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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도쿄 Tokyo Project

네 개의 도쿄 Tokyo Project

(용이.이유.재은.휘황 그들의 색다른 도쿄 이야기)

이유, 휘황, 용이, 재은 (지은이)
스타일조선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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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도쿄 Tokyo Project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 개의 도쿄 Tokyo Project (용이.이유.재은.휘황 그들의 색다른 도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6345442
· 쪽수 : 309쪽
· 출판일 : 2010-08-02

책 소개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애니콜, 네이버 광고의 디렉터 용이, 상위 1% 패션모델, 슈퍼맘 다이어리 <리틀 북>의 저자 이유, 푸드 스타일리스트, <어느날, 파리에서 편지가 왔다>의 저자 재은, DJ겸 패션모델, <슬로 레시피>의 저자 휘황,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스페셜리스트들이 도쿄 프로젝트에 함께 뭉쳤다. 도쿄라는 도시에 특별한 애정과 은밀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도쿄 비밀 아지트들이 공개된다.

목차

CULTURE OF TOKYO by 아트디렉터 용이
012 PHOTO ESSAY
026 EPISODE 00 도쿄, 줄 서는 사람들과 혼자인 사람들의 도시
028 EPISODE 01 도쿄로 떠나다
032 EPISODE 02 <상실의 시대> 거리에서 싱글 CD를 찾아 나서다
035 EPISODE 03 일본 고전 영화 DVD 사러 가기
038 EPISODE 04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런치
042 EPISODE 05 에스프레소와 캔커피
044 EPISODE 06 180cm 이하 남자들의 쇼핑 천국
046 YONGI'S FAVORITE SHOP
01 일본에서 처음으로 옷을 산 히로미치
02 일본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는 폴 스미스
03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 숍 츠모리 치사토 맨
04 미니멀한 디자인의 버버리 블랙 라벨
05 페이버릿 티셔츠 숍 런드리
06 센스 있는 선물용 티셔츠가 가득한 히스테릭 글래머
052 EPISODE 07 300년 전통의 문구점, 규코도
053 EPISODE 08 롯폰기 나이트 투어
054 EPISODE 09 도큐핸즈에서 건진 궁극의 아이템
056 EPISODE 10 돈키호테에서 부자 놀이
058 EPISODE 11 조금은 오타쿠스럽게 아키하바라 기행하기
01 아키하바라의 자존심, 요도바시 아키바
02 일본 국민의 로망, 건담
03 만세타운의 고기 투어
064 EPISODE 12 도쿄에서 가구 사서 서울로 배달하기
066 EPISODE 13 하루쯤은 도쿄 밖으로
01 연인들의 섬, 에노시마
02 가마쿠라에서 본 코모레비

SHOP IN TOKYO by 패션모델 이유
074 다시 도쿄가 좋아졌다
076 쇼핑이 시작되는 동네 하라주쿠&오모테산도
미래적인 티셔츠 UT / 다케시타 스트리트에 꼭꼭 숨은 보물 편집 숍 FALINE / 갤러리가 흥미로운 쇼핑몰 LAFORET / 레트로 클래식 패션 브랜드 UNITED ARROWS / ‘강아지 엄마'에게 신세계를 열어주다 ANIMAL MUSEUM / 아프리카 스타일의 쌀국수 COCONGO / 어른이 즐겨 입는 유아 의류 브랜드 PETIT BATEAU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 셀렉트 숍 DELFONICS / 종이로 만든 모든 것이 다 모였다 TOUT LE MONDE
100 도쿄의 하이패션 1번지 아오야마
더 베스트 셀렉트 숍 LOVELESS / 패션과 아트의 콜라보레이션 ORIGINAL FAKE / '일본 옷' 하면 꼼데가르송 COMME deS GARCONS / 입을수록 빛나는 티셔츠 UNDERCOVER
114 가장 도쿄스러운 거리 시부야
빈티지가 아닌, 세컨드 핸드 패션 숍 RAGTAG / 일본에 문을 연 글로벌 셀렉트 숍 OPENING CEREMONY TOKYO / 라이프스타일의 모든것 AND A / 지극히 일본스러운 패션 브랜드 JOURNAL STANDARD / 저널 스탠더드의 럭셔리 버전 journal Standard luxe / 감각적인 셀렉트 서점 SHIBUYA BOOKSELLER / 욕조에서 도쿄타워가 보이는 안락한 고층 호텔 CERULEAN TOWER TOKYU HOTEL / 바다가 보이는 클럽 AGEHA
134 이유의 또 다른 단골집
136 트렌드가 보이는 쇼핑 스트리트 다이칸야마
138 걷고 싶은 동네 메구로&지유가오카
클라스카 호텔의 갤러리에 가다 CLASKA HOTEL / 정원이 아름다운 앤티크 숍 BROCANTE ANTIQUES / 일본 패턴의 트렌드를 좌우한다 COCCA / 세계 최대의 플래그십 스토어 MAISON MARTIN MARGIELA / 이게 뭐야? 옷이야? MARIOS LEFT TANKER / 한적한 별장 같은 호텔 HOTEL THE B AKASAKA / 다른 무지와 차원이 다르다 TOKYO MIDTOWN MUJI / 맛의 행복을 알려주는 프렌치 이자카야 TABEROYA / 황이와 함께 간 야끼도리 전문점 TORITEI / 요리사 친구가 요리를 배운 곳 SUJUU
162 YIU'S VINTAGE STORE
166 도쿄로의 14시간 비행

