다의 사띠파타나(satipatthana)와 위빠싸나(Vipassana) 수행을 통해 열반하기까지의 과정을 16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각 단계에서 수행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두드러진 현상들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보여준다. 의식과 물질의 관계,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배어 있는 저자의 말은 생사를 넘나드는 치열한 구도의 삶에서 직접 체험한 것들이다.

목차

1장 마음 준비하기
-수행이란 무엇인가

2장 기초적인 기술들과 이해
-버려야 할 것 & 지켜야 할 것

3장 사띠파타나 위빠사나 수행으로의 길
- '빤냐띠'(개념)와 '빠라마타'(실제)에 대한 이해

4장 첫 번째 통찰에 다가서기
- 통찰을 얻기 위한 바른 이해

5장 첫 번째와 두 번째 통찰
- 정신과 물질을 분석하는 지혜 & 원인과 조건을 식별하는 지혜

6장 세 번째 통찰 : 이해의 지혜
- 직접적인 경험을 통한 무상 · 고 · 무아 알기

7장 네 번째 통찰 : 일어나고 사라짐의 지혜
- 현상의 생멸을 경험하고 길과 길이 아닌 것을 알기

8장 다섯 번째 통찰에서 열 번째 통찰까지
- 소멸, 위험, 환멸, 자유로워지고 싶음 & 도망가지 않는 지혜

9장 열한 번째에서 열세 번째 통찰까지
- 상카라에 대한 평온, 수순, 종성의 지혜

10장 열반과 그 너머로 향한 문
- 열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

11장 집중수행에 들어가며
- 집중수행은 인생에 대한 준비

저자소개

우 조티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얀마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큰스님. 1947년 미얀마에서 태어나 가톨릭 미션 스쿨에서 교육을 받았고, 1973년 전자공학을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불교의 관심을 갖게 되었다. 26세에 출가. 1974년 탕푸루Taung Pu Lu 사야도를 은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그의 담마에 관한 저서들은 외국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지금까지 13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대표 저서는 《여름에 내린 눈Snow in the Summer》, 《마음의 지도Map of the Journey》, 《붓다의 무릎에 앉아The Residence of Mindfulnes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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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현재 담마 공부와 수행에 정진하며, 불교출판 기획과 번역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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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생이 준비되면 스승이 나타납니다."
"마음은 마음이 생각하는 대상을 반영합니다."
"더 많은 것을 포기할수록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수행은 항복입니다."
"생각은 손잡이입니다. 생각을 멈추면 그것과 접촉하는 어떤 것도 잡을 수 없습니다."
-본문중에서


우리는 항상 몸과 마음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수행을 하면서도 몸과 마음을 조절하려고 하면 깊은 통찰을 개발하기 어렵고 일상적인 실제 너머로 갈 수 없습니다. 놓아버리는 법을 배우십시오. 자연스럽게 놔두십시오. 수행의 경험을 조절하려고 한다면 더 이상 나갈 수 없습니다! 자신을 붙잡는 것은 무의식인데 이것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의식적으로는 놓지만 무의식에서는 놓는 것이 두렵고 불안하기 때문에 여전히 자신을 조절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은 뿌리 깊게 박혀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모르지만 백억만 년 된 것일 수도 있고 DNA 안에 각인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무의식에서 심리적인 분열의 위협에 대항하며 자신을 보호합니다. 심리적인 분열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심리적인 통합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는 것이고 분열은 ‘무아(anatta)’를 의미합니다. ‘무아’는 ‘자아 없음’ 입니다. ‘자아’도 없고 ‘지배’도 없습니다. 나마루빠, 즉 정신적· 물질적 과정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제하려는 순간 수행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수행은 항복입니다.
-72~73쪽 중에서


‘나는 숨 쉬고 있다’ 이렇게 자각하는 것이 호흡 수행의 첫 단계입니다. 다음 단계는 숨을 들이쉬면 숨을 들이쉬는지 알고, 숨을 내쉬면 숨을 내쉬는지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는 숨을 들이쉬고 숨을 내쉬는 짧은 순간에도 마음이 달아난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이제는 마음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숨을 들이쉬면서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셉니다. 같은 방법으로 숨을 내쉬면서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세면서 마음을 불러들입니다. 이는 호흡에 더욱 깨어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의할 점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단순히 하나, 둘 하며 숫자만을 세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일어나는 감각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으로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세면서 호흡을 알아차리면 마음이 중간에 달아나지 못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는 호흡의 시작과 중간과 끝을 알아차리십시오. 다섯 정도의 숫자를 세면서 알아차리는 것이 좋습니다. 10 이상은 하지 마십시오. 10 이상 수를 세면 빠르게 세어야 하기 때문에 산만함을 유발합니다. 얼마나 길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가에 따라서 다섯 번에서 열 번 정도를 세십시오. 단, 숫자를 세는 것은 호흡에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숫자를 정해놓지는 마십시오. 숫자를 빠르게 세지 않아야 호흡이 멈출 때 수 세는 것을 끝낼 수 있습니다. 숫자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자연스럽게 세면서 호흡에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음을 ‘빤냐띠(pannatti)’ 즉 개념(숫자)이 아닌, ‘빠라마타(paramattha)’ 즉 실제(감각)에 두십시오.
-58~6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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