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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홍대 카페가 들려주는 7가지 이야기)

김흙 (지은이)
  |  
마호
2009-01-2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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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책 정보

· 제목 : 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홍대 카페가 들려주는 7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150015
· 쪽수 : 214쪽

책 소개

중학교 동창 두 여성이 다양성과 만나며 채워 가는 룸앤카페, 의사가 이상적인 현실을 실현하고자 꾸며 가는 제너럴 닥터, 전직 잡지 편집장이자 일본 출판사의 한국 지사장이 변화를 꿈꾸며 이끌어 가는 수카라 등. 홍대 카페 오너 7인이 어떻게 카페를 만들게 되었으며, 어떻게 만들고 있으며,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룸앤카페
커피향을 머금은, 꿈을 향해 가는 더 블루스+폴 버터필드
작은 변화가 파동을 만드는 수카라
상사병 스타일로 만들어 가는 우리의 상사병
기분 좋은 두려움과 떨림이 있는 제너럴 닥터
캔버스를 채워 가는 감성이 있는 카페이야기
고요한 소통이 있는 창 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카페의 친구들
토이 카메라 전문점 살롱 드 도쿄
빵가게 미루카레
소품 전문점 꼬끄 에 꼬숑

카페를 채우고 있는 것들
찾아가고 싶다면

저자소개

김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잠을 자면 꿈을 꾸고 잠을 자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는 이 말을 믿고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이매지너(Imaginer)이다. 현재 디자이너와 작가의 깊이를 탐닉하고 있으며, 지독한 열정을 확장시키고 있는 중이다. 협소한 공간에 있기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열정을 탐독하는 것, 새벽 3시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빌리 할리데이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과의 정치적 에너지 소모보다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이 더 값지다는 마인드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디자인정글에 ‘한국의 이매지너들’이란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책으로 엮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이 마무리된 후에 현재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뉴욕과 파리로 떠날 예정이다. 저서로는 《카페가 말을 걸어오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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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카페를 세간을 휩쓰는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인테리어와 음악과 메뉴의 집합체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람으로 치자면 액세서리에 불과하다. 사람에게 저절로 배어 나오는 분위기처럼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카페들마다 제각기 다른 공기를 갖고 있고, 제각기 다른 햇살을 갖고 있다. 카페도 결국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곳만의 공기와 햇살은 카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꿈과 열정이 공간을 통해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꿈과 열정은 한순간에 번쩍 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빗물이 소리 없이 땅속을 흘러 개천으로, 강으로 변신해 가듯 매일 조금씩 소소하게 흐르는 것이었다. - 「머리말」 중에서


‘룸앤카페는 나에게 뭐다’라고 생각해요?
룸앤카페 2 기쁨이자 생활이죠. 그런데 카페에 있다 보니 아까도 말했지만 아주 다양한 사람을 만나거든요. 예전에는 몰랐던 직업을 알게 되고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아, 저런 일도 있구나. 나도 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리고 배우는 게 있고요. 이런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공간이에요, 저에게는. 지금은 카페 주인으로서 이 공간에 있지만, 제 인생의 주인으로서 나중에 뭘 하겠다는 영감을 받거든요. ---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룸앤카페」 중에서


또래의 친구들이나 어린 친구들 중에는 사장님이 더 블루스와 폴 버터필드를 시작하려고 생각할 때 서 있던 지점에 있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런 친구들이 와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해주겠어요?
블루스+폴 커피만 볶아서 판매하는 가게가 없다 보니까 어떻게 더 블루스를 시작하게 됐느냐는 질문을 가끔 받아요. 커피를 볶으려면 볶는 걸 시작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해야 해요, 라는 물음에는 너무 많은 정답이 있잖아요.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악기를 잡으면 되는 것처럼요. 물론 그게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요? --- 「커피향을 머금은, 꿈을 향해 가는 더 블루스+폴 버터필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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