FOOD IN TOKYO by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재은
174 700엔 미만의 맛집
따끈한 녹차를 곁들인 만두 고주반 / 소박한 일본의 맛 동네 우동 / 정통 하와이언 햄버거하우스 쿠아아이나 버거 / 긴자의 붕어빵 다이야끼 사쿠라야
186 1,700엔 미만의 맛집
도쿄 속 '교토' 야나카의 소바 집 가와무라 / 경양식의 원조 렌카테이 /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그곳 로열 호스트 / 프랑스 정통 크레페 르 브르타뉴 / 언니들이 가는 라멘 가게 아후리 / 햄버거와 전혀 다른 햄버그스테이크 쓰마베 그릴
203 4,700엔 미만의 맛집
안주가 맛있는 와인 바 로티 vs 비스티스 / 신주쿠의 꼬치구이 골목 야키도리 요코쵸 / 신마루노우치의 명소 오미야 / 코스로 먹는 튀김 덴푸라 쓰나하치 / 쓰키지 어시장의 스시 오카메 / 흑돼지 돈가스 마이센
222 7,700엔 미만의 맛집
뱃놀이 하면서 즐기는 몬자야키 몬자 야카타부네 / 고급 튀김집 덴푸라 야마노우에 / 와인+이자카야 이자카야 뱅 / 라 돌체 비타! 비체 / 일본화된 중화 요리 차이나 블루
238 JAEEUN'S GOURMET SHOPPING

MUSIC IN TOKYO by DJ 휘황
246 클러빙 트립
250 CLUBBING 1미크로 코스모스에서 DJ DEEP을 만나다
256 CLUBBING 2 클럽 에어에서 파티를 즐기다
262 CLUBBING 3 DJ 가와사키와 클럽 The Room에서 해후하다
268 CLUBBING 4 하우스 마니아, 소울 펑크에 빠지다
274 CLUBBING 5 인디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다
280 CLUBBING 6 휘황, 라이브 하우스 야네우라에 가다
286 CLUBBING 7 오픈 마이크로 하나 되다
292 CLUBBING 8 DJ들의 송년 파티에 초대받다
296 FHIFAN'S DELICIOUS SPOT

TOKYO CITY INFO
304 하라주쿠·오모테산도·아오야마
305 다이칸야마·에비수
306 신주쿠·롯폰기·아카사카
307 긴자·신바시
308 아키하바·마루노우치·고토구·세타가야구
309 메구로·지우가오카·ETC

