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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남훈 (지은이)
예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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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6288237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14-03-08

책 소개

신부전증을 앓아 일주일에 세 차례씩 혈액투석을 받던 아내가 어느 날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다. 약 4개월 만에 의식을 회복하지만 일반인들과 달리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재활치료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목차

추천사_ 고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살아있는 증언의 메세지

머리글_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한 작은 기록

1.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지니라
2. 주신 이도 여호와이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3.Again 2007
4. 섬기는 자들의 기쁨
5. 아! 마라톤
6. 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덧붙이는 글

저자소개

남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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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 서문]

우리 교회 장로님이 가끔 말씀을 문자로 보내주시곤 합니다. 얼마 전 보내 주신 말씀이 시편 84편 6절의 말씀으로 “그들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주나이다” 이었습니다. 지나온 날 들을 돌아 볼 때에, 우리 가족과 저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고난이었고 어쩌면 축복의 전조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안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때로는 목사님을 통해서, 교회 집사님들과 성도들을 통해서 그리고 제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삶이란 긴 여정 속에서 그 사랑과 은혜는 제게 큰 힘이 되었고 넘어지지 않고 걸어 온 이유였습니다.
이 작은 기록의 시작은 연약한 우리에게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결코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감사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과연 하나님의 매세지가 무엇인가도 궁금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돌이켜 보면 우리 가족에게 붙잡을 것이라고는 오로지 예수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 사랑의 말씀으로 위로 받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며 살아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한 이 작은 기록이 혹 고난에 처해있거나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매세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여러 모습으로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심은 자는 나이지만 기르시고 열매 맺는 이는 하나님임을 잘 압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저 혼자 걸을 외로운 길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서 일으켜 세우시고 붙잡아 주셨으며 때론 눈물을 닦아주셨으며 큰 품에 안아주셨던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겠지만 고난과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도 넘칠 것입니다. 욥이 고난 속에서 자신의 태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갑절의 축복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만 현실에서는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으로 마무리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흔치않게 보아 왔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내가 병으로 고생하는 때마다 98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신 어머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타리와 같은 비어있는 존재의 아쉬움과 마지막으로 두 아들과 드리던 예배에서 눈물 흘리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 눈물이 미국유학에서 막 돌아온 아들과 예배를 드림에 감사하는 눈물이었는지 아니면 얼마 남지 않았을 생에 대한 회한의 눈물이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어머님이 평소에 가장 흠모하던 것이 사랑하는 아들이 인도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음을 알기에 그 눈물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는 분명합니다. 살아계셨으면 막내아들 내외를 위해 가장 많이 기도해 주셨을 어머니가 그리웠습니다. 어머니가 가장 즐겨 부르던 찬송인 김활란 박사 작사의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345장)’처럼 절망 중에도 밝은 빛 보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계심을 믿음으로 그 바다를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노를 저으시어 잔잔케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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