저자소개

이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90년대 중반에 한 브랜드의 카탈로그로 데뷔한 이유는 잡지, 패션쇼, CF, 뮤직비디오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3년에 결혼을 했고, 몇 년 뒤에 딸 야니를 낳았다. 그 이후로 그녀만의 육아 이야기를 담은 책 《리틀북》을 냈다. 결혼한 지 12년이 되어가는 이유는 여전히 멋진 모델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담담하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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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 14년차 모델이고, 현재는 DJ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 살았을 때부터 <논노> 등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였고 7년 전 한국에 온 뒤, 거의 모든 잡지를 비롯하여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했다. 클러빙뿐만 아니라 패션과 식도락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는 저서로 <슬로 레시피>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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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감독이자 CF감독. 전지현을 모델로 한 애니콜 광고와 네이버 광고로 유명세를 탄 그는 25세에 연출한 CF로 스타덤에 오른 영상 천재이다.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로 감독 데뷔하면서 아트디렉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현재 <도널드 시럽Donalds syrup>이라는 광고 프로덕션의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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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쓰는 요리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박재은은 지난 10년간 요리강습, 푸드 컨설팅, 음식 칼럼 등 '먹고 마시는 일'이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활동해 왔다. 현재 한국일보에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 50>을 연재 중이고, 저서로 <밥시>, <어느날, 파리에서 편지가 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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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주목하는 것은 일본인이 보여준 오타쿠적인 기질이다. 원래 '오타쿠'란 말이 그리 좋은 뜻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어찌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끈질기게 탐닉하는 일본인의 마음 한구석에는 모두 작은 '오타쿠'들이 들어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그 마음속의 작은 오타쿠들이 세계적인 자동차를, 기계 부품을, 스시를, 소설을, 영화를,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도쿄 여행에서 일본인의 마음속에 숨은 작은 오타쿠들을 구경하고, 따라가 보았다. 사이비 오타쿠가 되어 아키하바라 지역을 탐험한다든지 신장 180cm 이하의 30대 남성으로 도쿄 쇼핑 가이드를 써본다든지, 나름 이 나라 문화계 종사자로서 일본의 신문물을 접하는 조선 수신사의 마음으로, 도쿄의 새로운 것을 보고 들은 대로 기록하려고 했다. 이 편협하고 소소한 기록이 차후에 여행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 'EPISODE 01 도쿄로 떠나다' 중에서


"나는 정처 없이 걷다가 어느 골목의 작은 셀렉트 숍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판매하는 물건보다는 거기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반해 물건을 고르는 척하며 음악을 듣고 있었다. 한참을 듣다 보니 음악이 너무 좋아 용기를 내어 주인장에게 물었다. "이 음악은 누구 음악인가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라고. 주인장은 친절하게도 약도를 그려주었다. 그가 그려준 약도대로 10여 분을 걸어가니, 그곳에 오래된 레코드 숍 '무드스빌Mood‘sVilll'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무드스빌'에서 그 음악 CD를 살 수 없었다. 그 음악은 진보초 상인을 위해 상인조합에서 만든 컴필레이션 음반이고, 지금은 재고가 없어 중고로밖에 구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한 번 듣고 좋다고 생각한 음악은 어떻게든 알아내서 갖고야 마는 성격이라, 중고 음반이더라도 그 음악을 소유하고 싶었다. 결국 '무드스빌'의 주인장이 그려준 또 다른 약도를 들고 중고 레코드 숍이 많은 한 동네에 갔는데, 그곳이 바로 진보초 헌책방 거리다."
- 'EPISODE 02 <상실의 시대> 거리에서 싱글 CD를 찾아 나서다' 중에서


"식도락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나이기에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지하에 가면 미칠 것 같다. 가능하다면 지하 3개 층에 진열된 모든 음식을 다 먹고 싶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처럼 천국 같은 백화점 구어메에도 뭔가 애매한 면이 있는데, 이렇게 침을 흘리면서 그 맛을 기대하며 구입한 음식을 먹을 장소가 없다는 점이다. 그 날도 식탐 폭주 상태로 식품부를 두어 바퀴 돌다 보니 이미 양손에 온갖 도시락과 반찬거리가 수북이 들려 있었다. 그때였다. '이걸 어쩌나' 하고 고민하는 나에게 백화점 여직원이 말을 걸어왔다. 백화점 옆 건물의 옥상에 올라가면 도시락을 먹을 만한 장소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친절함을 뒤로하고 올라간 옆 건물 옥상은 내 기대와 달리 번듯한 테이블이나 의자 하나 없었다. 그저 벤치 몇 개와 행사용 간이 의자가 수북이 쌓여 있었을 뿐. 심지어 비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쌀쌀하기까지 했다. 어쩐지 서러운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어이없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맛있게 도시락과 음식을 먹어치웠다. 허기를 채우고 주변을 살펴보니, 내 맞은편 벤치에 백화점 직원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가 소리 없이 울기 시작했다. 아, 도시락은 너무 맛있고, 비바람은 몰아치고, 여인은 흐느끼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3가지 상황이 한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이런 오묘한 상황을 추억하고 싶었던 나는 이 광경을 흑백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 'EPISODE 04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런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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